계은숙,현숙,방미씨 등의 옛 모습이 신선하네요...그리고, 언론통폐합 이전 마지막 방송사 전속 탤런트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그것도 신기하네요...70년대엔 지금처럼 여러 방송국에 나오지 못했고, 3사 (KBS,MBC,TBC)방송국 전속 탤런트들이 있어서 드라마엔 그 전속분들만 볼 수 있었죠... 어린 시절 좋아했던 정윤선씨 모습도 보이네요...조경수씨, 진미령씨에다 나이 차 있는 형들로 인해 카셋 테이프로 알게 되었던 쉐그린(이태원,전언수)의 전언수씨..아마도 저 때는 세샘트리오 멤버로서 나오셨겠죠... 세샘트리오와 닐리리트리오가 활동하던 시절...
계은숙님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이유는 일찌감치 들었지만 그분이 도데체 누군지 몰랐는데, 지금 이 콘텐츠에서 이분 얼굴과 노래듣자 마자 띠용~ 이 노래 당연히 잘 알고 들은 기억 많지~ 내 나이 46살에야 드디어 가수 이름과 노래를 매칭하게 되었다, 그것도 그 이름 날린 계은숙 가수를..
저때 당시 팝송이 얼마나 질이 뛰어났었는데요...번안곡으로 안부르는게 정말 이상할 정도였는데...팝의 황금기는 57년부터 70년대입니다...그때 당시 팝송을 들으면 그야말로 넘사가 뭔지 느끼게 해 줌 ㅋㅋ 70년대와 80년대초까지만 해도 번안곡들이 정말 많았죠..그만큼 노래 가사도 아주 좋았고..정말 서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