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r.seop2 심지어는 제 와이프도 섭이님을 출근길에서 자주 봤다고 하는군요ㅎ 제 와이프가 양주에 있는 병원으로 출근합니다. 기회되면 함께 투어 어떠신가요. 지식도 나누고 저희팀과 단체투어도 같이 해보시죠^^ 폰번호 노출은 좀 그렇고 메일주소 드리겠습니다. yallnus@naver.com
합법 안전 주행하면 배기량 따위 별 의미 없죠. 비포장 험로에선 저 배기량 가벼운 바이크가 훨씬더 유리하구요. 본인만 즐겁게 탈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죠. 최고속 한번도 못찍는 컨트롤 할수도 없는 대 배기량이 무슨의미랍니까. 임도에서 자빠져 혼자 일으켜 세우지도 못해 주변사람들에게 계속 민폐 끼치는 빅듀얼 보다는 임도든 뭐든 거침없이 쌩쌩 달리는 125나 혼다 커브가 형님이죠.
속도.... 아무 의미 없다. 빨리 달리고 못달리고 차이점이고 누가 빨리 저승길 문턱을 넘나 그 싸움이지. 못난 인간들이 속도에 도취되어 객기 부리다 한순간에 훅.....가는거다. 원래 빈수레 빈깡통이 소리만 요란한 법. 내세울게 없으니 고철 덩어리 사서 똥폼 한번 잡는거지... 배기량 작다고 기죽을 필요 없다. 화려한 보석일수록 눈부시고 관리 하기 힘든법... 세상의 이치를 모르는 자가 오늘 그 화려함에 불나방이 되서 자기 자신이 타들어 가는걸 모를뿐... 어리석고 못났으니 저 고철 덩이에 목숨을 걸고 속도에 환장 하는것이다.
저는 교포이며 미국에서 살 때 20년간 450, 650, 750, 1100 마지막으로 야마하 실버라도 1700cc 까지 차례대로 기변 하면서 탔었습니다. 그런데 운 이 좋게 바이크를 처음 배울때 당시 경찰사이카 타는 경찰관들을 20년간 가르치고 은퇴하신 전직 경찰사이카교관에게 배워고 나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교관은 20년간 본인이 가르친 경험뿐 아니라 수많은 사건사고들을 생생히 재밌게 얘기를 해 주면서 입문하는 저에게 많은 기술들을 가르켜 주셔서 제가 입문하는데 굉장히 도움을 주셨는데 그분이 조언 하시길 훗 날 시간이 많이 흐른후 뒤돌아 볼 때 결국에는 무사고라이딩을 한 사람이 바이크를 타는 최고의 수혜자이지, 씨씨와 속도를 얼마나 했는냐는 아무 의미가 없다 라는 말씀이 제 가슴에 깊게 박혔고 첫 바이크 450부터 시작해서 충분히 즐기면서 타다가 차례대로 1700 까지 기변을 했었는데 20년 미국에서 라이딩경험 중 뭐니뭐니 해도 저의 무사고를 제일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10년간 살고 있는데 요즈음 다시 라이딩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다가 gxs r125 로 시작하려 합니다. 라이딩을 즐기는 그 첫번째, 마지막 조건은 안전이며 그러하기에 오직 본인 바이크와 자신이 하나가 되는데 집중해야지 누군가를 쫓아 가거나 본인바이크의 능력 이상을 시험하거나 하는 것들은 금물이라는 그 교관의 말씀은 앞으로 한국에서 제2의 라이딩 인생을 시작하는 저에게 여전히 적용되는 여유를 주는 조언입니다^^
세세하고 긴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바이크 라이프는 무사고가 가장 좋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나만의 취미, 나만의 추억을 바이크와 만들어 가면서 안전하고 오래 타는것이 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만약에 기변을 하게 되더라도 한산 안전하게 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말씀 감사합니다 ^ㅡ^
아주 오래 전~!! 당시 나의 애마는 대림 혼다 GLX 125~^^ 온갖 똥폼 잡으며 신호 대기 중~!! 바로 그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거친 말발굽 소리들~ 우~와 족히 10대는 넘어 보이는 할리 데이비슨 바이크들~~!! 나를 애워싼 할리들의 거친 배기음 속에 난~ㅠㅠ 난 난 아~우~~~~~쪽팔려~😭 쥐구멍~~쥐구머~~엉~!!!😭😭
크루징 목적이시면 부담없고 잘 나가는 250cc 사세요 125cc도 괜찮긴한데 언덕에서 힘이 너무 약해요. 600은 직선고속주행시 1000이 그리워짐...신호등에서 출발할때 짜증남 고알피엠이라....3단들어가면 괜찮아져요. 1000은 다 좋은데 일반인들에겐 레져용이에요. 매일 타지는 않지만 보험비는 높게 내죠. 솔직히 유지비와 기름값은 그렇게 걱정안해요.
솔직히 cc별로 다 타봐야 그때 아실수 있을거에요. 바이트에 장점이 가속력 기동성 저렴한 가격. 뭘타도 기변하고 싶어졍요. 약간에 정보를 들인다면.. 일반인에게 250은 (출퇴근 + 크루징) 600 (출퇴근 + 레져 ) 1000(부담 되는 레져) ㅋㅋ 250 속도에 만족하면 250 강추 최소한 1주일타보세요. 그 때 답답함이 느껴질 수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