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님 아프신거 내 가족이나 내가 가슴 아프고 온 신경이 쓰이는거죠. 그걸 이제 막 결혼한 아내가 해야 할 당연한것은 없습니다. 내 부모님은 내가 더 케어 하고 노력해주고 마음써준 배우자에게는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담은 언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한거 안다. 수고했다. 고맙다 라는 말은 필수죠.
덮어주면 고마운 줄 알고 더 뉘우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지금 이 경우처럼 습관으로 굳어져 계속 만만하게 속일 수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요. 자신이 데리고 논다고 전능한 행세를 멈출줄 모르죠. 이런 사람은 정서공감 안 되고 현실적으로 손실에 대한 계산만 빠삭합니다. 그 때만 수그리죠. 본성이다 생각하고 타격률을 제로로 만들어야 하는데 쉬운 건 아니죠.
하루에 한편을 꼭 듣고 잠을 청합니다. 많은 깨달음과 동의를 하면서 지내고 있어 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완전 남편보다 더 믿고 존경하면서 살았습니다. 너무나 인자하신 아버지 갑자기 지병이 와서 재작년에 작고하셨습니다. 등받이 없는 아버지의 빈자리가 요즘은 더 크게 느커집니다. 늘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챙기시며 강의해주세요..
김조옥님에 말씀은 힐링입니다.😂 건강이 나빠져서 퇴사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멈춘것은 아닙니다. 건강과 마음을 단단히 하려합니다. 여러분 남일이라 생각지마시고 미리미리 노후를 꼼꼼하게 준비하세요. 노후준비는 자녀와 가족과 우리를 위함입니다. 건강도 본인부터 챙기세요. 스스로 챙기십시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세상에는 부모님을 간병하고 또는 가족을 간병하게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아질테구요. 문제는 간병도 힘들지만 그 이후입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홀로 남아 샐프부양을 준비중인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은 1인가구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제 허리띠를 더 졸라메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악화로 퇴사까지 하게되어 더 절실한것 같습니다. 건강악화에 퇴사, 이제 생활비 걱정까지 언제까지 안절부절하며 살아야 할까요. 이번에도 무너져 우울증과 공황으로 힘들었습니다. 살고싶은데..살아야하는데 왜 자꾸 무너지는걸까요..저는 폭력가정에서 자란 생존자이기도 합니다. 효녀라서 간병을 했던것 같지는 않습니다. 책임감이 컷었던것 같습니다. 무남독녀니까요. 부모님 두 분 모두 치매와 치매에 파킨슨까지 걸리셔서 직장도 그만두고 오랜시간 혼자 대,소변 갈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어머니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아버지는 신경성치매셨습니다. 작년에 두 분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다른 혈관질환도 생겼고요.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걷는것도 움직이는것도 힘이듭니다. 그리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씬지로이드와 아스피린 정신과약을 매일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이제 부모님 돌아가신지 1주기가 되었고 부모님이 좋은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직은 치료중이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프지만 공유하고 소통하고싶어 용기를 내어 유튜브도 시작하고 산책도하고 여행도 가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저를 챙기고 싶습니다.나중 이야기지만 고독사란 말만 들어도 무섭습니다. 뇌동맥류를 가지고 후유증이 많은 저에게는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건강하게 홀로 서고 싶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인생이 없어집니다. 치료를 받는데도 자꾸만 무너지는 마음입니다. 상처입니다
아니.. 그런데 신혼부부 여자분이 너무 눈에 성질이 가득하네요... 착하게 보셨을듯한데 굉장히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이에요... 본인이 좀 아시고 다듬으셔야 할것 같아요. 엄마가 오냐오냐 해서 키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살던 남자 본인이 고른거잖아요.. 그러니 천천히 가르쳐 주세요 한번에 알아들으면 그게 이상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정신과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여자분의 과거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결벽증 집에서 지내서 안그런 사람골랐는데 그사람한테는 제가 결벽증이더라구요.. 아마 검사하면 남자분은 굉장히 안정된 정상 범위고 여성분이 생각과 다를수 있습니다. 본인이 다 맞고 거기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정답은 없거든요. 김창옥교수님이 진짜 오늘 피가되는 말씀을 하시네요
코로나 터지고 패닉 사태 때 나이드신 부모님께 식품 보내드리고 그 후에 상황봐서 방문드리려고 전화드렸더니 거지취급하냐고 욕들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던 걸까요…? 믿음과 사랑을 더 많이 드리지 못한 제 잘못일까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 를 믿은 제 탓같기도 합니다… 인간에 대한 회의가 듭니다…
우리남편은 왜 먹고나서 먹은거 안치우고 그쓰레기를 애기가 집어서 입에 넣게 만드는지 마음은 좋고 사람도 좋은사람인데 이런 위생문제로 진짜 같이살기도 싫어지더라구요 별거 아닌거 같죠? 남편이 일하느라 고생해요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고생해요 그래도 그사람들은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치워요 남편만 힘들까요?벌레나오면 진짜 사람이 혐오스러워요. 또 애들안전에 대해 별생각이 없어요 사건사고 보면 부모 방임으로 인해 뉴스에 나오죠? 진짜 지랄지랄해서 사고 안난거예요 아니 애가 다친적도 많은데 다 제탓이래요ㅋ 빙판계단에 남편이 애 혼자내려가게해서 머리로 다쳤거든요 이얘길 시댁에 하니까 시누가 저보고 뭐했녜요ㅋ제가 둘째 카시트 태우러 간거였거든요ㅋㅋㅋ애다친것보다 너는 뭐했는지부터 묻는 시누나 니가먼저 내려간게 잘못이라는 남편이 정상인지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정신병원좀 가보라니까 유튜브에 나오는 헛소리들 듣고 이런소리 하지 말라네요???ㅋ같이살다가 정신병 올거 같아요ㅋ이미 왔을지도 몰라요ㅋ 어디 놀러가자면 밍기적밍기적 애들옷이 어디있는지도 몰라요 그냥 돈만 벌어요 그래도돼요 한달에 두세번 집에 와요ㅋ 일이 힘드니까 제가 다해도 돼요 저는 하루에 3시간씩 자요 애들이 있어서 행복하거든요 근데 남편이 그걸 망치네요. 그냥 이새끼랑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하니까 당장 죽이고 싶을때도 있지만 먼 미래 생각해서 잘지내려고 합니다ㅋㅋㅋ헤어져봤자 제가 또 누구 만날까 걱정이고, 인간의 삶은 생각보다 짧고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시아버지 암으로 병원에 계실때 매일 두시간거리 아버지 뵈러 갔었고 지금도 시댁할머니 모시고 여행도 다녀왔고 시어머니께 매일 하루 3회 전화드립니다 본인은 단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근데 제가 뭐 칭찬받으려고 한 행동도 아니고요 시댁이 참 좋으십니다 남편은 걍 애가 좀 그래요 드러워요 이ㅅㅋ는 맞아야 나아져요 새벽에 애기가 그렇게 울어도 누워서 대충토닥토닥하고 지 옷에 토해도 그냥 쓱 닦아내고 다시자요..냄새안나나..다음날 알고 충격받았네요ㅋㅋㅋ 제가 의리가 있어서 사는거지 진짜 연애중이면 버렸어요 썩을놈!더막말하고 싶은데 역시 아줌마 되니까 막말도 덜나오네요ㅋㅋㅋ 표현 많이하고 사세요 내부모님이 표현도 못하고 그랬어도 난 그러지마세요 남자니까 표현못한다 이딴소리 하지마세요 남자도 사람이잖아요 사람처럼 감정 표현도 많이 하시고 내가 꾸린 가족이 1순위고 가장 존중해 주시고 가장 사랑해주시고 시간이라는건 매일 흐르는거지만 오늘은 다시 오지않는다는 걸 알고 사세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온라인에서 처음으로 남편 욕하니까 아주 좋네요 오프라인에선 잘해줘야지ㅋㅋㅋ^^
시청하다가 진심으로 묻고 싶은게 있어요. 내 부모님의 시한부 삶이 나만 안타까운거지 그게 부인도 똑같이 공감해주고 내가 못한 효도까지 부인이 해줬으면 하는게 더 이상한 게 아닌가요? 저도 작년 말에 친정 아버지 보내드렸어요. 남편에게는 장례식장에도 오지말라고 했는데 병상에 누워 계신 친정 아버지 단 한 번도 문안인사 드린적도 없고 오히려 저보고 왜 가냐고 했거든요. 그렇구나 이쪽은 내 삶의 일부이지 너한테 기대하고 강요하는게 내 잘못이겠구나. 저도 시집 사람들 떠날때 똑같이 네 부모만 죽느냐 인간은 태어나면 다 죽는다 뭘 안타까워 하느냐 그러면 따라 죽어라 해주려고 합니다. 나의 상황을 감정을 공감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줘도 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요.
남보다 더한 상처로 남을듯 합니다.. 비슷한 감징들 몇번 느끼고 나니 더는 함께 못할것 같아 이혼했습니다. 참 편안합니다. 죽을것처럼 힘들고 한번 맘 떠나니 못살겠더라구요. 이혼 못한다는거 빈몸으로 이혼했습니다 남편으로 아이 아빠로 경제적이든 공감이든 무슨 역할이 있어야 빈 자리도 느낄건데 오히려 홀가분합니다.
참 어른은 받아본 사랑만큼 주는게 아니라 해야 할 인간의 도리를 다 해내는게 참 어른으로 성장 해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엔 성인 아이란 말도 있듯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 라고 생각하고 사회 생활 하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효도와 자녀 케어는 시간이 지나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유발케 될거같아 정말 최선을 다하려 하는데 .. 무엇보다 중요한게 부부사이 대화와 추억인데 이 부분이 완전 화성과 금성 사람이라 ..기도 또 기도 ...그리고 대화인데 대화가 너무 안통해.. 답좀 부탁드려요 ..ㅎ 졸혼 이혼 별거 ...충격 요법으로 생각은 ..해보나... 무얼해도 시어머니는 돌아가실때까지 제 시어머니로 잘 공경 해 드릴것은 분명한데! 남편 생각하면 늘 답답함이 ..김창옥 교수님 상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도 큰시누님 중매로 결혼했는데 곁에 아주 쎈 시누님 세분에 결혼 안하신 아주버님...신헌 여행 다녀오니 어머님과 아주버님 짐이 들어와 ..같이 살게 되었고 수시로 온가족이 퇴근 해 오면 집에와 술파티 하고 ..범사 간섭하고 ..남편은 쎈 시누님들이랑 짝짝꿍! 3개월만에 이건 사기 결혼 ..학력 사업 ..다 속이고..이 집안에 빛이 전혀 안보여 짐을 싸려했는데 아이가 들어서서..지금 28년째..살고 있으나 돈도 안되는 사업 계속 하고 생활비도 안주고 빚은 계속 쌓이고..암갈려 제가 죽을뻔을 몇번 했어도..변하지 않는 남편.. 아들 둘이 아빠 삶 배울까봐 걱정되어 열심히 아들둘 지켜 내고 있습니다 어머니도 시누님들과 제게 정말 잘 못하셨는데 아기 봐 주시면 어머니 버시는돈과 생활비 제가 일해서 드리겠다 했는데 제 급여 다 주면 봐 준다 하셨고 시누님께 국 짰던거까지..매일 얘기해 분란 만들고 ..제가 많이 여러번 아프면서 시댁 내려놓고 나와 아들들에 집중했고 그들의 수다에 반응 안하기 시작함 어느날 그들의 그동안의 모든것아 희미해지면서 어머니가 그냥 불쌍해 보여 내가 이집안에서 사는동안에는 어머니께 잘하자 누구때문에가 아니라 며느리니까 내 아들들이 보고 느끼고 있을테니까.. 남편은 생활비도 안주고 친정에 명절에도 안감 친정 초상만 챙김 난 시댁에 매달 화장지랑 과일 채소 ..가타 팔요하실것 같은거 사다 드리고 행사마다 명절 마다 용돈 더 챙겨드림 돌아가시면 못허는 효도라 .. 건강하게 촤소 120세까지 사셔야 한다고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건강해 주셔서 감사하다 자주표현합니다 예수님 말씀 십계명에 효도가 아주 중요하게 나오는데 저는 어머니와 담이 헐어지는 기적을 허락하신 주님과 늘 어머니께 효도하라 말씀하시는 친정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있지요 남편게는 너무 이해 안되고 서운하고.. 주님께 기도만 드리고 있네요 어서 나잇값 남편 어빠 아들 사위 역할에 충성케 해 달라고요.. 참고로 저는 교육쪽 일 오래하다 오년전부터 요리쪽애서 일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 아들둘에게 보여주며 남편 능력 이제 완전 포기하고미래를 그려가고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다시 건강해져 가능한 일이라 너무 감사하면서요... 감창옥 교수님 강의는 눈 높은 제게 참 위안의 교과서 이십니더 가끔 응원 기도 드리고 있어요 너무 길었죠? ㅎ같이 힘내유 ....룰루랄라!
33:24 성시경이 너무 잘생겨서 너무 좋다, 그것도 그렇게나 온갖 진심을 담아서???!!! 그럼 본인이 성시경과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남편과 사는 겁니까?! 정말, 남에게 이런 말 안하고 싶지만, 결혼생활과 배우자에 대한 너무나 한심한 태도네요. 남편이 어떤 공인이라 할 수 있는 여자를, 더구나 현 40대에 그렇게까지 콩깍지가 씌여서 좋아해도 괜찮습니까?! 또 아빠보다 다른 남자를 더 선망하는 엄마를 보는 애들은 얼마나 기분이 나쁠지 성인이면 생각이라는 것을 좀 하세요. 인생 들여서 번 돈으로 먹을 거 입는 거 하나라도 사주는 사람, 인생 갈아 넣어 번 돈 써줄 사람은 남편뿐입니다. 성시경이 댁한테 그렇게 해 줄 것 같습니까?! 또 설령 성시경과 결혼을 했다면, 그렇게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지혜와 생각은 온데 간데가 없군요. 성시경도 당신같은 여자 안좋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