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신캐없는시즌에는 패시브교체를 해서 게임을 더 새롭게 느낄수있게 해줐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신캐가 안나오는 시즌에는 오버워치를 하던사람도 잠깐 접는경우가있은데 그시즌마다 패시브들을 교체해주면서 게임을 새롭게느끼게하고 완전새로운 메타및조합들이 탄생할수있고 한영웅만하는 원챔에 가까운 유저들도 패시브를 교체했을때 플레이스타일이 다른영웅을 하는 느낌이 나는식으로 해준다면 너무 좋을거같네요 경우의수도 훨씬많아지고 아직 개선되야할게많지만 요근래에 오버워치가 시험하거나 했던 패치들중에 가장마음에 듭니다 아니면 히오스처럼 영웅 패시브도 나오면 정말 재밌곘네요
개인적으로는 각자 본인의 취향에 맞게 벨런스 조절(?)이 가능한게 크다고 생각됨 예를 들어 윈스턴을 기준삼으면 상대 아나가 짜증나는데 아군이 키리코를 안해준다? 그럼 상태이상40%패시브를 들고가면 생존력을 올릴수 있음(그토록 탱들이 원하던 아나 하향패치) 아군이 딜러가 겐트솜을 하는데 포커싱도 잘되고 잘맞춰준다? 그럼 방어구 100을 더 들고 더 튼튼하고 적극적인 윈스 플레이도 가능함 아군이키리코는있는데 중장거리 딜러만 골라 허리 자르기 힘들다? 그럼 50% 패시브 들고 좀더 빠르게 와리가리 자리잡기도 가능함. 이런식으로 같은 윈스턴이라고 해도 아군 조합에 따라 상대 조합에 따라 내가 플레이 하기 쉽도록 유리하게 직접벨런스를 할수있는 패시브가 너무 좋음.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철갑상어탄님이 잠깐 언급했다싶이 탱+힐들은 3가지 패시브중 한개라도 상당히 유리하게 적용되는 각 영웅들이 있었는데 (물론 젠야타+쿨감소 라는 의미없는 조합도 있지만) 딜러들은 애메한 경우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특히 비인기 케릭터들중 톨비나 시메 같은 영웅은 탄창에 목숨거는 케릭도아니고, 킬내는 순간 이속이 의미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간접 해킹 패시브가 쬐끔 쓸만은 한데 케릭터 태생적 한계떄문에 적극적으로 쓰기도 아쉽더라구요..
처음부터 여러 픽을 바꿔가며 플레이하는걸 좋아하는 유저하는 유저는 전체 옵치 유저의 5%도 안됬고, 그들도 이런 패치를 싫어할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일단 여러 영웅 하는 사람이 딱히 너프받은게 아니고, 오히려 아나라거나 아나라든지 아나때문에 못 꺼내던 영웅을 꺼낼 수 있게 되어 플레이 다양성이 더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지는 않을테니까요. 탱커 픽 바꿔가며 할 수 있다는걸 좋아하고 자랑으로 여기는 유저 입장에서 이 패치는 95%의 유저가 해피해지면 남은 5%도 같이 해피해지는 종류의 패치이기 때문에 반대할 이유가 없군요.
저는 패시브가 PVE처럼 영웅별로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역할군으로 나눠지면, 결국 똥챔은 여전히 똥챔으로 남게 됩니다 (ex: 라이프위버) 영웅마다 결정적인 순간 빛을 낼 수 있는 패시브가 부여되어야, 전략적으로 더 복잡해지고, XX워치 사태에서 멀어질 수 있을것 같아요. 쿨타임 건드리는거 말고 밸런스 조정이 가능한 도구가 여러개 더 생기는 장점은 덤이구요
아얘 스킬트리 개념으로 영웅마다 각 키에 선택할 수 있는 스킬이 3가지 정도 있어야된다 봅니다. 예를 들자면 루시우의 궁극기는 원래 아군에게 추가 생명력을 주는 치유기지만 이게 주변 적을 광범위하게 밀쳐내는 광역기로 바뀔수도 있는 거죠. 트레는 펄스가 적에게 다가가서 붙이는 거라면 이걸 변형을 주어서 아군에게 붙여서 그 아군이 죽으면 폭발하는 방식이라던지
내용 대부분이 공감합니다. 저도 게임해보면서 같은 생각이었어요. 내가 주로 하는 영웅이 3개의 패시브 중 하나를 선택해서 좀 더 내가 원하는 영웅이 되었고, 상황에 따라 패시브를 선택해서 하니 같은 듯 다른 3개의 영웅이 되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개선하길 원하는 건 포지션에 따라 3가지가 아닌 패시브들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 포지션에 좋은 3가지는 주요 표시를 해주고, 다른 패시브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해주는 거죠. 그러면 내 영웅이 3가지가 아닌 9가지가 되는 거죠. 공격 땐 공격적인 라인을 하고, 수비 땐 수비적인 라인으로 바꾸, 아나지만 총알 20% 더 받는 패시브 쓰고 싶고, 아나지만 딸피 마이크보다 눈으로 보고 딜 넣고 싶습니다.
@@eazyg7567 지금은 신선해서 재밌게 하지만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아군에게 "대세 패시브" 혹은 자기 챔에 유리한 픽 + 패시브까지 강요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당연히 이것저것 시도하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영웅에 따라 해당 패시브가 갖는 의미가 달라서.. 영웅 밸런스 난이도가 더 올라갈 거 같아 걱정이에요. 패치에 따라 패시브땜에 말도 안되는 사기챔이 나올 수도 있고.
게임 개발자 지망생입니다. 개발사와 유저 간 영웅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 . 저는 개발자 중 프로그래머 쪽이기 때문이기도 해서 크게 생각 해본 적이 없는 부분인데 정말 와 닿네요 . 제가 게임 개발을 결심했던 이유는 게임이 재미있었기 때문이고 그 재미 요소는 다름 아닌 "몰입감" 그 몰입감에 가장 중요한 역할은 내가 캐릭터여야 하고 캐릭터로 대리 만족을 얻는 것으로 완성 되었었죠 .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밸런스를 잡기 어려운 주제인데 철갑 상어님 말을 듣고 그 관점으로 생각을 해보면 유저 들의 니즈를 충족 시키면서 개발자들의 방향을 바로 잡는 테크닉이 한 단계 더 진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생각 이상으로 게임이 재밌어짐. 특히 탱커가 괜찮아짐. 상대가 cc기가 많은 조합이면 내성 패시브 들어서 cc기를 약화시킬 수 있고, 상대가 cc기가 별로 없으면 최후의 저항 들어서 위기 상황에 스킬로 살아나가거나 되려 카운터를 칠 수 있으니까 좀 탱커 플레이가 수월해짐. 이번에 방어구 패치로 탱커들이 더 단단해진 것도 유의미했음. 체감이 잘 안되는 패시브도 3~4개 있는데 그것들만 좀 체감될 정도로 밸패해서 상황에 맞춰서 패시브 바꿀 수 있게 되면 더 재밌을 듯.
탱커 - 방어구 > 약화 감소 > 딸피 쿨감. 단 운영법, 영웅, 맵, 전략 등에 따라 그나마 다양하게 고를 수는 있는 편. 일반적으로는 방어구가 무난하지만 카운터 안 당하고 지긋이 하고 싶다면 약화 감소를,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싶다면 딸피 쿨감도 괜찮은 편. 딜러 - 학살자 >>> 기타. 솜브라 패시브였던만큼 섭딜이 쓸 때 효율이 더 좋지만, 멘딜도 결국 학살자를 쓸 수 밖에 없음. 탄창과 광속화는 기존 딜러 패시브였던 걸로 아는데, 좀 더 상향이 필요한 거 같음. 힐러 - 쿨감 > 신속구원 >> 위기일발. 힐러 스킬 밸류가 높은만큼 쿨감이 좋음. 단 스킬 변수로 승부 보지 않고 힐 유지력으로 승부보는 영웅 (메르시 위버 브리기테 등)은 신속구원도 괜찮음. 위기일발은 상향이 필요할 듯. 탱딜한테 포커싱 당해서 피 절반이 날아간 상태면 이속 20%가 증가하는 건 큰 효율이 없어보임. 차라리 신속구원으로 힐돕힐 강화하는 게 나을 듯.
솔직히 말해서 각 패시브의 밸런스가 잘 안맞는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각 패시브별 밸런스를 맞추고, 딜러는 특히나 그 개수만큼 가짓수도 늘려서 나와야 하고, 그러면서 패시브를 적용한 영웅들간의 밸런스를 조정해야하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탱커는 이 불완전한 상태일지라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딜러, 힐러랑 다르게 탱커는 팀의 성격도 바꿔버릴 정도로 존재감이 큰데 1명밖에 안되니 가위바위보 구도가 매우 자주 나옵니다 패시브 선택이라는, 영웅의 성격을 여러가지로 세분화시킬 수 있는 패치가 들어온다면 이 가위바위보 구도가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딜러 힐러가 필요없다는건 아니니까 일단 빨리 주셈
일단 2/2/2 였을때는 짝을 맞춰주는 힐러 딜러 탱커 조합에 따라 유동적으로 뭔갈 할 수 있었지만 솔직히 딜러나 힐러는 어쨋든 아직도 두명이라 조합을 잘하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 하면 되는데 이거 가장 환영하는 건 탱커일거임 탱커는 지금 혼자라 단점을 극복 못하고 안고 싸워야됨 아무리 딜러 힐러군들에게 서포트를 받아도 한계가 있고 탱커가 해내야만 하고 떠넘기지 못하는게 있는데 그걸 특성선택으로 어느정도 완화하는 느낌임 특성선택이 탱커한테 진짜 필요한 부분인거같음
물론 좋은시도고 재밌는 패치지만 장점만 있는것도 아닌게 이런 선택지를 제공했을때 밸런스를 정말 세심하게 해야하는데... 비슷한예로 롤의 신화아이템 시스템이 있었는데 자신에게 어울리는 신화템이 있는 캐릭터는 뛰어오르는것에 반해 어울리는 템이 없거나 어쩔수 없이 그나마 나은템 가는 캐릭터는 비주류픽에서 못벗어났거든요... 옵치도 패시브 선택이 애매한 캐릭터도 몇보이고.. 패시브 선택지를 늘리거나 밸런스를 잘잡는게 관건이겠네요
이번 체험모드는 확실히 넘어와도 좋을만한 패치가 맞긴함 근데 블쟈는 예전부터 이리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실제론 지들 멋대로 패치해버리는식이 잦았죠 이번엔 아니길 바랍니다 블쟈가 블쟈했네라는 안좋은 소리 나오게 하고 끝내지 말아주길 바래요 체험모드로 좋은반응 있었던건 확실하게 패치로 넘어오게끔 해줬으면 좋겠음 말그대로 체험만 하게해서 좋은 분위기 다 날려버리고 안좋은쪽으로 가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