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표준으로 돌리면 너무 열이강해서 줄어드는데 울코스 또는 섬세코스로 돌리면 안줄어요. 보통 29분 세팅인데 두세번 돌리면서 얇은 빨래는 꺼내고 좀 덜마른건 더 돌려요. 애기들 빨래 건조기 돌리면서 터득한 노하우인데 진짜 거의 안줄어요. 29분 두번정도 돌리면 80프로 마르는데 급한거 아니면 빨래가 따뜻할때 건조대에 대충 널어놓음 금세 말라서 넘 편해요.
보통 의류들 세탁 테스트 기준이 텀블드라이 Low에서 3회 세탁/건조후 기준치 안에 들어가면 통과에요. 성인 티셔츠 기준으로 1.5cm정도 줄어드는건 통과가능한 수준이구요. 건조기 온도 설정은 중간이하로 해두시는게 옷 손상은 적겠지만 잘 안마르겠죠... 케어라벨 너무 믿으시면 안되요.. 케어라벨은 옷회사에서 방어적으로 만들기도 해요.
사실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애가 있는데 옷이 별로 없거든요 그날 입은거 그날 빨아서 건조시켜 다음날 입히는데 옷이 인제 자꾸 줄어서 한치수 큰 옷이었는데 딱 맞는 옷이 돼 버렸어요 울 애는 물정모르고 자기 키가 컸나보다고 으쓱대는데... 미안해 옷 줄어든거야 너 그렇게 빨리 크고 있지 않아
옷감을 당겼을 때 늘어나는 신축성 있는 옷들은 건조기 피하기 케어라벨 잘 참고하기(건조기 사용 금지 확인) 얇은 옷, 두꺼운 옷 분리건조하기 세탁 후 얇은 옷만 꺼내 건조기 먼저 돌리고 그 사이에 두꺼운 옷 세탁기에 아주 강하게 탈수 그 다음 두꺼운 옷 건조기에 넣기(물기가 덜한 채로 건조기 넣으면 덜 줄고 빨리 마름) 건조모드 약하게 조절(울 섬세코스) 건조기 자주 열어서 마른 옷 금방 꺼내주시 다림질 해주기
츄리닝 120벌 정도 소장중인 츄리닝 매니아 입니다 ㅋ 전 그냥 정사이즈 사서 울코스세탁후 의자에 대충걸어놓고 다 마르면 건조기 먼지털이 기능(에어워시) 로 30분 돌려줘요. 필터에 먼지 나오는거보면 건조기 안쓰기는 찝찝하고 옷은 소중하다보니 이방법을 ㅋ 건조기를 쓰면 뽀송뽀송 해지지만 원단이 늙.어.가.요. 그래서 기능성이랑 면원단은 자연건조 후 먼지털기가 정답임.
양재 일을 하고 있어서 옷감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세탁설님 영상 볼때마다 설명을 진짜 잘하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옷감이나 물에만 빨아도 약간의 수축이 있을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아무렴 건조기도 옷감의 특징을 감안하고 사용해야겠쥬😄👌 덜 줄어들게 하는 꿀팁 잘 보고 갑니당♡♡
5:05 같은 세탁기라 그런가 귀에 쏙 들어오네요~ 세탁기 설치할때 기사님이 두꺼운거 같이넣으면 줄어든다고 두께에 맞춰서 돌리라고 저는 설명을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줄어드는것 땜에 건조기 안샀다가 세탁기 고장나면서 이번에 일체형 샀더니 이제 건조기 없으면 못살아요..ㅠㅠ
저도 중간중간 마른옷 꺼내요~줄어드는것도 문제지만 탈색이 생각보다 심하게 되는 의류도 있어 속상하더라고요~ 수건이나 청바지 건는 젤 인것 같아요 모르고 건조기 돌렸다 아동옷이 된티들이 있는데 와이드로 변해버린 옷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니 완전 건조는 조심들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