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를 믿지 않으면서도...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게.. 현실에서 힘들게 지냈던 착하고 선했던 사람들이 좀 더 좋은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고 나쁜 짓 했음에도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나쁜 짓에 대한 벌을 받았으면 해서..... 믿지 않으면서도 꼭 있었으면 좋겠네요
맞아요 종교의슬로건은 공평,평등인데. 나쁜자식들이 죄를 짓고 처벌 받지않고 살면 괴리감이생기죠.더군다나 그사람들이 종교인이라면 특정종교 반감이 심해지고,반감은 감정으로 치부한다쳐도 자기 종교를 안믿는다는 이유로 역차별 당하면 기가막힙니다.까도까도 나보다 나은인생 사는 사람들.종교는, 사람 인성과 직결되서 해석하면 안된다. 종교는 종교 틀안에서 선 그어야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죄를 짓고 기어들어올땐 종교인, 정신승리하고 나올땐 반인반수, 또 죄짓고 자아의식의 혐오감이 들때쯤 종교라는 굴에 들어가서 정신승리. . 무한반복 사람괴롭힐땐 언제고 문제생길까봐 종교믿고 과거를 털어내라는 말은 잔인했다 제발 악용하지 말자
모태신앙으로 가톨릭을 믿고 있지만 모든 종교가 하고자 하는 말은 결국 윤리에 맞게 바르게 살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부님과 스님이 함께 대화를 통해 소통하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너무 잘 봤습니다. 평소에도 사피엔스 스튜디오를 통해 최재천교수님의 다윈 이야기, 명화 이야기 등 많은 것을 접하고 배우고 있어서 유튜브에 순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영상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의 종교를 인정하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그 기반은 하느님이나 부처님이나, 결국엔 인간이란 존재가 본능,욕심 등이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이해할 수 있는 가르침을 큰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각자의 방식이나 그 시대상이라던가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걸 서로 존중해주기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톨릭 신자인데 이 영상을 통해서 신자인 저도 몰랐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고, 그리고 불교와 가톨릭은 다른 종교긴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자비와 사랑이라는 큰 틀에서는 또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친정아버지가 불교이신데 불교에 대해서도 많은 걸 알게 되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홍창진 돈보스코 신부님 재밌으신 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성진스님 말씀도 재밌으면서도 쏙쏙 들어오네요. 두분 정말 찐친 같다는게 보입니다^^
종교대통합이라는게 이런게 아닐까..무교인으로서도 두 분 너무 존경스럽고 두 종교 모두 존중하게 됩니다. 가끔 머리가 아플때 절에 가고, 죄를 많이 진 것 같으면 성당을 갑니다. 가서 딱히 뭘하는건 아니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다 옵니다. 그래도 마음이 풀리더라구요. 그게 진정한 종교의 존재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이 움직이는거요.
@@user-oy2vx7cm5m 저희집하고 비슷하네용 저희집이 불교이자 이모가 비구니신데 저는 불교랑 안맞아서 교회를다니다가 천주교로 개종한지 만 4년이네용... 저만 천주교 신자에용 근데 저희 엄마도 하신 말씀이 너 교회 다녔으면 말렸을꺼다 근데 니가 성당을 다니면 밀어주겠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세례식때 정장이 필요하다고 하니 옷 사라고 돈 까지 붙여 주셨어용 ㅋ 천주교는 연인중에 한사람이 천주교면 결혼을 하게 되면 그 한사람도 천주교 신자가 되어야 하는 율법이 있어요 결혼하기 3개월 전에 신부님하고 면담도 해야 하구요...
한국교회가 김영삼덕분?에 너무 맹신적인 것으로 끌고 가서 그러는 건데 시간이 지나면 차츰 제면목을 갖추겠죠 진짜 개신교는 카톨릭교리보다 더 발전 된 거라 들었고 예를 들자면 카톨릭은 인간의 본능에 입각한 것이고 (하느님을 믿지 않는자 죽여도 좋다라는...저도 들은 거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마녀사냥등등 얼마나 사람을 많이도 죽였노!!!) 개신교는 좀 더 이성적으로 발전 된 거라고... 전통적 개신교 집안 사람은 스님들에게 정성스럽게 공양을 올리는 것도 경험 했거든요 믿는 사람의 인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종교의 양상이 드러나니 뭐든 정답은 없지요 다만 내가 바른 길이 어디메뇨?찾아 갈 수 밖에... 모든게 마음에서 비롯 된 줄 알면 그것은 이미 부처님께서 길을 보여 주셨으니.. 仁하고자 하면 그 仁이 다가오네~ 부처가 되고자 하면 나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그렇고 그런말...
난 개신교 신자 45년 그런데 왜? 신부님이나 지난편 목사님 보다도 이 스님의 설명이 명쾌하고 삶의 옳바른 선도라고 생각이 드는지요??? 이번만이 아닌¿ 스님들의 설법을 대할때마다 느끼게 되누만요. 우리 목사님이 알면 ㅎㅎ 교회 직분을 내어놓으라 할런지도 모르겠네요??? 나무관셈보살~
두분이 너무 명쾌! 통쾌! 잼있어요. 아마도 가식없는 입담으로 일반인들에게 편한 접근인거 같아요. 가톨릭 신자이지만 고유 문화인 유교식 제사를 모시고 가톨릭의 제사인 미사로 참례합니다. 옛날처럼 허례허식이 아니라 간소한 예절로 하니까 일년에 서너번 차례지만 이젠 연간의 이벤트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명종 저도 3대째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태중세례를 받았는데요, '미사' 자체가 어찌 보면 '제사'인데 조상님을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지 못하게 하는 건 좀 이해하기 어렵고, 우리 할아버님이나 아버님조차도 그 옛날 분이신데도 '미사'가 곧 '제사'라면서 제사도 지내고 미사참례합니다. 이미 오래 전에 교황청에서도 미신이나 허례허식이 아니라면 제사를 지내도 된다고 발표했죠. 한국천주교회사 공부하다 보니 거기에 상세히 나오더라구요. 그런데도 아직 제사를 터부시하는 신자들을 보면 좀 씁쓸합니다. 제사문제로 각국에서 의견이 쇄도한 건 처음 알게 됐네요. 암튼, 반갑습니다! ㅎ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