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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라는게 말이다. 이정효감독처럼 선수들 쥐어짜내서 축구하게 한다고 해서 리그에서 좋은 성적 내는게 아니다. 물론 작년처럼 반짝 3위 할수는 있지. 그러나 길게 보면 결국 체력한계 내지 선수 반발. 혹은 내부갈등등 수많은 난관들에 결국 봉착한다는 거지. 그래서 인프라가 팀 전반에 깔려야 되는게 상위권팀이 되는거지. 광주팀은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서는 대형 스폰서가 붙거나 주민 일인당 1억씩내서 주주를 만들거나 하지 않으면 힘들다. 곧 강등전쟁 하게 될것이다.
K리그 팬으로서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는거 같아서 마음이 슬프다... 광주는 재작년 2부팀이었다 작년에 3위팀이고 2부리그 팀이 1부 3위까지 1년걸렸는데 그것도 자신만의 팀컬러로.. 그걸 반짝이라 치부하면 뭘 얼마나 더 보여줘야 하는지가 궁금하다 당신말따라 인프라가 부족해서 큰영입도 없고 훈련장도 제대로 없고 중요선수들 나가고 이게 반복되면 물론 강등전쟁을 할 수도있겠지만 아무것도 없는팀 이렇게 까지 만들어낸 감독 나오기 어렵다 쥐어짜내는것도 설득력이 있고 리더쉽이 있어야 선수들이 따라 오는거다 물론 당신말대로 인프라가 깔리고 스폰이 붙는다면 상위권팀이 되는게 더 쉽겠지만 모든 팀이 그럴 수 있는것도 아니고 또 그런팀들만 상위권에 계속 있으란 법도 없다 수원삼성 전북현대의 현 성적을 본다면 그게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래도 인천은 확실한 팀컬러는 있어서 나쁘다고는 생각안함 상대방이 라인을 올리는 팀이면 항상 치명적인 역습이 먹히는 전략을 가지고 옴 가장 큰 문제는 인천 상대팀이 역습을 무서워해서 점유율에 앞서는 상황인데도 같이 내려앉아서 볼 뒤로만 돌리면 그게 진짜 재미없는 축구가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