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드라마인 데다가 좋은 말이라곤 없어서 차마 영상을 못 쓰고 캡쳐로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잠깐 언급하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7인의 탈출이나 7인의 부활보다 더 심합니다. 팔꿈치 골절로 거의 집에 틀어박혀 지내던 시절에 보다가 냉큼 포기했을 정도입니다. 웬만하면 심심하고 외로워서라도 다 봤을 텐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개연성 따윈 개나 줘버렸던게 한두가지가 아니긴 했지만 몇가지 말해보자면 전 시즌에 건물이 불타면서 이준이랑 윤태영이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으로 마무리 되는데 시즌 첫 회에서는 어떻게 살았는지는 나오지 않음 ㅋㅋ 분명 고층에서 뛰어 내렸는데 윤태영은 멀쩡하고 이준은 죽을고비를 몇번이나 넘겼다고만 말함 ㅋㅋㅋㅋ 또 이준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와서 바보연기를 하는데 그게 대중에게 호감을 얻고 여론을 반전을 시켜서 엄기준이 함부로 못 건드리게 된다는 에피소드도 있고 또 극중 루카라는 현 시점에선 카카오+네이버 기능을 뛰어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준이 갑자기 한달만에 it 를 마스터 해서 이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다룰수 있게 되는 이야기도 있음 진짜 작가는 이렇게 막 써도 좋아했잖아?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같음.
@@nofeetbird 세상에 내가 발없새님의 댓글을!!!!ㅠㅠ 뭐든 완벽한 시나리오는 없겠지만 뻔한 드라마 우린 니가 무슨말할건지 알고 결말도 알아 하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에게 쓸모없는 군더더기를 사용해서 건더기만 많은 맛을 느낄수 없는 프렌차이즈 국밥 하나를 선사해서 나중엔 국물맛도 모르고 건더기를 힘들게 먹어서 턱이 아픈 드라마였습니다.. 적어도 제겐 말입죠...
진짜 이따위 드라마를 보면 시청률 3% 나오는 것도 신기하다. 의미없는 개죽음만 남발하고 도대체 지금까지 뭐 하나 제대로 전개된 게 있냐? 애당초 매튜가 선역에서 빌런으로 바뀐 시점부터 이 드라마의 완성도는 포기한 거나 다름없다. 그 덕분에 금라희, 한모네, 양진모 등 빌런들만 어줍 짢게 이미지 세탁이나 하고 앉았고. 특히 금라희는 천서진 처럼 서사라도 있다면 모를까 불과 1-2회만 하더라도 친딸 얼굴 주먹으로 가격하던 작자가, 시즌 2 들어서 갑자기 친딸 땜에 갱생하게 된 저의가 뭐임? 명확한 서사가 있어야 어이없는 전개라도 최소한의 설득력이 있지 그리고 매튜도 역대 빌런 치고 굉장히 허접함. 차라리 전작 주단태가 훨씬 남 그러다가 진짜 피해자인 이휘소, 방다미 등의 서사는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도대체 이 드라마를 통해서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참에 진짜 이딴 막장드라마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
영상에 나온 부분은 당연하고 자극에만 치중한 나머지 떡밥을 추리하는 재미를 아예 날려버림ㅋㅋㅋ 시즌 1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분명 다른 배우가 촬영한 장면이라 시청자들끼리 추리 중이었는데ㅋㅋㅋㅋ 갑자기 엄기준이 똑같은 장면을 찍고 사실은 엄기준이었다! 안좋은 쪽으로 '예측이라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드라마가 돼버림.
이젠 시청자들도 순옥킴 표 막장 드라마에 질리고 학을 뗀거지 ㅋㅋㅋ 배우들 연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극의 중심을 이끌어서 시청률 견인하는 인물이 없고 근본적인 원인 순옥킴 극본 자체 때문에 망함. 이젠 개연성은 개나줘버린 막장극 보단 작품 속에서라도 일말의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있는 정의구현 사이다 드라마들이 각광받는 시대가 온것임. ( Ex. 모범택시, 천변, 열혈사제, 원더우먼 등 ) 하반기에 나오는 열혈사제2 나 나오길
저는 순옥킴 팬인데 7탈ㆍ7부보고 대실망했어요 그 이유는 복수캐 매튜리를 반전주기위해 알고보니 최대빌런 K였다는 설정도 너무 억지스러웠고 1회에서 한모네가 미술실에서 출산했는데도 바로 다음날 아무런 처치도 없이 오디션보러가는게 말이되는 소리인가요ㅋㅋㅋㅋ 펜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더 심해졌네요ㅠㅠ
어짜피 개연성 . 작품성은 개나주구료 . 그저 자극 자극... 이것으로 지금까지 성공한 인간이 김순옥와 임성한이죠. 대한민국 드라마 수준을 개박살 낸 범인들이기도하고. 문제는 이 두사람은 흥행이 보장되어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번 7인의 부활은 그 예외가 되는가 봅니다.
막장은 안보는게 유일한 답. 그게 자신과 주변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최선이지. 그런걸 작품이라고 지 입으로 떠벌리는 낯짝이 참... 그야말로 피고름을 쏟는 노력으로 글 한 줄에도 고민하고 숙고해서 쓰는 작가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할텐데... 막장도 이런 개막장 드라마들을 쓸 때마다 시청률이 보장되었다는게 한심할 뿐이네.
저는 유튜버들이 영화나 드리마를 비난하면 ' 자기는 고작 다른거 씹는 동영상이나 만들면서 조회수 빨아먹으면서........이건 프리미어리그 뛰는 선수를 동네에서 축구하는 인간이 못뛴다고 비판하는 수준이잖아?' 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7인으 부활은 너무 심하더군요. 그래도 공중파에서 능력있는 작가들이 만든 프로그램 수준이 이정도 인가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전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한국 드라마인데 그 수준을 바닥으로 팽게치는 드리마가 7인의 부활 이라고 봅니다. 공중파고 카메라도 좋고 경험많은 작가진도 많은 데도 이모양 이꼴이니 참 한숨이 나더군요. 이건 전에 일본 드라마 생각이 나더군요. 일본 드라마는 참신한 소재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해서 정말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재들이 막장으로 가버리고 개연서성도 다버리고 자니스의 인기 아이돌 돈벌이 무대처람 되면서 그 대단한 명성을 스스로 무너뜨렸습니다. 지금 이 7인의 부활이 우리가 일본 드라마의 길을 따라가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들더군요.
개연성을 왜 중요시 여기지 않는 건지 의문입니다. "관객을 납득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개연성은 장르를 불문하고 챙기기 마련이니까요. 해석이 몹시 알쏭달쏭한 예술 영화가 됐든, 우연과 행운이 많이 겹치는 개그 영화가 됐던 말이죠. 그 개연성이라는 게 결국 인물들의 사건과 내면 심리 묘사를 통해 만들어지는 하나의 결과나 다름없는데, 그걸 버린다는 건 결국 인물을 버리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관객이 몰입할 대상은 결국 인물에게 있는데 말이죠. "막장도 하나의 장르다"라는 말이 언제부턴가 들려오기 시작했었죠. 전 몹시 마음에 들지 않는 말입니다.
이거 쓴 작가들 다 은퇴시키고 다시는 작가질 못하게 해야함. 세트와 배우들 의상에 돈 들인건 정말 어마어마한데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라. 어릴때 보던 허접한 만화책보다도 못한 스토리 개연성에 참나 한쪽 다리가 잘렸는데 킬힐을 신고 돌아다녀도 가까운 주위사람 아무도 못알아보고 ㅋㅋㅋ (이 정도면 세상에 다리 불편한 장애인 있을 수가 없지. 의족에 옷으로 가리면 아무도 모르니까), 정교한 가면하나 쓰면 전국민이 다 속음. 슈퍼컴퓨터 인공지능 AI로 모든걸 알 수 있는데 CCTV로 걸음걸이나 신장 등 여러가지도 있는데 얼굴가면하나 나오면 국민이고 경찰이고 다 속고 아무도 의심안함. 뭐 이런 허접한 내용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고 한마디로 그냥 미친년이 만든 드라마!!! 팬트하우스 시즌1은 잼났지만 시즌2,3도 부실한 내용에 막 갈겨쓴게 느껴지더니 이거까지해서 대국민 사기로 돈 오지게 벌어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