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카 AMG GT 블랙시리즈 씁니다. 해당 차량은 뉘르부르크링 양산차 랩타임 6분48초로 뉘르부르크링 양산차 랩타임 순위 3위에 올라가 있는 차량입니다 1위 6분 35초 AMG ONE 2위 6분 43초 911 991.2 GT2 만타이 레이싱 의 이어 3위에 amg gt 블랙시리즈가 위치해있습니다 5위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보다 엄청난 트램 성능을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절대로 무시할만한 차량은 아닙니다.. 하지만 F1 레이싱에선 이야기가 달라지죠 ...ㅠㅠㅠ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해밀턴이 우승을 했을건데요.. 일단 당시 상황은 해밀턴이 계속 1위로 달리고 있었고 막스는 정상적이라면 도저히 추월 할 수 없는 거리였습니다... 대략 10~11초 차이... 였는데요.. 5랩이 남은 상황에서 라티피가 14번 코너에서 벽을 박고 세이프티카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막스는 바로 피트인해서 타이어를 교체했고... 해밀턴은 교체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도 다 이유가 있지만..대부분 1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생해도 피트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왜냐하면 1위가 들어가는것을 보면 2위 이하 선수들이 오히려 피트인은 안하고 1위자리를 뺏는 작전을 쓰기 때문이죠..시간차가 20초 이상 더 정확히는 25초 이상 차이가 났다면 해밀턴도 피트인을 했겠지만.. 메르스데스 입장에서는 기존의 방식으로 했던건데.. 그 전... 초보자들이 이해못한 장면이 나오는데..58랩중 57랩에서 해밀턴과 막스 사이에 있던 4대의 차가 갑자기 해밀턴과 세이프티카를 추월해서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왜 저렇게 해주냐고? 막스를 위해 이상한거 한거 아니냐고 따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위에 영상에도 나오지만 세이프티카 상황에서는 추월을 할 수 없지만 순위대로 순서대로 정렬을 하는게 원칙이기 때문에 경기가 재개되기 직전 랩인 57랩에서 랩드카(또는 백마커라고 불리는) 한바퀴 이상 처진 차들을 먼저 보낸것입니다. 즉 4대는 57랩이 아니라 56랩을 달리고 있으니 경기가 재개 되기전에 빨리 가서 뒤쪽으로 붙으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정리가 되니 해밀턴은 이제 타이어는 거의 너덜너덜 해졌고 (수명이 다해 특히 코너에서 손해가 많이 나죠)..막스는 새타이어로 교체하고..12초 정도 차이나던 것은 1초 이하가 되버린것이죠.. 그리고 그 상황에서 58랩이 시작되면서 세이프티카는 나가고 해밀턴에 출발에 따라 경기가 재개 되는데... 아무리 해밀턴이라고 해도... 수명이 다한 타이어로 막스를 막기 힘들고..결국 추월 당하면서 막스가 첫 월드챔피언이 된 것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해밀턴이 우승하길 바랬는데... 많이 아쉬웠던 경기 였어요..
@@saminvan모든 백마커를 다 언랩(앞으로 보내서 앞서가는 드라이버 뒤로 가게 하는거)시킨 것도 아니고, 규정상 언랩 시키고 한랩 다음 뒤에 스타트인데 그럼 레이스 상 끝이라서 그런거죠. 근데 또 규정에 레이스 디렉터가 세이프티카 상황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있어서 그거 근거로 항소 기각하고 우승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