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대가 없다면 대사건(전투)의 방관자가 된다는 말이있죠. 오늘 강의는 모두 다 핵심을 담고있는 최고의 강의입니다. 모루와 망치에서 중요한건 망치죠. 모루는 컨트롤을 최소화해주고, 중간중간 무너질만한 곳에 예비대 투입. 나머지는 망치 컨트롤로 상대 분쇄. 후반부에 직접 플레이하신 전투는 정말 편안하네요...
서양 커뮤니티에서 레옵토의 disaster battle 시리즈가 많이 생각나네요 레옵토 같은 경우엔 하도 비슷한 게 많아지다 보니 레옵토의 개꿀팁+꼼수 팬티레슬링 시리즈로 바뀌긴 했는데 토탈워 시리즈 특유의 불친절함과 높은 진입 장벽을 여러 실제 플레이 리뷰 + 재전투로 볼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니가와 팩션할때는 항상 후방이랑 한쪽면을 벽이나 맵 끝에 대고 방어면을 최소화해서 플레이했는데 저런식으로 맵 한복판에서 지형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었네요 확실히 그냥 무지성으로 맵 모서리에 병력 배치해놓고 단순 니가와 전법으로 할 경우 대포 화력 부족하면 결국 모루가 소모되다가 무너지면서 패배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저렇게 영리하게 맵을 이용해서 아예 적이 들어오는 방향까지 유도해가며 싸우니까 훨씬 더 효율적인듯..
1500시간 뉴비인데 저였어도 의뢰하신 분과 같은 구석에 자리 잡고 족장님 말씀대로 모루 겹치고 자이로콥터로 투석기 잡는 전투 했을거 같은데 전투 장소를 바꾸는건 생각을 못했네요 라고 하려했는데 군주 사격저항 때문에 군주 점사 못해서 첫 위치로는 이기기 힘들겠군요 ㅋㅋㅋ
쇼탈워 100시간 뉴비입니다 전방에 화승총이랑 궁병 사다리꼴 방식으로 2열로 진을 짜고 양쪽 끝에 창병 배치해서 기병 우회 저지, 총병,궁병 후방에 사무라이 배치로 대보병전 지원, 진 양쪽 바깥에 기병 배치로 기동전 펼치는 기병 잡아서 창병으로 대기병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반달 방진 펼쳐뒀습니다 나토,엠토,쇼탈워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