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는 분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야구 10년 퇴보했다는 말이 인상에 깊네요... 생각해보면 2009WBC 영광으로 이번에 너무 기대하면서 봤다가... 한일전때 통곡해버렸네요... 선수들 개개인이 좀 더 스스로를 돌아보고... 이번기회를 반면교사 삼아서 더욱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해나가는 발판으로 삼길 바랍니다..
선수들이 이 영상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야구를 향한 애정 그리고 염려 인터뷰한 아이나 어른 모두가 느낍니다 이용규 선수의 모습과 비교되는 강백호 선수도 제구가 되지 않던 그 많은 투수들도 과거의 한국야구가 어떻게 영광을 누렸는지 그리고 탈락이 확정된 순간에도 진심으로 직관하며 응원했던 팬들의 목소리 마음에 담고 한국야구 성장의 디딤돌이 놓여지길 바랍니다 지금은 그 디딤돌에 맞고 서러울지도 모를 시기지만 그 이상으로 강해질 수 있을거라 응원해봅니다 코칭스탭들도 연구하고 순간적인 대응법들도 세밀하게 준비하고 꼭 전임감독제로 바꾸고 각팀들의 선수 아낀다고 꼼수 쓰지 마시고 이승엽 박진만 감독들이 국가대표가 된 순간 우리팀 선수가 아니라 대한민국선수다 라고 하는 말 잊지 마십시오 다시 보고 싶은 한국야구가 되길
눈물 흘리며 외친 그분의 말들이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닿기를 바래봅니다. 그 분이 하신 말씀... 뼈아프지만 너무 다 맞는 말들이라... MBC청룡때부터 삼촌 손잡고 야구장을 가던 사람으로서 너무 슬프네요. 예전에 슈퍼게임이라고 한일 올스타가 대결하는 경기가 있었답니다. 1차전엔 일본도 주전급이 다수 나왔는데 그 이후엔 일본은 대놓고 여유를 부리며 2진 선수들을 내보내도 잘 이기지 못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고 패배를 하고난 이후에.... 보는 사람이나 경기를 했던 선수들이나 모두 '열심히 했다. 다음엔 더 잘 할수 있을거다. 이길수 있다'라는 느낌과 여운이 남았는데... 이번은 전혀 아닙니다. 이기고 지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경기를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팬들이 야구를 보는눈이 보시다시피 많이 높아졌습니다. 김현수선수가 꼭 그렇게 말을 했어야 하냐고 했는데 그런쓴소리를 듣고도 바뀌지 않는모습에 화나는 겁니다. 그런소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안된다면 국대에 나오면 안됩니다 다음 대회때는 제발 경각심을 가지고 대회에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astleNEW-mf5wp 합의 아직 다 해결못했고 원만하게 지내고 합의했다고해서 사실이 사라지진 않음. 안우진이 주홍글씨 벗을 방법은 아예 폭력을 했다는 사실을 무혐의 처분 받는 것 말고는 길없음. 그리고 음주 약물한 새끼들도 다 안뽑았으면 하는 마음은 모두가 마찬가지임. 최지만 약쟁이 좀 그만데리고 가려고 하고. 누가봐도 군대노리고 테크다는 약쟁이인데
아니 근데 웃긴게 안우진은 사회적인 이슈라고 해서 빼놓고 대체 음주운전 뺑소니 이용찬은 뭐고 도핑 전력 있는 진갑용은 뭔데 국가대표팀 코치 하고 있는지 그 모순인 부분이 첫번째로 우습고 두번째로는 안그래도 인재풀 씹창났고 지금 출산률 토막나서 앞으로는 더더욱 인재가 안나올텐데 여기서 무슨 사회적 이슈라 해서 거르고 부상자는 또 못뽑을테고 거르고 다 거르면 대체 성적은 뭘로 내라는건지 그게 궁금함 사회적으로 이슈가 있는 애들 다 거르는게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신 그만큼 눈 낮추고 성적을 못내도 받아들여야지 안우진같은 애들은 거르라면서 동시에 성적을 내라하면 안그래도 좁은 한국 야구 인재풀에서 뭘 어쩌라는거지?
일본에 13년차 거주중입니다. 한국야구 이번대회에서 매우 실망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투수들이 제구력이 이렇게 안좋은지 첨알았네요, 그리고 김광현 이후 세대들중 김광현 류현진급이 아직도 안나왔다는게 놀랍네요, 이의리선수는 저런제구력으로 kbo에서 어떻게 10승을 한거죠? 아직도 베이징올림픽 때 만 생각하는거같아 가슴아프네요..
@@aomine6432 저는 축구를 2만배는 더좋아하지만 한국에있을땐 롯데를 응원하는 서울갈매기였습니다. 제개인적인 생각으론 인프라 도 그렇겠지만 구속좋은 고딩특급유망주들이 프로와서 제구력난조로 사라지는게 문제인거같네요. 제구력보다 구속만 신경쓰다 보니 이사단이 난거같아요. 거기다 한국은 예나 지금이나 타고투저라서 이러면 세계무대에서 힘쓰기 매우 어렵죠 최근 몇년간 kbo에서 잘나가는 외국인타자들 일본오면 두들겨 맞거나 방출수순 밟는게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이번 wbc보며 가장 크게 느낀게 김광현급 이 현세대에까지 아직도 안나왔다는게 놀랍네요. 김광현,류현진 2008베이징때 20대초반인걸로 기억하는데.. 현재 23년인데 김광현급이 아직도 안나왔다는게 가장 충격적이었네요. 야구는 투수들이 강해야 하는데 이건뭐..
미국 대학에서 선수들 연습 진짜 빡세게 시키는거 봤다. 그중에 아직 기억에 남는게 번트된거를 포수가 장비한 상태에서 뛰어나와 공을 1루 송구하는 거를 계속반복해서 포수가 구토를 하더라. 미국도 메이저갈려고 죽도록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대학 야구동아리 였다. 그때 진짜 충격 받음. 한국프로는 갈수록 하향 평준화되어 스트라익도 못던지는 투수도 1군으로 콜업되는 실정이다. 연습을 해도 1군 안해도 1군 큰일이다
잘하는 애들도 있음 알음 근데 kbo 경기를 몇번 챙겨본 사람으로 야구보면 재미없음 물론 재밋는 경기도 있는데 대부분의 경기가 머만하면 실투에, 볼넷에, 점수차 큰경기, 이길생각보단 이닝 어떻게든 마무리, 수비 개판, 어이없는 실수로 말아먹는 이런경기가 재밋는경기보다 많으니 못한다고 생각을 하는거임 팬 서비스도 마찬가지임 다른 서비스 잘하는 사람들 많은거 암 근데 부정적인 경험은 더 크게 보임 사람들이 느끼는게 팬서비스 받은거 보다 못받은게 더 많다고 생각하니까 그러는거임 바꿀생각합시다 나만 잘하면 무슨소용임 다른애들 다같이 잘해서 다같이 잘되야지 마인드 부터 고쳐야 됨 이런 나만 잘하면 된다 이 마인드 아무리 혼자 잘해도 한국야구가 이러면 나는 못하는 리그 선수인거임 리그도 문제 많음 제발 눈앞에 문제 해결하지말고 미래적으로 해결하자
다른 어떤 해설진들의 이야기들보다 와닿는 비디오머그 인터뷰네요. 프로리그가 인기가 있는 만큼 리그 대비해서 몸사리고 이강철 감독도 거기에 너무 촛점을 두고 선수 운용을 한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선수들 몸사리고 감독도 조심조심하고... 국대 경기긴했지만 절실함이 전혀 안 보이였던 것이 여러 패배요인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를 보면 우리야구만 시대에 뒤떨어져있는 느낌이 들고 즐기지도 못한것같고.. 10년전에도 이미 갈아엎어야한다고 했지만 전혀 바뀌지 않은만큼 대가를 치르는게 맞습니다. 관중수 이런거 바라려면 지금보다 몇십배는 노력하세요. 10년전 우리가 탈락한 순간부터 바뀌어야한다고 외쳐온 입장에서 답답했는데 전국민에게 망신 당한 이 순간을 야구인들과 팬들은 절대 잊지 말길 바랍니다.
KBO관계자든, 각 구단 감독, 스탭, 선수들 이 댓글 다 정독했으면 좋겠다 진짜 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야구에 관심있고 지금까지 야구를 좋아했는데 이번 경기 첫 경기보고 대 실망감이 크다... 연봉을 떠나서 선수들의 정신력이 문제다 봅니다 제발 자기 반성들 많이 하시고 다음 국제대회에서는 한국 야구팬들에게 칭찬 받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어쩌다 한국 야구가 이렇게 됐을까...ㅠㅠㅠ
내가 하고싶은말 해줘서 고맙네요. 백업을 원포지션밖에 안되는 선수를 뽑았다는게 젤 이해 안가지만..뭐 모르는 사정이 있을수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호주전 보니까 아예 분석도 안한거 같은데 우리나라가 그정도는 아닌거같아요. 개쌍욕 나오지만 우리가 다 모르는거니까 앞으로 네임벨류말고 좀 현실파악해서 정신좀 차렸으면 하네요. 물론 국내선수 밥그릇도 중요하지만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선 그 밥그릇은 던져버리고 무한경쟁을 통해 기량을 높이는게 먼저같아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