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선수 승리 축하드리고 최승우선수 경기졌다고 주눅들지않고 씩씩하게 웃고있는모습보니 안심이 되네요. 밝은 성격과 차분한 마음으로 항상 남먼저 배려하는 모습보면서 저같은 팬들이 많이 생긴것같습니다. 이번 경기를계기로 좀 더 발전하셔서 앞으로 더 멋진경기 많이 보여주세요!!
경기전날에 딴선수들도 화이팅이지만 최두호 선수만큼은 꼭 이겨라라고 어딘가에 댓글을 썻었는데.. 진짜 이정영 최승우 선수는 너무 아깝지만 최두호 선수님만은 이겨서 너무 좋아요.. 본인 실력에 의심 더이상 가지지 마시고 짧은 경기텀으로 경기 계속 쌓으시면 진짜 좋은 결과 있을거같아요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최승우 이정영 선수가 명심해야 될 게, 초반부터 맞다이로 까서 이기겠다는 생각을 아예 버려야 함. 그 어떤 UFC챔프도 초반부터 맞다이 까고 그러지 않음...항상 기본전략은 상대를 천천히 갉아먹고, 치고 빠지면서 정신력과 체력을 소진시키겠다는 마인드로 가야 함. 초반에는 상대도 체력만땅이라, 카운터한방만 본인이 제대로 맞아도 질 수가 있음...체력을 빼놔야 결국 나중에 본인이 던지는 킬링용 한방도 제대로 먹히게 되는 거임...소나기처럼 펀지가 들어오면 백스텝으로 일단 물러나서 흐름을 끊던지 아니면 클린치 상태로 붙어서 흐름을 끊고, 체력을 갉아먹어야 함...클린치시도한다해서 내가 주먹질을 못하나 이런 열등감을 전혀 느낄 필요 없음... 볼카노프스키가 잘하는 게 바로 이런 잽, 스트레이트로 치고, 바로 빠지고 계속 반복 견제하는 전략이고, 할로웨이도 이런 전략에 말려들어서 졌었음...할로웨이가 잘하고 즐기는 게 바로 맞다이인데, 볼카는 절대 응해주지 않았음... 실력이 서로 비등하면 더 영리하게 경기운영하는 쪽이 이기게 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