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보이죠?들어가면 개같습니다. 매년 학년당 유급시험이 있고 졸업전시에도 시험이 있습니다. 졸업 3수하는 사람도 봤네요 ㄷㄷ.. 건축과 같은경우는 유급2번 하면 제적되고 재입학도 안받아줍니다. 그래서 고졸로 다른일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자살하는 친구도 많았고요. 그래서 교수님의 파워가 엄청 쎕니다. 잘못보였다가는 그냥 인생 작살입니다. 개같은 부탁도 들어줘야합니다. 실제로 제 남편이 제적당해서 재입학을 하려고 했는데 재입학 신청일이 정해져있거든요. 그때마다 전화도 안받고 메일도 안보고 피해다닙니다. 학교에 찾아가서 왜 피하냐 항의하면 재입학제도는 너네세대를위한게 아니다 민주화운동 하던 사람들을 위한 제도였다 ㅇㅈㄹ합니다. 저도 같은 학교 학생이지만 다른과였고 유급제도가 생기기전에 칼졸업해서 이런 피해를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슨 행사날에 선물 주면 몇만원짜리인지 검사하는 싸구려 교수님을 만나기도 했지요. 아무튼 도제식이 항상 좋은건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