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는 단순히 싼맛에 쓰는게 절대아님 아버지가 싱크대 공장 30년째 운영하시고 나도 방학이나 휴학 제대후 등등 일한 기간 다 합치면 3년 좀 넘는데 한국인은 일 잘하는 직원과 안하는 직원이 하늘과 땅처럼 갈림. 잘하는 직원과 못하는 직원이 아님. 잘하는 직원과 안하는 직원임. 외국인 노동자들은 성실을 기본으로 깔고있음 성실한 직원은 결국 일을 잘하게 되기 때문에 못하는건 딱히 상관없음. 중요한건 마인드임.
저희 회사에 스리랑카 친구가 8년째 근무중인데 성실하고 정이 많은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딸아이 이름도 한국 이름으로 지을정도로 한국을 많이 사랑하는 친구인데 이번에 비자가 끝나서 20일날 돌아가게 된다는데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보내야겠어요 ㅠㅠ 가끔 까짝 놀랄때 한국 사람처럼 한국어로 욕하는거보면 한국사람 다 됐음..ㅋㅋ
이 경우는 미국보다 70년대에 독일에 광부로 갔던 울 나라 오빠들이 더 맞는 경우겠죠... 정말 똑!!!! 같은 상황이었음... 독일에서 광부해서 보낸 돈으로 울나라 전 가족이 먹고 살고.. 집사고.... 눈물이 뚝뚞뚝... ㅠㅠ 오죽하면 박정희가 당시 독일가서 광부, 간호사들과 접견을 했는데 다들 붙들고 대성통곡 했다고... ㅠㅠ
한글을 스리랑카 사람이 14일만에 완전하게 읽고 쓸수 있어서 이런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특별하다 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신기하고 고맙습니다. 세종대왕이라는 위대한 국왕이 만든 글자인데 미래의 IT시대에 맞는 글자를 평범하고 글을 모르는 국민을 위해 만드셨고 그바탕위에 우리국민들이 선진국이 되었으니 시간이 갈수록 대한민국은 무섭게 성장할 겁니다.
쉽게 말하면, 한국인들이 외국노동자들을 한국에서 그들을 얕보는 태도로 보지 말라는 겁니다(?). 즉, 그들은 비록 여기서 허드렛일(쓰리디)을 하지만 그들이 8~10년 벌어 고국에 돌아가면 그네 나라 중산층이 됩니다. 도시의 최고 중심 사거리에 카페 열어 매달 300만원씩 벌죠.
회사에 스리랑카 사람들만 채용해서 일했는데.. 정말 성실하고 일 잘합니다. 그중에 한명은 번돈으로 스리랑카에 가족들 살 집 지었다고 사진보여주는데.. 집 크기가 무슨 궁궐수준이더군요. 거기 친척들 다 모여산다고 하고.. 보통 자기나라가서 그정도 살 돈 번 외국인들 보면 머리좀 굵었다고 말도 잘 안듣고 개기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스리랑카 사람들은 그런게 하나도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