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 저는 그동안 공부를 안 하고 지잡대 돌면서 살던 사람이었는데, 변호사님 영상보고 지금부터 2025년 수능까지 정말 1년 열심히 해서 의치한약 가보려고 합니다. 제가 정말 갈 지는 모르겠고 그냥 무작정 꿈은 크게 잡아봤어요. 지대넓얕은 사서 내일 가져가게요. 혹시 서울대 의대를 목표로 1년 계획 잡아주실 수 있나요? 기숙학원이라 휴대폰도 제한되고 기상 시간 수면 시간 식사 시간 같은 것도 제한되기 때문에 따르기는 더욱 수월할 거 같아요. 2년을 들여다보지 않고 살았고, 현역 때도 거의 바닥을 기던 성적이라 정말 공부의 기역자도 모르는데 나중에 올려만 주시면 군소리 하지 않고 그대로만 따르겠습니다... 부탁드려요.
아직 80일 가량 남았는데 어떡할까 생각할 시간에 기출 프린트해서 푸셈 목표는 있는데 실천은 안 하는 게 젤 못된거라 했음 공부 해서 받는 스트레스가 공부 안 해서 받는 스트레스 보다 작은듯이 이제는 이럴 시간에 자이스토리 실전독해나 수특 영어 사서 n회독만 해도 3등급 나올거임. 아님 3등급 전략 검색해서 듣기 다 맞추는 전제하에 쉬운문제 맞추는 전략으로 가시든지 영어는 절평이라 괜찮음. 영어 하나에 80일 투자면 시간 굉장히 많이 남은거임. 공부 잘하는 사람들 국수과탐에 시간 투자하지 사탐 영어는 때려죽어도 투자 많이 안 함 왜? 쉬우니까 시간 되니까 그래서 영어 사탐시간은 거의 배제하고 하는거임. 실모 이런 거 하지말고 기출 5개년치 뽑아서 빈순삽 어법 어려운 거 하지말고 쉬운문제들만 추려서 그것만 다 맞추고 나머지는 감으로 풀어야겠다 생각하셈. 그게 맘 젤 편함. 결론은 뭐다? 지금이라도 기출 사서 n회독 열심히 하면 3등급이상은 받는다 내일 당장 서점 뛰어가셈. 물론 단어도 워마 2000정도는 외워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