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언젠가 하시겠지하고 룰라 방송 기다렸습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고 재능도 많고 단점도 많은 그룹이라는 생각이드네요 ..90년대 중반 룰라의인기는 지금 비티에스나 어느그룹 못지않았는데 참 마무리가너무 안좋았던것같습니다 신정환씨는 군대도 해외파병다녀오시고 대중들의 응원도 많았는데 나락가시고 . 참 만감이 교차하는 그룹이네요 ...늘 좋은 방송 고맙다네 / .어찌보면 우리가 그리워 하는것은 룰라가 아니라 그시절 그들을 좋아하던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네요 ㅠㅠ
캬 오랜만에 업뎃! 기다렸습니다 저도 룰라 앨범을 2집 cd 3집 테이프 소장하고 있는데요(번외로 최악의 범죄자 듀오 신나고 싱글앨범도 소장 중입니다 ㅋㅋㅋ) 5집 마지막에 마이키가 나가고 잠깐 신정환이 합류하기도 했었지요 95년, 96년 여름과 97년 초 겨울을 장식한 날개잃은 천사, 3.4, 연인 등 3집을 제외한 최전성기 룰라는 그 이후 혼성그룹 1티어의 타이틀을 물려받는 쿨보다 그 임팩트가 어마어마했었죠
1집 때부터 좋아하긴 했었는데, 2집은 나온줄도 모르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 가기 싫어서 등교길에 교복을 입은 채로 당시에 학교를 관두고 야식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던 친구 자취방엘 놀러갔고, 할일이 없었던 우리 둘은 친구의 여동생이 마침 그날 소품을 갔다는 말에 김밥이라도 얻어먹자 해서 여학교 소풍 간 곳까지 따라 갔었더랬죠. 친구 여동생이 김밥이랑 간식거리를 갖다 주면서 곧 자기 친구들이랑 무대 위에 올라가서 장기 자랑 하니까 구경 하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거기서 친구 여동생과 그 친구들의 "날개 잃은 천사" 댄스 커버 무대를 처음 보게 되었고, 노래도 처음 들었더랬죠. 채리나 역할했던 친구의 춤이 너무 인상에 깊게 박혀서 무대 끝나고 내려올 때 무슨 노랜지 물었고, 그 길로 돌아오는 길에 룰라 2집 테이프를 사서 집에서 들었었던.... 룰라 하면 그 기억이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ㅎㅎㅎ
진짜 그 당시 김지현은 한국의 마릴린 먼로 급이었던거 같네요. 어린제가 봐도 섹시 그자체였던...(썸머타....읍읍) ㅎ 참고로 제 룰라 최애곡은 풍변기곡입니다. 가요에서 국악을 접목시킨 곡중 가장 완성도 높고 어울리는 곡 같아요 심지어 그당시 유행하던 테크노를 접목하다니 ㅎㅎ 아직도 즐겨듣는 명곡입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상민 크라잉랩이라고 하고서 막 랩하는거 보면 뜨거운 라면 후후 불어서 30초안에 다 먹을려고 기를 쓰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샵의 장석현인가? 특히 tell me tell me에서 중간에 랩 파트 부분에서 이상민의 영향을 되게 많이 받은거 같은데.. 똑같은 느낌을 받았음 ㅋㅋ
중3때 였나? 서울랜드로 소풍갔었는데 뜬금 없이 야외무대에서 나와 행사 했었던 그 당시 자기들 첫 무대라고 룰라 기억해달라고 그리고 며칠 지나 가요톱텐에 나옴 3집까지는 테입사고 lp판도 사고 4집 부터는 전집 cd로 모았었는데. 김지현씨 섬머타임 개봉 당시 군대에 있어서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 부모님 면회 와 달라고 하고 외박 나가서 혼자 섬머타임 보러 가기도 했었고
룰라를 보면 배부르기전 아쉬울때 숟가락을 놨어야했다 싶습니다. 99년도~2000년 딱 세기말때 앨범한장 내놓고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고 각자 길을 갔어야했는데.. 지금이야 그룹들이 유닛이나 솔로 활동도 하고 그룹과 솔로 활동 소속사를 다르게 가져갈수 있으니 상관없습니다만 그땐 그룹활동외 솔로나 다른 프로젝트 그룹 유닛 활동은 배신으로 간주되었으니 디바의 채리나씨가 그것땜에 멤버들과 사이가 안좋아져서 나갔다는 이야기도 있죠. 원래 강민경씨까지 영입해서 4인조 활동하려다 그렇게 나가신거라네요 3!4!,연인은 채리나씨 파트의 고음이 극악의 난이도입니다. 음의 고저가 진짜 극과 극이에요. 비행기타고 올라갔다가 바닥으로 내리꽂는 수준이라 거의 abba의 dancing queen 수준인데 그걸 해내셨더라구요. 웬지 신성우씨도 라이브로 성공못한 서시 라이브도 해낼 실력같아요 개인적으론 룰라 재결합후 내놓은 moving이 가장 힙하고 맘에 들었는데 생각보다 못떠서 아쉽더라구요 고 모씨..2011년도 하이킥 시리즈로 성공하고 이현우 성대모사로 잘나갈때였는데. 그따 음악의 신으로 재기 노리는 이상민을 보며 불쌍하게 여겼는데 상황이 바뀔줄 누가 알았나요? 하지만 고모씨가 이상민에게 자신의 과거 여자 연예인 여친을 언급하며 "2호선 대신 김희선" 이런 드립을 함부로 하는걸 보며 앞으로의 연예인 생활이 순탄치 않겠다 싶었는데 나락으로 가셨더군요 연예계 바람둥이였던 故 신성일, 트위스트 킴이 그렇게 바람을 피워대도 지킨 철칙이 미성년자와 유부녀는 안 건드린다였다는데..고 모씨가 20세이상 성인만 만났어도 그냥 좀 문란한 사생활이라고 비난만 받았지 이렇게 사회 매장은 안당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한때 룰라 멤버가 될뻔했던 故 하늘양과 고 모씨가 사귀는 사이였다고... 생각외로 연예계는 연예인들의 바람과 복잡한 연애사는 끼와 미모가 충만한 사람을 가만두겠냐며 어쩔수없이 그리된다며 선만 넘지 않으면 넘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세계서 손절이면 얼마나 막 놀아댕긴건지 참.. 그러고보니 룰라는 남자 멤버들이 다 하나씩은 검찰청가서 사법처리는 받으셨네요. 불법도박, 거짓말 혹은 사기, 미성년자 성범죄 등등.. 여자 멤버들은 사고는 안쳤으나 과도한 성형으로 스스로 팔자를 꼬아놨고 진짜 본인들 역대 인생곡 "날개 잃은 천사"처럼 스스로 날개를 꺾은듯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3!4!처럼 파란만장한 30~40대를 거쳐 50대엔 순탄해지시면 좋겠어요 PS.근데 그 일년 꿇은 형은 무슨 사고를 쳐서 그런거에요?? 지금은 평범하게 잘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말씀대로 룰라는 각자 길을 갔어야 했던거 같아요. 그래야 레전드로 남는건데 말이죠. 채리나는 정말 춤, 랩, 노래 다 잘하는 재능중의 재능이었던거 같아요. 그냥 가수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죠. 룰라때도 그랬고 디바때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었죠.👍 1년 꿇은 그 형은 본인 말로는 아파서 학교를 쉬었다고 하는데 좀 껄렁한 형이라 그게 사실인지는 좀 의심스러웠구요. 최근에 전해 들은 근황에 의하면 아이 키우면서 평범하게 잘 살고 있다더라구요.
@@sapsigan 룰라를 보면 딱 좋을때 끝냈어야했는데 너무 질질 끌었죠. 일본의 핑크레이디처럼 너무 잦은 해체와 재결합으로 신선도와 화제성이 떨어뜨렸습니다 그래도 고모씨와 신정환이 사고만 안쳤어도 90년대 추억팔이 토토가, 응답하라 열풍에 편승해서 행사로 강남 빌딩도 샀을 레전드급 인기였는데..뭐 자업자득이죠. 룰라에겐 절제력이 필요했습니다. 도박이든 성문제든 성형이든.. 채리나씨는 2002년 솔로1집때 춤과 노래뿐만 아니라 미모도 절정이어서 잘될줄 알았는데..그때 워낙 이효리가 신드롬급 인기라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노는 언니에서 하는거보니 솔로2집 내놔도 되겠던데 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만 김송씨가 룰라 합류하고 채리나씨가 다른 그룹으로 데뷔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 날개잃은 천사의 신드롬급 인기가 나왔을까요? 그 1년 숙성하고 오신 형님은 웬지 아프다는게 술 많이 마셔서 속병났다는게 아닐지.. 웬지 대학은 제도권 교육에 반발한다며 안가시고 바로 사회로 갔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무사히 잘 사시니 다행입니다 PS.박미경씨의 2집 이브의 경고 앨범이 madonna의 take a bow 싱글커버, 룰라의 2집도 madonna의 누드집 사진의 편집 디자인을 그대로 갖다썼네요. 그때 많은 가요제작자들이 Madonna를 많이 참고했나봅니다
@@immaculate86 맞아요. 말씀대로 룰라에겐 절제력이 필요했어요! 특히 남자 멤버들이요. 채리나 솔로 1집이 생각보다 히트를 못 치는거 보면서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뭔가 타이밍이 빗겨 맞은 느낌이었어요. 1년 꿇은 그 형은 수도권 모 2년제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왠지 기대를 깨는 느낌이...ㅋㅋㅋ😅 암튼 전해 들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잘 살고 계신다고 해요.
확실히 초기 룰라와 투투의 라이벌구도에서는 투투가 앞서갔는데 투투의 히트곡이 거의 슈가맨 급이라 빠르게 룰라에게 밀려버렸죠...ㅠ 천상유애는 진짜 노래 하나는 끝장나게 좋아서 정식으로 판권 사와서 리메이크로 발표만 했어도 그해 대상은 싹쓸었을텐데 참... 쓰리포 원래 제목이 미래였다는게 신기하네요. 만약 미래로 나왔다면 이현도 2집 타이틀곡 제목이 바뀌었을까요? 4집 이후로 김지현이 나가면서 이제 누가 노래하나 했었는데 5집 연인에서 채리나가 초고음을 소화할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지...ㅋ 쓰리포가 가요톱텐 1위를 못했었다는것도 반전입니다...헐.. 신정환과 그XX의 신나고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군요 크헉... 고잉고잉은 유건형이 쓴 곡이라 은근히 좋아서 저는 꽤나 오랫동안 즐겨 들었고 지금도 좋아하는 곡이네요
2집 대히트곡 "날개 잃은 천사"가 3집 "천상유애" 못지 않은 표절곡이라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더군다나 원곡이 변방의 무명 가수도 아니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레게 붐을 일으켰던 Shaggy의 "Oh Carolina" 였습니다. Shaggy는 1993년 발표와 히트, 룰라는 1995년 발매이니 표절의 전후관계가 명백합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BtLqmWt2h2g.htmlsi=GMoqDiCvpdx-oCVy
날개 잃은 천사가 표절인거 모르는 분들 꽤 많습니다. 한창 히트 칠때 터진게 아니기도 하고 또 표절 판정을개 잃은 천사가 표절인거 모르는 분들 꽤 많습니다. 한창 히트 칠때 터진게 아니기도 하고 또 공식적으로 표절 판정을 받은 것도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사실 두 곡을 비교해서 들어보면 표절이 맞는거 같아요.
당시 룰라와 투투는 그룹 구성도 그렇고 타이틀곡 장르도 그렇고 데뷔 시기도 거의 비슷해서 언론과 방송에서 라이벌로 엮었죠. 그래서 룰라와 투투가 같이 크리스마스 앨범도 냈었구요. 물론 투투의 타이틀곡 임팩트가 너무 커서 타이틀곡 당시에는 룰라가 많이 밀렸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 그룹의 라이벌리는 분명 존재했죠. 당시 음덕이었던 제 말임.
오늘 영상은 룰라네요^^ 저는 룰라가 '우리 같이 신나게 룰라룰라' 이런 유치한 뜻의 이름인줄 알았었는데 새로 배웠어요 ㅋㅋㅋㅋㅋㅋ 입에 올리기도 참담한 짓을 한 사람은 당연히 평생 망해야 하고 솔직히 ㅅㅈㅇ이랑 ㅇㅅㅁ도 그리 좋게 안보고 해체 번복에 또 번복 행보도 좀 의아하다 느끼긴 했었지만 활동이 가능한 인원이라도 모여서 공연하는 거는의리가 있는거 같아서 막 나쁘게는 생각 안하고 있어용 ㅎㅎㅎ 움~저는 비록 삽시간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릴때 좋아한 누님이 사모님이 되어 함께하고 계시는 거나 유튜브 같이 완전 개방적인 데에서 유쾌하고진솔하게 의견도 공유하신ㄴ 수 있는 것 등등 부러움을 부를 점이 많으시다 생각합니다!!!! 아주 빠른 속도는 아니어도 구독자도 점점 1만에 다가가고 계시고, 채널 운영하시는 것을 보면 참 부지런하시니 분명 노력의 결실을 맺으시리라 믿어요^^ 어어, 조금 주절주절 적었는데 그러니까 삽시간님께서두 충분히 부러울 만한 부분이 많으시니 화이팅 하심 좋겠어용!!!!**
표절곡도 있었지만 제법 창작능력도 좋았고 맴버구성도 여성보컬들의 가창력이나 남자맴버의 랩도 그렇게 나쁘게 들리진 않았는데.. 히트한곡 외에도 개인적으로 듣기 좋은곡도 많았고 룰라 해체후에 디바도 나와줬으니 영향력도 있었다고 봐야지. 그 외에 다른 구설수나 사고친건 별개의 문제고 가수는 음악으로 평가 하면 됨.
저는 홍대병이 있는지 날개잃은 천사는 별로였고 같은 앨범에 있던 프로와 아마츄어를 더 좋아했어요. 3집은 천상유애와 사랑법 둘 다 좋아했는데 표절ㅠ_ㅠ 4집의 3!4!는 제 인생 최애곡 중 하나! 김지연 솔로 테이프에 함께 들어가있던 캣우먼 사진집 잘 보관했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잃어버린건지ㅠ_ㅠ
김지현은 진짜 저당시 나오기 힘든 여자가수였음.. 물론 80년중후반 부터 90년대초 까지 김완선이 있었지만 .. 본격적인 혼성그룹에서의 김지현은 독보적이였지.. 170cm가까운 피지컬에 음색이며 음역대도 독보적.. 비밀은없어 부터 김지현 포텐 터지면서 투투는 어느정도 뒷길로... 지금 타임캡슐 콘서트 보면 김지현 아직도 라이브 수준급임 관리 진짜 잘했음
오! 룰라! 최애 그룹입니다. 1집은 일과 이분의 일이 임팩트가 장난 아니었죠. 그 해 여름 어딜가나 그 노래만 나왔으니까요. 비밀은 없어가 골든컵 받아도 임팩트가 엄청나진 않았어요. 라이벌리는 투투의 압승이라 생각됩니다. 김송이 라인기획 소속이기도 했지만 강원래가 이상민한테 안된다고 딱잘라 거절했다네요. 그리고 강원래가 채리나 소개시켜줬죠. 가수들 나오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상민이 직접 얘기했습니다. 3집이 정말 아까운게, 앨범안에 있는 수록곡들이 전부 좋아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는데 표절곡 2곡으로 그냥 나락갔죠. 당시에 인터넷도 없고 해서 이상민 자살소동으로 뉴스에 났지만 그게 아니라 화난 이상민이 주먹으로 유리를 쳤는데 파편에 찢어져서 입원한거구요. 뉴스에 그렇게 자살시도 한걸로 나오니 탁재훈은 병원에 가서, 나도 사는데 니가 왜죽어, 하면서 엉엉 운거구요 ㅎㅎ 오늘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최애 그룹이라 더 재밌게 봤어요. 고맙습니다.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채히나는 춤쪽으로 다 특화된 느낌이예요!👍 김지현 누님은 당시 춤 못 춘다고 했었는데 지금 보면 잘 추시는거 같더라구요.ㅋㅋㅋ 오래된 테이프들은 본가 창고속에 묵혀있던걸 찾아온거예요. 저희 집은 작아서 보관할데가 없었는데 영상 찍으려고 들고 와서 쌓아놓고 있어요.😅
연옌 걱정 하는게 진짜 아닌게.. 고앵욱이가 2013년에 깜빵 가서 2015년에 출소하고 10년넘게 백수로 지내도 생활에 지장 없다는 것만 봐도 ㅋㅋ 그러면서 삶이 무료해서 유튜브 시작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신고 때려서 삭제 당해서 화낸거 진짜 웃겼네요 ㅋㅋ 근데 내가 보기에 유튜브 안해도 앞으로 평생 먹고 살 듯.
저랑 갑이시네요. 그 시절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너무 반갑네요. 채리나 영입 전에 룰라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서 신입 맴버에 대해서 기대 이상이라고 언급했던 것도 생각나고, 룰라 5집 앨범 자켓에 이상민이 그 동안 활동하면서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 남긴게 쓰여 있었는데 그것도 여전히 기억에 남습니다. 룰라도 좋아했지만 이상민도 여전히 좋아하는 입장에서 다시 한번 프로듀서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었을때 '3!4!' 이걸 듣고 희망찬 메세지에 뭔가 영감을 얻어서 숫자 34를 아직도 아이디에 넣고 씁니다 ㅎㅎ 근데 그렇게 희망을 준 그룹 멤버중에 그 xx가..... 사실 룰라가 날아다닐 시기엔 제가 완전 어렸을때라 그저 재미있는 노래 부르는 형누나들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날 가요모음 테이프에서 들은 '기도' 이게 그 초딩이였던, 그래서 뭐 음악 알지도 못했던 애가 들어도 충격먹을 만큼 뇌리에 세게 박혔죠. 그리고 그때부터 룰라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는..... (물론 그때엔 3집 천상유애 표절사건을 알지 못했지만요.....크크) 세간의 평가나 성적같은걸 보면 대표되는 곡들이 몇개 있겠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이 '기도' 를 진짜 룰라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