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름을 가지고 있던지 너무 당차고 멋지신 분이라 본인의 선택으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세상에 모든 이름 때문에 고민을, 혹은 언젠가 한번쯤 놀림을 받으신 분들! 모두 힘내세요! 무슨 이름이든 결국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이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면 개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도 개명전에 이름이 김대중이어서..저마음 너무 잘 알음.. 특히 학창시절을 부산, 대구에서 지내서 어른들한테 이유없이 욕 얻어먹고 그랬음..대표적으로, 9살때 병원에 가니까 의사 선생이 "아니 이 양반은 정치나 잘할 것이지 왜 병원을 와" 라는 맥락으로 말했는데 그 분은 그게 장난이겠지만 어린 나이에 너무 마음 고생이 심했음. 결국 그래서 개명을 했고, 일부러 가~~장 흔한 이름으로 개명해서 너무 만족하며 살고 있음.. 개명 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나도 전직 대통령 이름중 한명이었는데 진짜 본인 아니면 모른다.. 저거 스트레스 장난아님.. 어딜가나 본인 이름 맞냐고 물어보고 대통령이 오셨네 하고 대학교때는 교수들은 출석 부를때마다 놀리고 스트레스 엄청 심함.. 나도 30세에 바꿨다. 바꾸고 나서 삶이 진짜 편해졌음.. 바꾸는거 추천한다. 저 mc들 본인일 아니니 바꾸지 말라고 하지.. 지가 살아보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게된다. 장점은 이름이 기억에 남는거 말고는 없음.. 마이너스가 훨씬 심함 ..
인터넷 이름에 관한 유머글 보니 이름이 강범석인데 외국인에게 이름 소개 하니 엄청 웃었다함. 강을 갱으로 들려서 갱의 엉덩이를 빨다로 들린다 함. 언어가 다르다보니 한국 이름을 자기 나라 말로 자연스레 뇌에서 바로 떠올려 그런가봄. 나도 초딩때 미국의 아버지나 마찮가지인 죠지 워싱턴 듣고 죠지 듣고 그게 아닌데도 그게 먼저 떠오르곤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