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멤버들 개개인이 작사작곡한 곡들 중에서 이 곡이 강타의 환희와 더불어 가장 H.O.T의 색깔이 묻어났던 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들의 분위기와 장점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는 증거가 그대로 드러나는 곡입니다.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흐름을 온전히 알고 있었던 그들이었기에 전무후무한 부동의 1등 그룹이었을 수 밖에요! 그리고 오히려 리더였던 문희준이 이때만큼은 기존의 H.O.T 느낌과는 사뭇 달랐던 N.R.G분위기의 스피디하이에너지 기반의 ' soul'을 선보였었는데, 지금처럼 외교 문화가 자유롭지 않고 매우 폐쇄적이었던 당시에 일본에서 크게 유행했던 장르였습니다. 평소 문희준의 음악적 조예와 관심도가 드러나는 곡이죠. 특히나 '투혼' 같은 곡은 댄스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완벽한 락 사운드 기반의 음악이었습니다. 평소 문희준이 록음악을 좋아했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되기도 하는 곡이었죠. 아무 것도 모르던 개티즌들에 의해 몇년동안 완전히 벌레취급받으면서 능멸받을 수밖에 없었지만요ㅎㅎ
언제나 두려움의 연습속에 울부짖던 슬픈 영혼들의 투지 몸바쳐 나라를 구했지 우리가 이겼지 그렇게 오십년이 지난 현실 어떤지 사치와 분수에 맞지 않는 그런 욕심들이 우릴 처단하리 아무 생각없이 너 그렇게도 이기심에 가득차 까불래 단 한사람의 욕심이 많은 사람의 핏줄을 말리고 그런 삶을 그만 견디지 못해 자기 가족을 희생하고 일어서라 더이상 아픔은 없어 질 수는 없다 한편의 허상을 향해 초라한 몸부림에 흐느끼는 영혼들의 울음이 들린다 Hey 양반 지금 장난을 하남 왜그리 외제에 목숨을 거남 거참 사족을 못 쓰는 건 그건 어떤가 어떤 문젠감 boowoo 돈속에 썩어버린 양심 너의 그런 한심한 모습은 더이상 꼴도보기 싫다 당해봐야 안다 yeah T O N Y is the name I spell 1 2 8 b p m I rockwell because oh let's just pause 나라 망신 다시키는 놈들 hoo 이젠 제발 돈때문에 사람 팔지 말고 주위를 둘러봐 uh 너 혼자만 잘살잖아 한편의 허상을 향해 초라한 몸부림에 흐느끼는 영혼들의 울음이 들린다(들린다) 운동경기 할때만 죽일 어쩌구저쩌구 uh uh 경기 끝나면 로바다야끼 뭐 겐또가 안서 우리나라 반도체 세계 최대 너무 자랑스럽지 그냥 이대로도 하지만도 최다 수출품도 우리 아이들 나의 선생님 우리 애들 때릴때 다시 한번 생각해봐 자신을 봐 감정인가 사랑인가 그대 자식도 어디선가 맞고 있지 않나 등대같은 당신에 우리들의 미래 달려있어 알고 있어 잘못하면 실패하면 빨간 스카프가 된다 언제부터인지 잃어버린 우리들의 긍지 그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지 자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 태극기를 향해 일어서라 더이상 아픔은 없어 질 수는 없다 한편의 허상을 향해 초라한 몸부림에 흐느끼는 영혼들의 울음이 들린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