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50만때 이 영상으로 처음 정환님을 접하게 됐는데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보게 되니까 감회가 새로워요 입덕 영상인데 그때 클릭하길 잘했어요 ㅠㅠㅠㅠㅠ 댓글 보니까 칭찬 많아서 뽕찬다.. 입덕이후로 좋은 음악도 많이 알게되고 자기전엔 매일 정환님 연주를 들었어요 피아노도 더 열심히 쳤고 새로운 악기도 해보고 8년만에 케이티엑스 타고 서울가서 직접 버스킹도 보고! 버스킹 처음 봤을때 그 감동은 살면서 처음느껴봤어요 최애곡 아웃오브케이지 칠때 울뻔함 ㅠㅠㅠ 저에게는 변화와 도전이 참 많은 작년이었어요 저는 유튜브 연주영상 듣고 미모에 감탄하며 댓글단거 밖에 없는데 음악과 사람의 힘이 새삼 대단해요 정환님 덕에 더 열심히 살게 되어 좋아하는것도 찾고 꿈도 생겼어요 정환님의 음악이 제 인생을 180도 바꿔주셨어요 ㅠㅠ 커서 정환님 같이 누군가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아홉수 넘기고 올해 30대신데 더더더 성장하실일만 남았네요 빛 날 삼십대를 응원할게요!! 만수무강 하셔서 음악활동 오래오래 해주세요 올해도 제 눈과 귀를 호강시켜 주실 정환님에게 미리 감사합니다 ㅎㅎ 10년 20년뒤에도 예술가, 피아노플레이어로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정환님의 음악을 느끼게 해주세요 그 때가 오면 나름 골수팬 중 한명으로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겠죠? 티켓값 뛰기전에 버스킹 자주갈게요 놀아주세요!!!!
진짜 내가 딱 원하는 first step 버전이다... 원곡이나 다른 커버는 하이라이트 부분이 "딴 딴~ 딴 딴~" 이렇게 진행되는데 들을 때마다 '좀 더 웅장하고 건반이 쉴새없이 눌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음. 근데 이 버전이 진짜 내가 늘 상상해왔던 느낌과 똑같다... 정말 좋다
곡이랑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모습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지나가는 사람들 모습을 보면서 들으니까 뭐랄까 진짜 고독한 예술가가 자신의 고통을 표현하는 곡처럼 느껴진달까..주위 풍경이 흑백처럼 느껴지기도 하고ㅠㅠ카메라 워킹이 피아노 주위를 돌 때 특히 더 그렇게 느껴져서 좋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