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업인 날(11월11일)에 태어나 진짜 농부가 된 머쉬앤머슬 대표 농사꾼 박세현입니다 버섯 농사+대학원+운동 세가지를 같이 하는게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즐기면서 하자라는 마인드로 계속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고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발전하는 모습 더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촬영하는 동안 친구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주신 피디님 대표님 감사합니다
@@밥대장-v5i 공감 농사는 결국 대규모로해야 수지타산이 맞지 개인은 결국 개인일뿐 그리고 농사는 변수도 많고 그해에 내가 키운작물 가격이 시원찮을수도있고 태풍이나 가뭄 등등 자연적인 요소도 많이 들어가고 그리고 개인이 농사하면 결국 자기가 몸을 오지게 써야함. 진짜 농사일이 개힘듬. 결국 규모의 경제로 대규모로 사람쓰고 기계를써서 대량으로 생산가능해야 할만한게 농사
매일 평가받으면서 꼬투리 안잡히려고 눈치보면서 분노를 계속 억눌러야 살아갈 수 있는 도시보다 본인 페이스대로 자유롭게 일하는거 보니 참 좋네요 교통수단도 있고 sns도 있는 세상에 본인 하고싶은 운동도 하고 만날 사람도 잘만나시고... 너무 좋다 어찌되든 쉽지 않은 도전이고 잘적응하신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브이로그 같은거 한번씩 올려주시면 안되나 생각드네요
전 20대 초반 입니다. 하루 3시간만 포고버섯 쪽에서 일하는데 버섯 따는 담당은 아니지만 표고버섯밥알 가루 슬라이스 버섯 자르기 하고 있어요. 표고 버섯밥알은 채로 해서 티같은거 비닐 머리카락 이런거 있으면 안돼니까 있으면 제거하고 그 채를 흔들어서 밥알&가루를 내곤 합니다. 슬라이스는 영상에 나왔듯 기계가 아닌 칼로 다 슬라이스하고요. 버섯 자르기는 기둥과 버섯 딴 부분 자르고 합니다. 건조기에 말려서 김장비닐에 넣어 눅눅해지지 않도록 저온창고에 보관하는건 물론, 방금 딴 버섯도 하우스에서 보관도 하고있고요 :) 영상에 나왔듯 초록색 바구니가 콘티인데 콘티에 가득 담긴 버섯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