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에기 손맛 한 번 보고 싶어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한마리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액션을 주기가 쉽지 않아 손과 낚싯대 릴 모두 따로 놀아서 ㅋ 좋은 설명 잘 들었습니다. 잘 기억 했다가 올해 첫 무늬오징어 한 수 해 보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조심 하세요.
저는 바다낚시초보자입니다. 너무 알아듣기 쉽게 잘 설명 해주셔서 정말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가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다름아니라 수심체크용 봉돌을 달고 수심체크가 끝난 뒤 목줄 만큼 면사매듭을 내려서 낚시를 하다가 이 상태에서 면사매듭을 바닥쪽으로 내리면 낚시 바늘이 바닥에서 위로 올라오고 면사매듭을 올리면 낙시 바늘이 바닥으로 내려 가는 지 궁금합니다. 초겨울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길 기원 합니다.
드랙 풀어야 된다는것에 편견이 굳어버린것에 한마디 하겠습니다.물론 화려한 샤크리 와 드랙음이 듣기 좋아보이기는 하나 이것은 하나의 유행이지 결코 조과에 더 좋지는 못합니다.또한 드랙 잠근다고 오징어가 바늘에서 떨어져 나갈거라는것도 안맞고요. 오히려 약한챔질에 훅킹이 잘 안되서 오징어가 도망가는일이 더 많습니다.한마디로 무리한 오버액션과 약한 액션에 벗겨지기 쉬운거죠. 제가 드리고자 하는말은 드랙을 풀고 하는게 틀렸다는건 아니고 꾼들이 드랙을 풀고 어마어마한 오버액션에 웃음이 나온다는겁니다.ㅎ 물론 유행을 따라가는것도 좋은거자만 제대로 알고 따라가야 한다는거죠. 저는 흰오징어(무늬오징어)오래전부터 해왔지만 드랙은 안풉니다.물론 제 방식이 옳다 그르다는거는 아니지만 항상 조과는 탑에 들어갑니다. 짧고 간결한 액션이면 오징어가 터져나간다??절대 그런일없고 입질 파악이 한발 빠릅니다. 어떤 꾼은 미친듯이 쒝쉑 바람을 가르며 드랙은 찍찍 소리내기 바빠서 정작 입질 파악은 제대로 못하고 놓치는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권투선수가 짧게 끊어서 치듯이 간결하게 액션주면 입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는 겁니다 . 제 방식을 그냥 나열 해봤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