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0 이거 아마 이영호 이윤열 논쟁 얘기하는거 같은데. 단순히 금뱃지라기보단 이윤열이 6회 우승자라서. 승률적인거나 포스는 이영호가 훨씬 앞서는데 우승 하나가 딸려서 위라고 하기 애매했는데. 물론 우승하고도 준우승 2개가 딸린다는 이유로 태클 들어와서 여론을 확실하게 지배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영호가 위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많아지게된 우승.
@@fifa930 임요환 가장 높은(인기와 e스포츠의아버지) 이영호 가장 잘하는(실력은 갑 ㅇㅈ) 최연성 가장 무서운(단기포스는 절대적) 이윤열 가장 잘했던(이영호등장전은 이영호포쓰) 정명훈 가장 잘할수있었던(전성기때 스1끝..) 갠적으로 서지훈추가한다면 가장 세련된(뭔가 특유의세련된 포쓰..그래서퍼펙트테란)
저 시절 이영호 선수 경기들 보면 발리오닉 레이트 메카닉 하면 베슬을 안 뽑습니다. 발리오닉 으로 시작했으니 역뮤탈 걱정은 없고, 베슬 뽑을 가스로 탱크를 뽑는 이점이 있죠. 전투시에 디파, 러커는 점사하고, 혹시라도 스웜안에 러커가 버로우하면 잠시 뒤로 빼면 그만이라는 건데, 결론적으로 그 화면을 수시로 봐줘야 하는, 멀티태스킹에 대단한 자신감이 있어야 가능한 운영이죠. 이론적으로는 계속 디파러커로 수비하면서 퀸을 모으면 된다고는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웅진 저그가 저 시합 직전 시기에 수비하면서 퀸 모으는 운영으로 레이트 메카닉 상대로 재미를 봤었기 때문에(경기 전 김민철 선수 인터뷰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영호 선수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참고로 이런 게임도 있었습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vtAsNqLh-ww.html ) 다들 궁금해하던 때였는데요, 저렇게 다수 탱크를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전략을 택한 것이죠. 실제로 스타1 리그 종료 때까지 딱히 저걸 파훼한 선수가 없었으니까, 김명운 선수가 못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대체 김동준이 언제 비슷비슷하다고 했는지? 그냥 "이영호가 분위기가 좋은 건 맞는데, 방심하면 안 됩니다." 정도로만 말했지.... 저그가 멀티 사정이 안 좋긴 하지만, 큰 전투 한 번에 또 양상이 어떻게 확확 바뀔지 모르는 게 중반 이후고, 또 개인리그 결승전이다 보니 섣불리 한쪽 선수만의 유불리를 단정짓는 모양새도 안 좋아서 김동준이 자제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