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퍼서 울었어요. 고양이 입장이 안되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가족과 같이 길에서 사는게 행복한건지. 따뜻한 인간집에서 뿔뿔이 흩어져서 사는게 행복한건지. 발작하는 아기고양이와 새끼찾으며 우는 엄마 냥이 울음소리때문에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어미에게 버림받은 2주도 안된아이 직접 구조해서 함께한지 1년된아이랑 3년된아이랑 사는데 ... 그만큼 고양이전문의분 냐옹샘들 영상 2년넘게 봐와서 그런지 뭔가 맘이 좀 슬프네요.. 앞으로 미래엔 더 좋은인생이 되겠지만 당장 가족이 흩어지는게 뭔가 애매한감정이 드는데.. 추운겨울 아이들을 위해 한것은 참 따듯하신데 뭔가... 버려진게 아니거나 못지내는 아이 아닌이상 길냥이로 가족과 두는게 좋다던데 ㅜㅜ 그래도 추운날씨 걱정에 하신마음만은 진심을 느끼며 보고 가요 ㅎㅎ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교육 좀 받으시면 좋아요. 동물보호법도 알고 이래저래 도움되실꺼예요. 수고하시는건 알지만 저역시 14냥캣맘입니다. 냥이구조 임보 중성화 입양에 대한 교육을 조금 받으시는게 좋겠어요. 길냥이라도 어미랑 새끼를 때어놓는건 동물학대라 합니다. 독립시기 2~3개월때 어미 중성화후 입양관련해서나 아픈냥이케어로 인한구조...임보하면서 순화후 철저한 체계.확인후 입양 사후 3~6개월확인입니다.그래서 입양보내는 게 어렵다는겁니다. 불량입양자가 너무나 많은 세상에서 아이들이 학대당하고있기때문에 계속 배우고 공부하면서 캣맘노릇이 필요합니다.
요즘 이런 영상을 많이 보다보면 이렇게 직접 행동으로 아이들을 구조하고 병원 대려가주시고 챙겨주시는걸 볼때마다 존경합니다. 본인 시간과 금전적인 부분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필요로 하는건데 행동으로 보여주시는걸 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요 그리고 이렇게 편집도 재미있게 잘해주셔서 대리만족도 시켜주시고 그만큼 수익도 잘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ㄴㅇ0ㅇㄱ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한테 입양을 보낼땐 신중해서 보내야하는건 기본 원칙이니 압양자분의 판단을 잘 하셔서 보냈으면 하네요.~ 실제로 초보 입양자는 키우다 버리는 경우들이 있어서 최대한 연락처를 받아서 6개월 정도는 연락해서 잘 키우고있는지를 확인하는게 좋을듯 싶네요.~그리고 남자분들한테 입양문의는 거절하시는게 좋네요.~대부분 며칠 키우다 버리는 입양자가 많으니 입양은 신중해야 생각하네요. 보낼땐 기본적인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은 꼭! 알려줘야 합니다.~아무한테나 보낼 수 없는 입양조건은 기본원칙이니 정말 버림받지 않을 입양자분을 신중히 선택하셨으면 하네요.~어렵게 구조하셨으니 행복하게 주인과 오래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주인님을 택하시길 바래보네요.~주인님! 복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보다보니 1시간이 훌쩍! 첨엔 비난댓글처럼 의구심이 들었는데 끝까지 보고나니 진심이 느껴지네요. 구조와 입양단계가 전적으로 공감이 되는건 아니지만 지치지 않고 꾸준히 구조하려는 나름의 대책인거 같아 이해됩니다. 응원할게요~ 다보고도 공감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대로 보지도 않고 던지는 말에 상처 받지 마시길 바라요.
산책중 길냥이 어린 새끼가 바들바들 떨고 있어 안쓰러웠는데 눈이 마주치고 자꾸 따라와 가라고 해도 따라와 집까지...사료와 우유 츄르 먹이고 임시 집 만들어 줬는데 7일차 되었고 이제 똘망똘망 해졌고 날샌돌이가 되었는데 날씨가 추워져 걱정입니다. 입양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궁금 합니다. 마당 있는집인데 나무를 꽤 잘타네요 이런 건 어디서 배웠는지 신기 대소변 가리는것도 신기하고 귀엽긴한데 직접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식탐도 강하고 너무 먹어 똥배가 불룩...흠
출산한지 얼마안된 새끼 고양이가 바닷가 산책중 자꾸 따라와 가라고 해도 가지 않고 바들바들 떨고있어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고양이에 대해 전혀 문외한. 유튜브 보고 사료와 츄르, 우유 먹었더니 초롱초롱 해졌습니다. 오늘이 11월21이니까? 7일 정도 된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모래로 화장실 만들어 줬는데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닌데 대소변을 가립니다. 신기하네요 지금은 졸졸 따라다니기도 하고 발랑 누워 귀여운짓도 합니다. 고양이 장난감 낚시 놀이 하는데 매우 민첩하기도 하고 사냥 놀이도 잘하네요 너무 귀엽고 좋은데 날씨도 추워지고 있고 고양이 키울 상황이 아니라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119에 가져다 줘야되나 어찌해야되나 싶은데 어찌하는게 좋은지 조언 부탁 합니다.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긴 한데 야생 고양이들이 많고 영역 싸움을 많이 합니다. 가끔 마당에 나가 쫒기도 하는데 성인 고양이들이 상태도 좋지 못합니다. 결막염 같은 병도 있어 눈물도 흘리고 있고 끈적한 침도 질질 흘리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불쌍해서 마당에 사료를 주고 있는데...흠 새끼고양이는 완전 집고양이 된듯 하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