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리기쁨 집사입니다. 소중한 구독자여러분들 그리고 제 영상을 시청해주셨던 소중한 시청자분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응원과 관심, 너무나 따뜻한 댓글들 모두 빠짐없이 읽어보면서 마음이 참 몽글몽글해졌었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던 몇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급히 적는 바람에 글의 내용이 다소 어수선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일단 여러분께서 보고 계시는 영상의 속의 실제 날짜는 지금으로부터 한달하고 더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병원 첫 진료 날짜: 6월7일) 앞으로 순차적으로 편집하여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2. 입양희망에 대한 댓글 천사같이 선하신 몇몇분들께서 쓰신 입양희망 댓글들 모두 확인하였습니다. 아가들을 가엾게 여겨주시고 심지어 제 알레르기까지 걱정해주시니 먼저 너무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어미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사람이 유기한건지 정확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고 이유가 무엇이든 결국엔 제 손으로 선택해서 시작된 인연이기에 제 손으로 책임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함께하기로 마음을 굳혔답니다. 3. 알레르기 문제 피부가 가렵기 시작하거나 또는 재채기가 시작 될 즈음 자리를 피한 후 약을 바로 복용하는 식으로 현재까지도 큰 문제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정성스런 피드백 전부 감사히 받았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정말로 좋아질지 반대로 더 안 좋아질지는 모르는 일이기에 일단 아가들 전용 놀이방을 따로 마련해주었답니다. 걱정해주셨던 따뜻한 마음 모두 감사드립니다. 4. 영상 속 우유 우유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영상 속에 나오는 우유는 물에 타먹는 강아지,고양이 겸용 분유입니다. 저희 강아지 베리가(까만애) 입맛이 무척 까다롭고 짧은 편이라 밥을 자주 거르는데 그럴때마다 영양보충을 위해 먹이고 있던 분유입니다. 5. 영상 속 참치 참치 기름기를 빼고 주긴했지만..... 뒤늦게 엄청난 실수였다는걸 깨닳고 반성 중입니다.....😔 저의 무지함에 일어난 일입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많이 공부하고 배워가겠습니다... 부끄럽게도 고양이는 처음 키우는 미숙한 초보집사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관심과 응원... 아름답고 재밌는 이야기들과 아가들의 행복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결정하셨네요. 그래도 집사님은 나은편이에요. 저는 밥으로 주끓여주고 있었어요.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고등생인 울 딸이 애기 죽는다고 난리치며 서울에서 체험학습 제출히고 내려와서 병원으로 델고다니고 사료도 사다놓고 그날 또 후딱 갔습니다. 신신당부하면서요... 초보는 첨에 엄청난 실수를 할 수 있답니다.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하길 바랄게요.
@@user-ll1fy4nm1v 불특정다수를 부를 땐 님들아가 아니라 여러분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당신이 올린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질풍노도의 시기때 처럼 쌩때부리는 것 같이 보이네요... 설혹 당신의 말이 맞다 치더라도 그게 뭐 어떻습니까?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와 6분남짓한 영상을 보며 웃을 수 있어 전 좋기만 합니다... 영상 올리신분이 과하게 먼가를 했습니까? 아님 우리에게 원하시는게 있으시던가요? 그냥 티비 본다 생각하면 아무일도 아닌겁니다... 너무 베베꼬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삶이 너무 팍팍해지니 둥글둥글하게 바라 볼 줄도 아셨으면 합니다...
@@user-ll1fy4nm1v 하긴 요즘 유투버들 믿을 수가 없어서 이런 의심이 들만도 함.. 근데 아마 때마침 영상 찍은 건 애초에 유투버로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유튭각 재는 게 일상이라 좋은 컨텐츠다 싶으면 바로 촬영할 수도 있다고 봄.. 난 길가다 새끼 고양이들 종종 보곤 함 근데 다 사람 무서워하고 경계해서 가까이 다가가면 열이면 열 다 도망치다보니 저렇게 사람에 익숙한 건 좀 특이해보임 근데 유투버가 고양이 알러지도 있는데 일부러 수고스럽게 주작했을까..하면 돈에 미친자 아니고서는 잘 모르겠음
@@user-ll1fy4nm1v 이런마음을 가진사람한테 아기 고양이가 눈에 띠면 어떻게 되련지...ㅎ 저는 일반인이고 유튜버를 하지않지만 엄마잃어 탈수직전인 아기고양이를 3마리 구조해서 케어하고 입양보냈어요..ㅎ 모든 일에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사시지마시고 좀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세요^^
I've watched this and Episode 1 many times and I just think it's amazing that not only did you save them from certain death, they also followed you home. I'm sure they knew you were the one who they wanted to be a family with. It's such a beautiful and endearing story!
떠나보낸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특히 요즘 오늘 헛헛한 마음이 강한 오늘 너무 감동적인 영상 보며 눈물이 왈칵났네요 .. 첫편에서 사실 무언가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도 이 소중한 인연에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물에 주시메 사랑스런영상 감사드려요ㅜㅜ♡♡♡하투하투
@@user-ll1fy4nm1v 그까짓 조회수 구독수가 키우는 수고에 비할까요? 그냥 지나치면 녀석들이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몰라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겁니다. 나도지금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데 두 놈 다 길에서 우연히 눈에 띄어 데려온 놈들입니다. 특히 큰놈은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채 상자째 버려진 놈이었습니다. 네 마리 중에서 그놈 하나만 간신히 살렸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