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세대분들 지금의 대한민국을 건설 하시느라 희생, 고생 많이 하신걸로 압니다만 어떻게 그세대 노래들은 전부 서정적이고 사랑을 이야기 하는지 궁금합니다. 어려운 시기였으니 노래에 원망과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았어도 이해할만 할텐데 전부 긍정적인 이야기 뿐입니다. 우리 젊은 세대들은 이러한 정신을 배워야 합니다. 서로 증오와 혐오를 멈추고 희망과 사랑을 노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겨낼수 있습니다
글을 올리신 분에 대한 답글입니다. 음악은 비틀즈 음악이 오래 지속되듯이 부모와 자식을 연결해주는 좋은 소통 창구인 것 같아요. 훌륭한 어머님과 어머님만큼 훌륭한 아드님, 삶은 순간순간 소중하니 어머님 시절도 아드님 시절 모두 귀중합니다. 저는 남매를 키우는데 '언제 한번 술을 하며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을까?'를 고대합니다~
술 한잔 하고 싶어 아들내미들 꼬셔서 술한잔하며 요새 엄마가 빠져있는 거라며 들려줬어요 첨엔 또 이상한거 듣는거 아니나며 경계하더니 아주 추억여행 제대로 했네요 원곡은 제가 알고 있고 리메이크곡은 아들들이 알고 있고..저는 원곡을 불렀던 제 추억을.. 아들들은 리메이크곡을 들었던 그 때를... 나름 대화많이 하는 모자지간이라 자부했었는데..또 다른 추억여행에 빠져 아주 즐거웠네요
아드님들이 엄마에게 효도 하러 봐준 것 같습니다. 나는 낼 모레 60인데도 요즘 노래에 비하면 우리 때 노래가 몬가 모자란 듯 해요. 세계 최고의 음악과 한국 변방의 노래할까? 물론 내게도 이런 노래들이 좋지만요. 세계의 트랜드를 리드하는 우리나라 음악인들을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