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OST 국악버전 모음 (Aladdin OST Korean Traditional Instruments Ver Collection):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oCeBTNbYogs.html ▶A Whole New World 리코더(Recorder):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DAW0EKLv6hk.html ▶A Whole New World 피아노(Piano):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wZ2p_M6-fGw.html ♪ MP3 파일: flowmusic.kr/home/sub01.php?mid=2&uid=831 ♪ MP3 File: flowmusic.kr/english/sub01.php?mid=2&uid=831
"낭자, 나를 믿소?" 떨리는 목소리였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확신이 없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그러나 둘은 알수 있었다. 서로는 서로를 믿었다. 상대의 품 안에 몸을 맡기고 양탄자에 서스럼없이 올라탈 정도로. "물론 믿사옵니다." 고운 소녀는 자신에게 내민 손을 살며시 잡았다. 체온과 체온이 연결되는 이 순간만은 소녀는 침묵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둘을 태운 양탄자는 하늘로 날았다. 높게, 너무 높아서 어떠한 압박도 그들을 가둘 수 없게. 둘만의 시간이 방해되지 않게. 그날 밤, 별들로 수놓은 밤하늘이 유독 아름다웠던 것은 손을 꼭 맞잡은 한 쌍의 남녀가 있었기 때문이다.
별 대신 등불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밤. 궁궐 밖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그러나 궁궐은 마을과는 너무나도 대비되는 모습으로 고요와 적막이 궁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궁에서 유일하게 빛이 밝혀진 곳에는 청초한 외모의 여인이 창가에 서있었는데, 여인은 마을 쪽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홀로 중얼거렸다. "날개가 있음에도 날아가지 못하는, 궁이라는 이름의 새장 속에 갇힌 나. 굳게 닫힌 새장 문 열어줄 이 하나 없구나." 그때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 "아리따운 아가씨, 안녕하세요." 누군가 있으리라곤 생각치도 못했기에 놀란 여인이 되물었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누구시길래 이런 야심한 밤에 여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십니까." "음.. 아가씨의 소원을 듣고 찾아온 선녀, 아니 선남이랍니다." 당황하다가도 금세 능글거리며 말하는 남자의 모습에 익숙함과 왠지 모를 신뢰감까지 느껴졌다. "그러면 당신은 새장의 열쇠를 가지고 계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요. 이 새장에 자물쇠는 달려있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새장 문을 밀고 나아갈 수 있게 약간의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가시겠습니까? 남자는 손을 정중히 내밀었고 여인은 잠시 망설이다 그 손을 잡았다. 여인은 남자를 따라 몰래 궁을 빠져나왔고 저를 묶어두던 끈을 푼 것만 같은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아가씨께 보여드리고 싶은 풍경이 있습니다. 함께 가주실 건가요?" 여인은 웃으며 남자의 손을 꼭 잡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였고 남자는 기쁜듯 웃으며 앞장서서 걸었다. "조심, 조심하세요. 조금 위험합니다." 남자가 데려간 곳은 마을에서 가장 높은 나무 위. 그 나무는 가지가 굵어 두 사람의 무게 정도는 충분히 버틸 것 같았다. 여인은 이미 가지에 앉은 남자 옆으로 가서 조심스레 앉고 나서야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나무에서는 마을이 한 눈에 다 보였다. 축제를 즐기는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과 밤하늘에 수놓인 별과 등불의 모습까지. 저 멀리 방 창가에서 바라보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제가 아가씨와 함께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비슷한 풍경을 보여드릴 순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나서 마을을 바라보니 마치 자유로운 새가 되어 하늘에서 바라보는 풍경처럼 느껴졌다. 동이 트기 전, 남자는 여인을 궁으로 다시 데려다 주었고 이름이 뭐냐고 묻는 여인에 웃으면서 비밀이라고 말하고선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비록 한 여름 밤의 꿈과 같은 일이었지만 여인은 이 일을 계기로 새장 문을 밀어볼 용기가 생겼다.
" 어찌 이런 곳에 당신이...?" 그녀는 지금 눈앞에 그가 있다는 것울 믿을수가 없었다. "그대를 위해서라면 내가 못할것이 무엇이고 못갈곳이 어디 있겠소" 멋쩍다는듯이 웃으며 난간에 기댄채로 낭자를 바라본다. " 아니...! 그것이 아니라... 어찌 삼험한 경복궁 경비를 뚫고 지금 내 방 난간에 서있는 것입니까...?" 혹여나 그가 여기있다는 사실을 들킬까봐 두리번거린다. " 그런것은 중요하지않소 내가 오늘 그대에게 제대로된 세상을 보여드리라" "저는... 두렵습니다... 이대로 당신을 따라간다면...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순간이... 나중엔 독이될까봐..." 그를너무 사랑하지만 그를 사랑함으로써 잃는 것이 두렵기만 했다. "낭자" "예?" "나를 믿으시오" 그순간, 그녀는 확신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그가뻗은 손을 잡았다. 이젠 돌이킬수 조차 없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녀는 다짐했다. 저멀리 보이는 경복궁을 뒤로한채앞으로 그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것을
I can show you the world Shining, shimmering, splendid Tell me, princess, now when did you last let your heart decide? I can open your eyes Take you wonder by wonder Over sideways and under On a magic carpet ride A whole new world A new fantastic point of view No one to tell us “No” Or where to go Or say we’re only dreaming A whole new world A dazzling place l never knew But when I’m way up here It’s crystal clear that now l’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Now I’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Unbelievable sights Indescribable feeling Soaring, tumbling, freewheeling Through an endless diamond sky A whole new world (Don’t you dare close your eyes) A hundred thousand things to see (Hold your breath - it gets better) I’m like a shooting star I’ve come so far I can’t go back to where I used to be A whole new world (Every turn a surprise) With new horizons to pursue (Every moment red letter) I’ll chase them anywhere There’s time to spare Let me share this whole new world with you A whole new world (A whole new world) That’s where we’ll be (That’s where we’ll be) A thrilling chase (A wondrous place) For you and me
도깨비랑 피터지게 싸우고 와서 뿌듯해하는 도련님 표정이 연상되는 건 왤까?ㅋㅋㅋㅋ 엄청 얼룩덜룩하고 따끔해보이는 얼굴인데 방긋방긋 웃으면서 당장이라도 공주님 맘바뀔까, 마법 조선철(朝鮮綴)얼른 펼쳐보이고 공주님 같이 나가요!!! 할거 같음 그리고 그날 본 조선의 야경(夜景)은 처음 주먹질해본 도련님의 욱신거리는 상처도, 생애 첫 일탈을 마주한 공주님의 떨리는 심장도, 느껴지지도 않았을 만큼 ...그저 황홀했다. 하더라고
아름다운 세상 그대에게 보여주리 말해봐요 그대가 보고 싶은 것들을 마음의 문을 열면 사랑으로 가득찬 요술처럼 펼쳐지는 저 꿈 같은 세상 아름다워 하늘을 수놓은 별들 어디를 가든지 자유로워 정말 꿈만 같아요 아름다워 이렇게 신비할 수가 그대의 손잡고 날아가리 하늘 끝까지 함께 갈테야 그대 함께 언제까지나 너무 아름다워 믿을 수가 없어요 수정 같이 빛나는 하늘 날으는 기분 아름다워 눈을 감지 말고 하나도 놓칠 수 없어 숨을 죽이고 봐요 흐르는 별처럼 날아가리 다시 가기엔 너무 빠른걸 아름다워/아름다운 세상 밤하늘 가슴에 안고/가슴에 새겨두고 마음껏 날으리 이 순간을 그대 함께 나누고 싶어 아름다워/아름다워 우리 세상/우리 세상 오 그대여/함께 해요 이 순간이
아름다운세상 그대에게 보여주리 말해봐요 그대가보고 싶은 것들을 맘의 문을 열면 사랑으로 가득 찬 요술처럼 펼쳐지는 저 꿈 같은 세상 아름다워~ 하늘을 수놓은 별들 어디를가든지 자유로워 정말 꿈만 같아요 아름다워~ 이렇게 신비할수가 그대의 손잡고 날아가리 하늘 끝 까지 함께 갈테야 (그대 함께 언제까지나) 너무 아름다워 믿을수가 없어요 수정같이 빛나는 하늘 날으는 기분 아름다워 (눈을 감지 말고) 하나도 놓칠수 없어 (숨을 죽이고 봐요) 흐르는 별 처럼 날아가리 다시 가기엔 너무 멀어요 아름다워~ (아름다운 순간) 밤하늘 가슴속에 안고 (가슴에 새겨 두고) 마음껏 날으리 이순간을 그대 함께 나누고 싶어 아름다워 (아름다워) 우리세상 (우리세상) 오 그대여 (함께해요) 이순간을~
아름다운 세상 그대에게 보여주리 말해봐요 그대가 보고싶은 것들을 마음의 문을 열면 사랑으로 가득차 요술처럼 펼쳐지는 저 꿈같은 세상아름다워 하늘을 수놓은 별들 어디를 가든지 자유로워 정말 꿈인것 같소 아름다워 이렇게 신비할수가 그대의 손 잡고 날아가리 하늘 끝까지 함께 가겠소 그대 함께 언제까지나 너무 아름다워 믿을 수가 없어요 수정같이 빛나는 하늘 날으는 기분아름다워 (눈을 감지말고)하나도 놓칠 수 없어 (숨을 죽이고 봐요)흐르는 별처럼 날아가리 다시 가기엔 너무 멀어요 아름다워 (아름다운 순간)밤하는 가슴에 담고(가슴에 새겨두고)마음 껏 날으리 이 순간을그대 함께 나누고 싶소 아름다워 (아름다워)우리세상 (우리세상)오 그대여 (함께하오)이 순간을
You should also consider a traditional Korean instrumental cover of the songs from "Anastasia", "Once Upon a Dream" from "Sleeping Beauty", "Reflection" from "Mulan", and "You've Got a Friend in Me" from "Toy Story".
_언제였던가, 저녁의 호숫가는 맑고 투명했으며 하늘에는 주먹만한 보름달이 떠있었을 때, 나는 낭자를 보았소. 그대의 눈빛은 참 맑고 투명했지._ "누구이십니까..?" 참새가 우는듯 얇고 가냘픈 목소리였다. 얼굴은 시리도록 떨어지는 하얀 눈송이의 피부같았으며, 코는 오똑하게 서 있었다. 앙다문 입술은 붉은 적색 앵두같았고 순수하게 띄는 눈망울은 마치 넓디 넓은 바닷가처럼 깊고도 맑았다. 도령은 실금같은 미소를 띄며 입을 떼었다. "그러는 낭자는 누구이시길레 남의 호숫가에서 나오시는지오?" 갑작스런 역질문에 여인은 얼굴을 붉히며 횡설수설하였다. 도령은 무엇이 재미있는지 그저 눈을 가늘게 띄며 웃고만 있지만, 여인은 그런 도령의 행동에 목소리를 키웠다. "지..지금 제가 물어보지 않았습니까..!" 도령은 그모습을 보고는 호탕하게 웃으며 한발 물러났다. "하하하, 낭자 말이 맞소이다. 내가 잘못했구려 미안하게 됬소. 아까 내가 누구냐고 물었소? 이 호숫가의 주인이오." 여인은 깜짝 놀랐는지 토끼같은 눈을 하며 또다시 홍조빛으로 얼굴을 붉혔다. "흐업......! 송구하였습니다. 목숨만은 부지하게 해주십시오...! 이 호숫가가 도련님의 소유인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장난을 더 쳐볼까 한 도령이 눈을 늘어뜨리며 입을 떼었다. "허어~무엄하도다~감히 내가 누군지 알고 이 호숫가를 어슬렁거려?" 여인은 눈시울이 붉어져 손을 싹싹빌며 울음기 있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그...그러엄...전 이제 어떡합니까.." "흐음~곤장을 한 20대정도는 가뿐히 넘어가겠구ㄴ....?" 투두둑 ".....?" 뺨을 맞지도 아니하였다. 급소를 맞은것도 아니였다. 갑작스레 여인의 치맛자락에서 물이 세 방울 떨어졌다. "낭자 설마..." "....." "우시오?!?!" 투명하고도 투명한 눈물은 끝없이 여인의 치맛자락과 신, 그리고 땅으로 계속해서 곤두박질쳤다. 고개를 푹 숙여 몰랐거니와, 우는게 확실했다. 당황한 도령이 여인의 어깨 끝을 조심스레 토닥였다. "괜찮으시오..낭자?" "흑...흐흡..." 너무 구슬프게 울어 이젠 숨조차도 소리내어 쉬면 안되겠다 생각한지 3초도 지나지 않았을 때, 도령은 아차! 하고 말을 꺼냈다. "이보시오 낭자, 내가 지금부터," "....!!!!" "신기한걸 보여드리다." 도령은 씨익 웃으며 여인을 안고 제 뒤에 있는 3명이 앉아도 공간이 조금 남는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큰 천에 앉히고 저도 같이 앉았다. "이...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도령은 웃으며 여인을 힐끗 쳐다보고는 앞을 다시 보며 말했다. "미안하게 됬지만 낭자도 분명 좋아할것이오" "그게 무슨 소ㄹ.." "출발하겠소." 믿을 수 없었다. 고작 이런 양탄자가 하늘을 날아다닌다니.. "어떠오 낭자! 그대가 살고있는 이 조선땅이 이토록이나 아름답소!" "으앗,,!!이게 뭐에요 대체!!" "숨을 고르게 쉬고 밑을 보십시오!" 도령의 말을 듣고 내려다 본 여인이 입을 떼었다, "아..!" 눈이 시리도록 부척이나 아름다웠다. 빼곡하게 채워진 조선땅의 집들과 궁궐, 시원하게 불어오는 새벽의 공깃바람. 그리고 동이 트려고 하는 지금 이 광경은 무척이나 멋있고 아름다운 경치였다. 눈을 감았다 떼면 없어져있을 만큼 소중했다. "어떻소 낭자?" 아름다운 경치에 넋이 나간 여인은 힘없이 대답하였다. "아름답습니다...무척이나..." _전 이렇게 하루의 끝과 시작을 마주하기는 너무나도 아쉽소. 그대는 어떠하오..?_
국악버전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추천곡은 라이온킹, 미녀와야수, 쿵푸팬더 ost, 인터스텔라, 평창올림픽 주제가 평창의 꿈, 지역별 아리랑 노래, 독도는 우리땅, 토이스토리, 뮬란 ost(2020년 초 개봉 예정인 실사판 뮬란이 뮤지컬이 아닌 ost 없이 서사영화로 될 가능성이 있어 신청합니다.) 등입니다.
" 소인 데려가고싶은곳이 있소 " 넓은 천위에 서있는 사내가 말했다 " 어 .. 어디지요 ? " 처음 밖같세상을 보는 소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 일단 타시오 " 사내는 소녀의 손을 잡고 당겼다 소녀는 힘없이 천위에 앉았다 천은 푸르고 어두운 밤하늘을 누비고 다녔다 소녀가 살면서 가장 멋진 하늘이었다
"나의 임자. 그대를 위해 이 먼 길을 달려왔다네." 임, 나의 어여쁜 임. 드디어 왔군요. "그래. 내 그대를 위해 성밖으로 몰래 나가는 법을 알아왔다네." 하지만, 그러면 궁궐이 난리 날거에요. "괜찮소. 나를, 믿으오?" .....임, 나의 임. 내가 그대를 믿지 못할리가 없잖아요. "알고 말한것이오." '' 사랑하오, 나의 임. ''
Suggestions for traditional instruments covers: "The Real Hero" from "Avengers: End Game", "Remember Me" from "Coco",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from "The Lion King", "Let it Go" from "Frozen", "When You Wish Upon a Star" from "Pinocchio", and "Part of Your World" from "The Little Mermaid".
“ 낭자 , 이 고운 세계를 그의 빛나는 눈에게 알려주고싶소 , 준비가 되었다면 , 이 손을 잡아주시오 . “ 소녀는 소년에게 베시시 웃어보았다 . 그 둘의 손길이 닿자 , 그 무엇보다 따뜻한 체온이 찌릿거리며 두 남녀의 몸속으로 퍼져나아갔다 . “ 당신이라면야 , 언제든지 “ 그 둘은 별하늘을 그리며 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