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레코딩 강좌에서는 보컬 녹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강좌에 나온 사운드 샘플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www.alanjshan.com/wp-content/u... 뮤지션 : Needle and Gem 비디오 제작 : Chanho Bang 제작자 블로그 : www.alanjshan.com 페이스북 페이지 : / homerecording
마이크를 소리의 진행방향 다이렉트로 거의 녹음하는 것으로 사용했었는데 사람의 입술보다 머리 쪽의 높이 위치에서 녹음하시는 것들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녹음된 결과가 말해주는군요! 녹음하시는 공간이 넓어 울림도 좋게 들리네요 마이크 Back으로 녹음하면 더 밝게 녹음된다는 꿀팁도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홈레코딩 레벨에서 가장 어려운게 후반부에 터지는 락발라드 같은 스타일의 노래들인데 이런 곡들은 어떻게 소스를 받아야 깔끔하게 받을수 있을까요? 피크미터용으로 컴프레서를 통해서 받아야 될 까요? 마이크 거리를 멀리두면 에너지가 낮은 멜로디의 저음이 너무 빈약하게 녹음되고 게인을 줄여서 녹음하면 낮은 레벨의 verse 부분이 너무 작게 녹음되어서 어떻게 하면 어떤 노하우로 녹음을 해야 되는지 궁금 합니다 ㅠ 그렇다고 다이나믹마이크로 라이브 하 듯 녹음하긴 어려워서요 ㅠㅠ
먼저.. 좋은 강좌.. 잘 보았습니다. 궁금한부분이 있는데요, 너무 떨어지면 공간감이 생기지 않을까요? 즉 보컬이 좀 뒤에서 들리지 느낌으로 받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댄스 음악의 경우 좀 앞으로 보컬이 튀어나오는 느낌으로 레코딩을 받는다면 위치는 가까이하고 프리와 컴프로 조절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보통 보컬 레코딩시 헤드룸은 어느정도로 감안하고 받으시는지요?
현재 RODE NT-USB 콘덴서 마이크로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윈도우 내의 마이크 입력 크기를 34로 맞춘 후 설명서에 나와 있는 거리인 약 15~30cm를 유지하며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량이 매우 큰 편이어서 2옥타브에 진입하기 전에 바로 피크가 튑니다. 마이크 입력 볼륨을 조절해 봤지만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혹시 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거리를 더 띄워서 불러야 하나요?
개인적으로는 가창자가 충분한 거리를 두고 녹음을 한다면 대다수의 문제는 해결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보컬분들이 이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너무 가까이서 녹음을 해와요 그런데 또 다이나믹이 올라가는 부분에선 거리를 떨어트립니다. 그렇게 되면 톤도 달라지고 잡음도 섞일 수 있죠 마이크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포지션을 잘 유지하면서 녹음하시고 믹싱단계에서 잡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가창자의 톤, 성량에 따라서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질문자님의 생각보다 마이크와의 거리는 꽤 멀어야 밸런스 좋은 소스가 녹음됩니다. 녹음하실때에 거리별로 테스트 녹음을 해보시고 가창자와 잘 맞는 거리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 같은 경우는 [라디오나 팟캐스트도 그렇지만] 마이크와 가까이 있을때 생기는 근접효과 (저음이 부스트 되는) 그리고 바로 귀 옆에서 나는 소리처럼 느껴지는 (공간감이 없는) 사운드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굳이 이 영상에서의 가이드라인을 따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강좌가 정말 좋은게 sm58을 많이즐 쓰시니 예시로 들자면 '단일지향성'이란 건 근접 효과를 내기위해 최적인 마이크로써 보컬에따라서는 매우 적합하지 않은 미이크가 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콘덴서 마이크를 녹음 할 때 처럼 단일지향성 마이크로 제 효능을 내며 녹음을 하시려면 거리를 30센치정도. 꽤나 기이이일게 두고 레코딩해보세요. 새로운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사실 이 영상보고 버리려던 sm58을 살렸던 사람이였는지라..)
ghjoara 왠지는 모르겠으나 전 인터페이스 게인을 최대로 높인채로 녹음 을 했더니 컨덴서 마이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만족할 만한 퀄리티로 레코딩이 되어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라이브로만 사용하느라 다른마이크로 레코딩을 하지만 sm58로도 충분히 레코딩이 가능해요!
목소리를 낼때 집중력있게 내줘야 저처럼 맑은 소리가 나오죠. 그냥 일반인은 저렇게 시스템 꾸며내면 목소리 찢어지고 긁히고 음정 떨리는거 적나라하게 더 확연히 드러납니다. ㅋㅋㅋ 그냥 뭉개지는 마이크에 리벌브와 에코넣어서 가까이해야 좀 커버되죠. 목소리 맑고 노래 잘하는 사람은 섬세하게 잘 표현해주는 마이크가 더 좋은 것이고, 안되는 사람은 대충 뭉개서 나가는 소리가 단점을 커버쳐주는 것이고요. 하지만 잘한다는 소리는 못듣죠.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