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서 라이젠 출시 전에 AMD 주가가 급등했었죠... 주식 좀 사볼까? 하고 기웃거렸더만 그전에 4달러 하던게 12달러 14달러까지 3배 넘게 올라서 도저히 못사겠다.. 싶었죠. 실제로 한 1년 정도는 거기서 더 못올랐는데 웬걸? 그 이후로 다시 오르기 시작하더니 코로나빨로 140달러도 한번 찍었죠. 라이젠을 믿었으면 12달러에라도 질렀어야 하는데 라이젠에 대한 신뢰가 또 그정도는 못되었다는거...
AMD는 당시 GPGPU를 차세대 먹거리로 보고 CPU+GPU를 통합하고 통합한 연산성능을 활용하기 위해 라데온을 인수한 걸로 기억 합니다. 그 전까지는 의외로 AMD는 친엔비디아 성향이었고 인텔은 친 ATI성향이 강해서 엔비디아 메인보드는 AMD용으로 출시 되었고 ATI 메인보드는 인텔용으로 출시되기도 했지요. 물론 엔비디아의 젠슨황이 AMD에서 근무했고 지금도 그렇지만 인텔과 사이가 견원지간인 것도 원인이 크죠. 당시 회사 합병을 엔비디아에 먼저 제의 하자 젠슨 황은 "통합 좋아! 근데 사장은 내가 하는 걸로 ㅋㅋㅋ"라고 해서 틀어진건 유명하죠.
아~~ 나는 정말 얼마나 마이너한 컴생활은 한건지... 이 흑혁사에서 FX 8300도 A10 7700K 모두 사용하면서 AMD로만 사용했던 나는 정말 마이너 였군 7700K 사용할때 선인상가앞에서 레이스쿨러 교체 이벤트로 컴들고 용산간 추억도 있는데 그때 이야기네요 정말 ㅎㅎㅎ
불도저 아키텍처가 진짜 최악이긴 했지만 비쉐라 때는 그래도 쓸만했죠. 멀티코어 시대가 열리면서 재평가 받기도 했고요. 4100이랑 8300 팔병장 썼었습니다. 4100은 샌디브릿지 팬티엄보다 쓰레기였고요, 팔병장은 진짜 만족하면서 썼었습니다. 긱바 보드도 970 d3p 랑 970 ds3p 가 있는데 생긴건 비슷해도 성능 차이 꽤 컸습니다. ds3p는 쓰레기고 d3p가 진짜 잘만든 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A시리즈는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6800k 리치랜드, 7850k 카베리 썼었는데 둘 다 만족스럽게 썼었습니다. 심지어 리치랜드는 불도저 아키텍처 기반의 파일드라이버 아키텍처 썼었지만 내장그래픽이 꽤 좋아서 롤정도는 빠릿빠릿 돌아갔고 카베리도 사면 번들로 배필4 줄 정도로 내장그래픽에 자신있었던 cpu였죠.
내용이 없는거 같아서 첨언 하자면 팬티엄4 폭망 시절에 인텔 점유율을 유지했던 이유가 완제품 대기업 판매처 가리지 않고 리베이트 뿌렸습니다. 그때 소송 맞았지만 인텔이 그 더러운짓 해가며 점유율 유지해서 살아남은것도 있어요 amd가 안일하게 장사한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백마진 주는것도 모자라 완제품 업체에 조건이 amd를 판매 중지하는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뿌렸습니다. 반반 싸움이 될꺼리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성능차도 있었고 그때 인기가 올라가는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인텔이 영업을 전세계적으로 불공정 불법 영업을 뛰기 시작했고 죄다 amd 제품을 빼는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엄청나게 뿌렸습니다. 그래서 컴맹들 완제품 업체들 죄다 램버스 달린 팬티엄4 pc를 엄청나게 밀어냈습니다. 이때 정상적으로 인텔이 졸렬한 짓 안했으면 amd가 더 시장을 장악하고 그 기반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수 있던 기회를 가졌을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amd가 더 잘했을지는 예상할수 없겠지만 인텔은 amd의 최고의 기회의 순간에 불법을 저질러서 발목을 잡았고 amd가 이길수 있는 기회를 시장 장악하고 있던 기업의 힘으로 불법적으로 틀어막은 이유가 amd가 다시 내려 앉은 이유로 빼놓을수 없습니다. 당시에 정상적인 경쟁으로 인텔이 팬티엄4가 반을 먹을수 없어야 당연했습니다. 이건 수십년이 지나도 잊지말고 욕먹어야할 불법적인 인텔의 만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암드의 삽질로 인해 .. 샌디2500을 아직도 현역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ㅋㅋ 린필드도 좋긴 했는데 진짜 짧은 시기에 출시한 샌디 2500은 진짜 솔더링으로 인한 착한 발열 k버전으로 인한 4.0국민오버 인텔의 배짱이 시작된게 샌디부터 6세대 스카이레이크까지라 (비싼값을 받고 더 파는 솔더링 안되어있고 성능차이도 없는 발열미친 하즈웰 아이비 ) 후 진짜 암드에서 라이젠을 발매 안했으면 샌디할배(켄츠할배는 뭐 )는 아직도 현역으로 잘쓸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철권7 디아블로4 바하 2 3 리메이크 돌리는데도 크게 문제 없는게 진짜 잘만든 CPU구나 생각듭니다 (그래픽카드는 960정도로 물렸지만)
불도저 아키텍처 처음 공개됐을떄 4모듈 8코어다 8모듈 16코어다 이랬는데 이걸놓고 4코어 8쓰레드다 8코어 16쓰레드다 아니다 모듈따로고 코어따로다 라고 갑론을박 탁상공론 오졌었는데 결국 인텔 하이퍼쓰레기(당시)의 파생형이다 라는걸로 결론이 지어진지는 그리 오래 안걸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당시 디시의 컴갤에서는 한떄 "불도저로 인텔 밀어버린다" 라는게 유행마냥 말이 있었는데 까고보니 불도저가 탈탈탈 시동걸다가 푸슈슈슉 하고 기능고장났더라... 했던 시절이..
FX시절 중학생에서 고등학생때였는데 저는 FX8300에 긱바970 쓰다 아수스에서 990FX보드가 들어와있길래 아수스 990FX로 가면서 수냉박고 실사용클럭 5.1GHz로 쓰고있었어요 이거 당시 AMD 페이스북에서 이벤트할때 올리니까 AMD에서 스나이퍼엘리트3 무료로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나름 당시 FX8300에 HD7970 나중에는 R9 290X 쓰면서 만족했었고 학생이다보니 나름 학교에서도 제 컴이 가장 고성능이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추억이네요 당시는 용돈모아 사고 그러던 시절이라 그냥 저렴한데 8코어라서 FX로 시작하면서 용돈 모으면서 점점 업글하다보니 결국 FX로 끝판왕을 만들어 버렸었습니다 ㅋㅋ
준 컴덕후 생활 시작하며 보드나라 회원가입한지 12년 되었습니다. 5~6년간은 거의 매일 사이트에 들어가 기사 읽어본거 같네요. 그 후 점차 열의가 식어가며 매일 5~6개의 it사이트를 둘러보던 제가 2~3개 사이트만 보게 되더니 지금은 가끔 한번씩 보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며칠전 보드나라 유튜브를 알게되어 시간나는대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고요 감자나무님의 입담에 놀라고 있습니다.
K6부터 AMD 열심히 썼었는데, 슬롯형 K7도 막 나왔을 때 썼었고... 이후에도 계속 AMD 쓰다가... FX시절 망테크 타면서 커뮤니티마다 인텔천국 암드지옥 댓글 도배 되던 시절 생각나네요. ㅋㅋ 저도 이때 이후로 인텔로 갔다가 ㅋㅋㅋ 라이젠 3세대 즈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ㅎ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데네브 + msi 990fxa로 시작하여...조스마를 주반으로 업글해서 쓰다가... 비쉐라 8300까지 갔었죠. 이 990fxa가 거의 유일한 고성능 보드였네요... 물론 이 시스템은 스카이레이크가 나오면서 갈아탔습니다만... 지금은 5600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AMD는 헤어나올수 없는 매력이...
자동화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당시 AMD 재무 상태/ 성과를 내야만 했었던 그 인간.. ㅋㅋ 술안주 그 인간...그러나 아이~비엠 파워PC 기반 겜용 CPU 개발 중심 이었던 리사~수 박사님?(관심 없었음) 그 때 까지도 잡지 및 인터넷에서도 그분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다는....짧은 소견도 남길 수 있는 보드나라 기자님의 눈부신 리그
누가 망했당 아니다 떠나 인텔이나 엔비디아 충이 워낙센 국가가 한국이라... . 심지어 어떤.. 유튜브 인텔이 성능이 안나오자 그래픽카드 로드율 문제니 설명 까지 매번하면서.. 억억.. 말들어보니 그런 소지는 아닌데... 제목보고 인텔이 가장 전성기시절... 빨아주는 영상인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