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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역사상 최고임 작품임은 반박의 여지가 없다 이렇게 긴 내용을 원작으로 이미 다 알고 있었음에도 애니로 볼 때는 색다른 감정이 느껴졌다 이런 결말을 이미 다 정해놓고 만들어진 작품이라 그런지 연결고리도 너무 잘 나타내어져있다 스포 존내 마렵지만 일단 한번 참고 그냥 꼭 봐라 나는 정주행 한번도 안하고 띄엄띄엄 봐서 3년 정도 걸린 것 같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진격거를 뛰어넘을 만화가 나올까 싶다 10년동안 매우 수고하신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님에게 존경심을 느끼며 마무리 하겠다 "머플러를 둘러줘서 고마워,에렌"
애니 잘 안보다가 친구 추천으로 봤는데 진격의 거인은 정말 명작이다.. 첨에는 거인과 인간의 싸움으로 시작해서 점점 인간과 인간의 싸움으로 변하는 과정이 지림.. 말만 들으면 흔한 좀비나 크리쳐 아포칼립스 정도로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거랑은 진짜 급이 다름.. 지금 3기 보는 중인데 앞으로가 기대된다
다른 명작 애니들은 10년에 한번은 나옴직하지만 진격의 거인은 뇌절도 안 하고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조사병단처럼 돈 때문이 아닌 업계에서 목숨걸고 만든 작품이라는게 느껴짐. 원피스 드래곤볼 코난이었으면 구질구질하게 오리지널 떡칠하면서 에렌 거인화는 대충 3기 쯤, 월 마리아 탈환은 8기 쯤, 레벨리오 전투는 30기 쯤 정도부터 했겠지. 데스노트처럼 선악 구도 흔들면서 주인공과 조연들의 핸들을 미친놈 운전하는거마냥 틀어버리는 서스펜스 전개가 백미. 1기 좀 흥했다고 배째라 작붕 짬 때리는 애니들도 많는데 진격거 액션과 작화는 단 한 시즌도 기대를 져버린 적이 없음. 아마 21세기 끝나기 전까지 진격거 뛰어넘을 작품은 안 나올 것 같음.
처음 진격의 거인을 본 게 13년 전 중학생 때인데 그때는 단순히 “인류랑 거인종족이랑 생존경쟁하는 액션물이겠네ㅋㅋㅋ” 라고 대충 보고는 유치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군대에서 만화책으로 정주행을 할 때 마지막 화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선 그 어린시절의 나의 '예단'이 너무 '무식'했다는 생각이 들어 창피했다. 다시 느끼게 된 '진격의 거인'은 스토리, 작화, 음악, 떡밥 회수,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메세지 등 뭐하나 부족한 게 없는 작품이었다. 물론 훌륭한 퀄리티지만 ‘애니’라는 형식의 미디어 매체에 담아내기에도 거대한 작품성이 녹아있는 '명작'이었다. 진격의 거인을 제대로 정주행한 후 생긴 부작용이라면 이제 그 어떤 작품을 알게 되더라도 진격의 거인 만큼의 완성도가 보이지 않아 성에 차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단순히 잘 만든 게 아닌, 정말 우리 독자들... 인간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 목적 마저도 완벽하게 이뤄낸 작품이다. 솔직히 다른 '상업적'인 애니메이션들은 작품성엔 상관이 없는, 그저 사람의 '본능적'인 반응들을 불러 일으켜 흥미를 유발할만한 '노골적'인 요소들이나 표현들이 있어 보기가 불편했던 적이 많다. 물론 어떤 작품을 볼 때 꼭 작품성만을 따져야 하는 건 아니며 개인의 ‘취향’이므로 작품성이 좋은 애니가 최고라는 게 정답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저 '진격의 거인' 만큼은 ‘명작’이라는 말을 흠이나 일말의 변명 없이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진격의 거인을 통해 우리에게 주고 싶은 '메세지'는 아직까지도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서 다뤄진 일들이 우리 현대사회 속 '실제 삶'에도 적용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 또는 국가는 폭력적인 방법으로 평화나 이익을 얻으려고 하며, 마땅히 필요한 대화와 오해의 해소는 별로 생각하지도 않으며 일단 서로를 미워하고 혐오하기 바쁜 '현대사회' 속 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어느 한 쪽이 먼저 '사과'를 하거나 '용서'를 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모습은 절대로 끝이 좋을 수 없으며 마지막 화 엔딩에서 나왔듯이 이러한 역사는 계속 '반복'될 것이다. 과연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고,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을까..? 진격의 거인은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