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둘기 무서워서 길가다 비둘기 한두마리만 있어도 못지나가는데 그럴때마다 남편이 비둘기 쫒아준다고 저 민폐짓을 하는데 저건 많아서 민폐가 확실하지만 내 남편은 사람들이 또라이로 봄ㅋㅋㅋㅋ 저 사람 이상해..왜저래... 이런눈빛ㅋㅋ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비둘기 쫒는다고 와~~~!! 이러니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자기 이상한 사람인줄 아는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둘기 유해종이긴 한데 불쌍..tmi이긴 한데 도심의 비둘기들은 대부분 심한 우울증에 귀도 잘 안 들리고 눈 먼 애들도 많다구 함.. 차 안 피하는 이유는 귀가 잘 안 들려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ㅠㅠ 너무 안 좋게만 보지말구 불임제 같이 서서히 개체수를 줄여가는 방법을 도입하는 게 좋을 듯 해요ㅠㅠ
난 퇴근하고 집에서 편히 쉬면서, 샤워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할 수 있는데, 비둘기들은 몸에 기생충과 각종 벌레들이 달라붙어 자기를 괴롭게 해도 제대로 씻을 수가 없었구나. 밤에는 비둘기를 본 적이 없어 그들의 밤은 어떠한지 생각조차 못했었는데, 저렇게 차가운 다리 밑 난간에서 자야하는 존재였구나. 인간으로서 누리는 이 모든 것들을 그동안 너무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살아온 것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된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jd9fe1hy1l 저땐 일단 볼 것 자체가 그렇게 많이 없었음 ㅋㅋ 그래서 '원래 방송이란 게 그렇지 뭐~'하고 참고 보고 그랬죠. 지금은 워낙 개인 창작자들이 시청자를 잡아두려고 악을 쓰는지라, 그것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의 인내심도 바닥을 쳤고 더는 질질 끄는 전개가 안 먹히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