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 영상 극초반 오일 짜는 사운드가 상당히 리얼했습니다. 그냥 리얼한 것이 아니라 약간의 팅글도 가미되어 있어 상당히 좋게 들었습니다. '에피타이저' 느낌이었구 적당한 타이밍에 잘 치고 잘 빠진 사운드였습니다. 이후로는 크게 귀 주변을 마사지하다가 중간중간 (대충 25초~1분 간격 사이) 귀의 민감한 부분들에 자극을 조금씩 주는 유형의 순서가 반복되어가는 ASMR입니다. 5:20 조금 거친 소리로 팅글을 유도하는 사운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들렸습니다. 정말 좋게 들었어요. 그 후로도 계속 한번씩 비슷한 사운드가 튀어나왔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들렸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좋은 느낌이었어요:) 7:20 귀를 막으면서도 약간의 팅글을 넣어주는 센스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 사운드 역시 영상 후반부까지 중간중간 들립니다. 사실 다들 입몽용으로 쓰실테니 굳이 시각적 감상을 하시는 분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편집이 상당히 많아서 화면이 자주 바뀌는데 솔직히 저도 듣다가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려서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팅글사운드를 위해 편집하신 제작자님의 노고에 대해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확실히 제작자분의 센스가 남다르심을 느꼈습니다. 리스너들이 어느 부분에서 강한 팅글과 약한 팅글을 느끼는지 잘 알고 계셨고, 이를 아주 자연스럽게 배치해 제작한 것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 ASMR의 아쉬운 점을 찾기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힘들게 알아낸 아쉬운 점이라면 ASMR를 최근 접하신 분들이 입몽용으로 쓰시기엔 조금 자극이 강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