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경음으로 고양이 정수기의 물소리가 함께합니다. 로미의 코고는 소리도 조금 들어갔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원래 다른 영상을 계획중이였는데 시간이 걸릴듯하여 그때 그 수상했던 선생님을 한 번 더 소환했습니다. 오늘 영상을 편집하면서 처음 ASMR을 시작했던 때가 생각났어요. 제 개인적으로 보자면 오디오나 편집수준은 그때보다 굉장히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ASMR 채널들, 그리고 그 후에 무수히 많아진 ASMR 채널들이 요즘 보여주는 모습은 엄청나게 공들인 셋트와 많은 노력이 느껴지는 후시녹음을 기본으로 하더군요. 얼마나 정성을 쏟아야 그런 영상을 만들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참 대단하다! 하지만 난 절대 저렇게 못할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동안 신박하고 색다른 영상을 찍고싶어서 제딴에 이것저것 해본적이 있었어요. 조회수가 안나올걸 알면서도 자기만족으로 만든 영상도 많아요. 한참 구독자가 오를 시기에도 조회수 상관없이 제가 만들고 싶은거 그냥 막 올렸어요. 저는 그냥 제가 하고싶은거 해야 즐거운 사람같아요. 현재는 딱히 신박하고 독창적인 영상을 만들고자 하는 생각이 없기도 하고 아이디어도 없는 시기입니다. 그냥 제 채널 통계가 말해주는 '시청자가 좋아하는 영상'을 만드는 시즌이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채널을 운영한 6년 동안의 통계를 보자면 시청자분들이 좋아하는 영상은 딱! 정해져있습디다. 껄껄 그리하여 지금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영상을 만드는게 즐거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썸네일로 승부하는 알쏭달쏭 유튜브 세상'에서는 이런 제가 게으르고(이건맞음) 맨날 똑같은 것만 만드는 채널같아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클릭을 부르는 퐈려한 세트를 배경으로한 썸네일과 나란히 있는 제 영상 썸네일을 보고있자면 그런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좀 꼰대같아 보일 수 있는데(이런말 하는게 꼰대라고 하던데....) 전 ASMR의 본질은 '편안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화면도 어둡게하고 뒤로갈수록 작은소리로 채우는 등 나름의 썸쎄한 기획과 편집을 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좋아하는 ASMR은 수면을 도와주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시작점이였고 점점 다양한 소재로 발전해서 시각적인 자극이나 짜릿함을 주는데까지 ASMR의 한 영역으로 확장되었다고 느껴집니다. 에....그...뭐 여튼 그러니까 저는 말이죠. 편안함을 추구하는 영상을 기본으로 가져가고 '가끔' 신박하고 독창적인 것, 이 두가지 카테고리를 그냥 제 마음이 시키는대로 올리겠다 이말입니다. 사실 이렇게 좋아하는 시청자층이 갈리는 카테고리를 나눠서 올리는게 제 채널의 성장엔 도움이 전혀 되지 않을테지만 그냥 그렇게 할랍니다. 그게 내가 좋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제가 다른 채널에 비해 성의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거 알고있어요. 늘 비슷한 구도와 비슷한 소리만 올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날 때부터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해서 저를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채널은 그 자체로 대단하고 수제비 채널은 6년 간 존재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어떤 의미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그런 저를 굳이 다른 채널을 기준으로 삼아 평가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괜찮대두???) 여러분이 편안함을 찾고 싶을 때 마음의 고향처럼 제 채널에 방문한다는거 알고있어요. (어떻게 아냐면 그런 댓글이 겁나 많이 달리니까!) 하지만 가끔 재미나 짜릿한 자극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겠죠? 그럴때도 수제비를 찾아주세요. "수제비가 또... 지 하고싶은거 막 올리네..." 하면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증말...언젠가부터 영상만큼이나 더보기 보는거 재밌다고! 좋아한다고! 하는 어떤 사람들 때문에 자꾸 의식되서 더보기 적는데만 30분이 넘게 걸리네.... 하지만 가족이나 친구한테 ASMR 유튜바로서의 고민이나 이슈 같은거 얘기하면 하나도 못알아먹어서 답답터지는데 이런얘기 하면 찰떡같이 알아듣는 우리 시청자분들이 있어서 나는 너무 좋다. 그래서 앞으로 더보기에 구구절절 많이 쓸거다. 그럼 안녕! ================================ ↪ Membership 멤버십 혜택 ru-vid.com/show-UC_FPZVB4NDds9JUEOjmI5cQjoin Suzevi's Vlog ru-vid.com All that Suzevi www.suzevi.me in★gram @suzevi.me E-mail suzevi@suzevi.me How to Support me toon.at/donate/suzevi (only Korean) www.paypal.me/suzevi Request to Suzevi 소리요청 (여러번 작성가능) goo.gl/forms/FimJm0hNSzJyCWmh1
수제비 님의 채널 덕분에, 수제비 님이 말씀하신 '수면'을 돕는 그 asmr 덕분에 지난 5년간 수많은 밤을 잠들 수 있었던 저는, 이렇게 수제비 님이 하고 계신 생각들을 글로나마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항상 감사해요. 목적에 충실한 영상으로는 수제비 님께서 요즈음 하고 계시는 생각들, 가지고 계신 마음들을 알 수 없으니 혹시 요즘 영상 만들기가 힘이 드신 건 아닐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계신 건 아닐까, 그런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ㅠㅠ 그래서 저는 이렇게나마 수제비 님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즐겁고, 또 감사해요 ❤️ 단 한 번도 수제비 님의 채널을 두고 성의 없다느니 하는 생각을 해본 적 없는 구독자로서 이 채널이 수제비 님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만을 늘 바랍니다 ㅠㅠ. 항상 응원하구 있어요, 덕분에 오늘 밤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수년동안 수많은 유투버들의 asmr을 들으며 소위 말하는 “내 취향”이라는 것도 생겼는데 수제비님 영상 중에는 “아 이건 확실히 내 취향 아니다” 싶은게 없었거든요? 저도 그게 참 의아했는데... 오늘 코멘트 보고 좀 더 명확해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편안하게, 내가 잠을 자든 일을 하든 뭘 하든 크게 내 이목을 집중시키지 않은채 몸과 마음 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걸 늘 찾아 듣다가 결국 수제비님 영상을 듣게 됐던 것 같아요 ㅎㅎㅎ 수제비님은 모르셨겠지만 우리가 같이 울고 웃고 함께 한 세월이 벌써 몇 년 됐네요 껄껄 늘 그렇듯 내키실 때, 만들고 싶은 영상 올려주세용 :) 저는 그것만으로도 늘 감사하니께! 수제비 만쉐이
오래 들었지만 아마 댓글은 첨 남겨보는거 같은데.. 어떤 시도를 하시더라두 근본적으론 수제비님 만드시는 컨텐츠가 좋은거니까요.. 요리 잘하구 나랑 입맛도 잘 맞는 친구라면 자극적인 떡볶이를 해줘도 맛있구 슴슴한 잔치국수를 해줘도 맛있구 이름모를 외국음식을 해줘도 맛있는거처럼, 기본적으로 수제비님이 업로드버튼 누르실 정도로 본인 기준을 통과하신거라면 믿고 들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당. 오래된 단골맛집에 인테리어 좋구 새 메뉴 맛보러 가는거 아니니깐.. 썸넬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같은거 넘 신경쓰지 마셔용 ㅋㅋ 물론 아 이 맛집 더 사람들이 알아줬음 좋겠는데 ㅠㅠ 하는 마음 들 때도 있지만 사장님만 만족하시면야 단골 손님은 그저 문 안닫구 계속 영업만 해 주셔두 감사하답니다
저도 그게 ASMR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화려한 영상은 보면서 늘 약간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보느라 잠을 못잠ㅎㅎ 하지만 스Zㅔ비님의 영상은 늘 편안한 기대로 들어옵니다! 하고 싶은 거 하네!가 아니라 으아 역시 내취향! 실망이 없다! 이런 느낌입니다. 1따봉드립니다
이집 진짜 사족 맛집 맞네요.. 프리뷰 들으면서 이 영상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수제비님이 했던 생각, 이 영상을 만들게 된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영상이 더 특별해져요!! 저는 지금 수제비님 영상이 너무 좋고 다른 채널에서 찾을 수 없는 수제비님만이 주는 편안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수제비님이 즐거운 영상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에구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시겠군요 그래도 수제비님이 그런 고민들에 크게 위축되거나 남들과 비교하며 주눅드는분이 아니셔서 참 다행이에요 유튜브세상에 이런영상이 있으면 저런영상도 있는거죠. 절대 성의없다발전없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지금처럼 그때그때 하고싶으신거해주세요 물론 제가 말안해도 어련히 알아서 잘하시겠지만요...ㅎㅎ 가만보면 수제비님은 자기객관화도 되게 잘하시는듯.. 마음의고향..맞습니다..ㅋㅋ
수제비님 에셈알은 자연스럽고 그래서 편안하고 또 포근해요! 아늑한 내집 내방같은 공간에서 절친한 친구랑 속닥속닥 이야기하면서 스탠드 하나 켜두곤 꾸벅꾸벅 졸다보니 고양이가 심심하다며 절 깨우고요. 다시 이불펴고 잠드려니 배가 살짝 고파져서 뜨뜻한 핫초코 하나 타먹으면서 좋아하는 소설책 읽는 것 같아요. 열정도 노력도 열심히 쏟아부어 아쉬움반 뿌듯함 반으로 마무리한 하루에, 비바님 에셈알 들으면서 딱 누우면~ 크~~ 남아있던 아쉬움이 사라지고 토닥토닥 잘 왔어? 하고 위로받는 너낌~~💕💕
수제비님 특유의 느낌을 참 좋아하는데요 초등학생 시절 매일 놀러 가던 편한 친구네 집이 생각나는 느낌이에요 제가 사는 곳인 저희 집과는 다른 따뜻하고 어린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공간인데 가끔 비가 오면 그 친구 집 냄새가 나곤 해요 새 아파트의 마룻바닥이 아닌 빌라의 장판을 밟는 느낌 특별히 좋은 음식이 아니라 커다란 냄비에 끓인 라면을 옹기종기 모여 먹던 느낌 이제는 다시 갈 수 없는 곳이지만 그 특유의 느낌이 수제비님 영상에서 느껴진다고 생각한 이후로 애청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처음에 asmr을 접했을 때 노토킹밖에 안들었었는데, 제비님 토킹 영상을 접하고 나서 지금은 오히려 노토킹을 거의 안듣는 수준이에요 제비님 영상 중 처음봤던 게 귓 속 가득 참깨 소리였는데, 저는 사운드나 영상적으로 많이 발전하신것과 별개로 그때의 그 감성이랄까 아무튼 제비님만의 영상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게 참 좋습니다ㅠㅠ 제비님 영상은 제목과 썸네일만 봐도 참 설레고 기대가 많이돼요 저는 항상 제비님이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구독자가 좋아할만한 소리를 올리신다고 하니, 그 모두가 충족되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ㅎㅎ 언제나 즐겁게 영상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좋은 소리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람 울려서 호다닥 왔어요! 수제비님 댓글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는지 느껴지네요..! 수제비님 영상을 보면서 단한번도 성의가 없다고 느낀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뭔가 놀랐어요....!! 수제비님 말씀처럼 저에겐 수제비님 영상이 편안하고 그래서 믿고보는 채널이에요 히히 ㅎㅅㅎ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ㅅ')sz
전 수제비님의 이 뭐랄까, 자극적이지 않은 소리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다른분들의 영상 속, 마이크에 직접 벅벅 긁는 소리가 다른 사람들에겐 인기인거 같은데 저에게는 너무 자극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ㅠ 그래서 찾고찾고 찾다가 만난 영상이 수제비님 영상이었답니다! 수제비님은 소리가 한결 부드럽다고 해야할까요?ㅎㅎ같은 도구를 사용해도 수제비님 영상의 소리가 저에겐 참 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이번 영상도 전체적으로 몽롱하고 포슬포슬한것이 편안하고 너무 좋아요♡
항상 느꼈던 건데 수제비님은 생각이 참 깊으신 것 같아요 굉장히 섬세한 분이신 것 같고... 대부분의 사람이 시작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갈수록 남한테 휘둘리고 스스로한테 지쳐서 초심을 잃어가더라고요 근데 수제비님은 설사 그렇게 슬럼프에 빠지시더라도 잘 이겨내실 분 같아요 유튜버라는 직업 특성 상 내가 추구하는 걸 확실히 생각해 본다는 게 참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ㅠㅠ 항상 사족 보면서 대단하시다고 느껴요 뭐든 사람은 타인이 개입되지 않고 오로지 내가 즐길 수 있는 걸 해야 행복한 것 같아요! 사족에 감동 받아서 자기 전에 구구절절 쓰게 됐네요 ㅋㅋㅋ 오늘도 잘 듣고 자겠습니다 감사해요 늘 응원합니다 ❤️
제가 비록 유튜버는 아니지만 영상 하나에 정성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잘 압니다 제가 수제비님을 좋아하는 이유가 팬들을 정말 소중하게 대해주시는게 너무 잘 보이고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그 주제를 계속 밀고 나가시는게 너무 좋고 편안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기분이 안 좋거나 생각이 많아질 땐 꼭 수제비님 영상을 틀어놓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소리 내주셔서, 제 밤을 책임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수제비님 더보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수제비님의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알고 행하는 마음'이 좋아요. 싫은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알아도 해야할 말을 하는 수제비님도 좋아요. 수제비님을 보고 있으면 주관이 뚜렷하고 강하다는 게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어두운 화면과 멍멍한 가운데 들리는 소리와 속삭이는 목소리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도 있지만 흔들리지 않는 수제비님 자체에서 안정감을 느낄 때가 있어요. 여기 있으면 날 힘들게 하던 일들에서 잠깐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든든함을 느낍니다ㅎㅎ 오늘도 잘 들을게요
댓글 처음 달아보지만 전 자기 전에 꼭 수제비님의 특정 영상을 켜놓고 자요. 그 영상을 들으면서 누워있으면 꼭 중간 이전에 잠들더라구요. 저는 귀 파는 것처럼 귀를 좀 심하게 자극하는 느낌이 있으면 팅글은 아닌데 자던 잠도 깨는, 약간 예민한? 타입이라 수제비님의 스치듯 살살 슥슥이 너무 좋습니다.... 요즘 영상이 다시 좀 올라와서 좋네요ㅋㅋ 물론 자기 전엔 꼭 그 영상만 듣지만! 이번 영상도 잘 들을게용🥰
내일도 모레도 앞으로의 미래에도 하고 싶은거 다 하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유스틸마이 넘버원.. ✨전.. 그냥 이 엉망진창 험난한 세상에 수제비님 새로운 영상을 보며 잠드느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힐링템.. 편안함은 정말 단연코 최고쥬ㅠㅠ 그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그런 게 있어요. 대체할 수 없어..ㅠㅠ 앞으로도 꾸준히 오래 봐요 🙌🏻오늘두 감사합니당
수제비님 보기 좋은게 '내가 좋아서 흥미있어서 하는 진지한 취미'? 로 하시는 모습 좋아요 그래서 남들과 비교를 굳이 논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편안한 마음으로 수제비님만의 asmr에대한 주체성을 가지고 하시는 모습이 참좋아요. 또 그렇게 수제비님이 들려주는 asmr에 우리는 기분 좋게 편하게 들으며 꿀잠 잡니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생업이든 취미시든 즐겁게 많은것을 경험하며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사시길 바라요 ♥︎
전 오히려 후시녹음이 싫어서 후시녹음 잘 안하시는 분들 것을 찾아봅니다 :) 인위적으로 입힌 소리라는 게 확 느껴져서 몰입이 안 돼요. 그래서 고양이 정수기 소리 코고는 소리 들어간 것도 더 좋아요. 진짜 제가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그러니 수제비님 부담감 절대 갖지 마시고 지금처럼 그냥 편안하게 찍어주세요. 이 한마디 하고 싶어서 영상 없이 올리시던 6년 전 그때부터 조용히 듣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
솔직히 배경 엄청나게 예쁘게하고 이것저것 인위적으로(?) 소리를 만드는 asmr을 들으면 잠시 안오더라구요... 이제 asmr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수제비님 더보기 보니까 알게됐어요 ㅠ 그런 asmr은 편안함이 없고 듣다보면 가끔은 편안하기보다는 소음으로 느껴지는 영상도 종종 있었구요 그래서 수제비님 asmr을 되게 좋아해요 ㅠ
저는 수제비님이 항상 돌아오는 고향같은 채널이라는 거 정말정말 공감해요!! 특유의 그 조곤조곤 말씀하시는 거 너무 좋아해서 한동안 한 영상으로 꿀잠 잤어요! 편안함 저는 정말 그런거 많이 느끼고 마치 친한 언니처럼 친숙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오래도록 하셨으면 좋겠어요. 뭘 하시든지 그건 수제비님의 자유고, 그런 자유로운 수제비님의 채널을 응원하고 사랑해요! ㅎㅎ
전 수제비님 영상에서만 팅글이 가득해요 다른 asmr은 시각적 팅글이나 영상을봐야 느껴질까말까인데 ! 수제비님은 딱이어폰끼고 눈감고 팅글에빠져 잠들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늘 ❤️ 한동안 이영상으로 불면증 보내버리겠어요 ! 이 슨생님 넘쥬아여 맨날 집에 오게해여
화려하지 않아도, 비슷한 컨셉이여도, 썸네일이 다소 심심할지라도 잇쯔 오케이👌🏻 아임 노프라블럼🤟🏻 애초에 이런거 따져서 수제비 채널 구독해 영상 기다리는 거 아닙니다. 수제비 님이 말하신대로 ‘ASMR의 본질’ 을 느낄 수 있어서 입니다. (feat. 수제비표 무근본 애드립) 그리고 수제비 님이 영상에 공들이는 거 알아요, 다 알아요~! ASMR 유튜바 분들 각자의 공들이는 포인트가 조금씩 다를 뿐이지요. 뭐 아무튼! 그러니까! (소리 들으면서 쓰니 슬슬 눈감겨..🤤) ...마무리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수제비 만세 🙌🏻 라고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수제비 님 하고 싶은대로 해달라고요~ 그게 우리 취향ㅇ..ㄹㅏㄱ....😪😪😪😴
사실 전 asmr 영상의 대부분을 눈감기 직전에 틀어요 그래서 틀자마자 폰 화면을 끄고(유튭프리미엄만세) 눈을 감죠...때문에 사실 세트를 아무리 예쁘게 꾸며도 거의 시작하고 몇초정도만 본답니다ㅋㅋ그래서 수제비님의 썸넬이 어땠는지 잘 모르겠어요(그치만 좋아하는 영상은 썸넬만 보고도 기가 막히게 소리를 기억하는 나) 그리고 어차피 수제비님이 만드시는 스타일의 소리가 좋아서 모인 구독자 아니겠어요? 똑같은 소리 같아도 소리들 구성이 다르고 대사가 다르고...전 스킨케어처돌이인데 암만 수제비님꺼 영상 봐도 다 다르게 느껴지는걸요! 가끔가다 특이한 영상이 올라오면 오 수제비님이 영감이 떠오르셨구먼 싶고ㅋㅋㅋ그냥 맘 편히 올리고 싶으신 영상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꾸준히 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더보기 읽는 동안 프리뷰가 딱 끝나서 귀호강 맘훈훈해진 구독자=
오..와 저는 수제비님의 그 귀소독 면봉 4년 전에 올리신 거로 처음 입문하고 소리에 반해 바로 구독눌렀던 사람입니다,, 저는 딱 수제비님이 잘 내시는, 귀에 관련된 소리를 무우척 좋아하고 그 쫀득하고 톡톡한 소리들 + 수제비님 특유의 차분한 유머를 정말 사랑합니다. 항상 생각한게 어쩜 같은 류의 소리들을 다르게 잘 풀어내지? 와 역시 믿고 듣는 수제비 입니다,, 그 화려하고 후시녹음도 잘 된 그런거 많이 봤는데 제 취향탓인지 전혀 편안하지 않고 팅글도 잘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자극이 너무 심해서 몇 초 둘러보다 끈 적이 정말 많아요. (+ 화면이 화려해서 기대많이 하고 눌렀는데 소리가 그에 못미친 적이 정말 많아서 엥?소리 퀄은 왜이래? 이런 적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에 반해 수제비님은 마음의 고향,, 항상 일정한 고퀄리티의 소리와 편안하고 실제같은 구도, 특유의 발음과 목소리가 진짜 사람 노곤노곤하게 만들어요 정말.. 그리고 저는 무조건 귀에 관련된 소리만 듣는데 이게 은근 없거든요? 보통 한 유튜버가 귀 관련 영상올리면 다음엔 헤어컷 롤플이나 피부 등등 다른게 올라와요 로테이션식으로,, 근데 수제비님은 귀 전문이셔요.. (다른 것도 최고입니다ㅜㅜ 석고 영상들도 최애) 수제귀 새로운 버전으로 계속 만드셨던 것도 대단하다 느꼈었고 귀 롤플을 항상 다르게, 많이 풀어내시는데 귀 덕후로서 정말 와, 수제비 찐이다 항상 생각했습니다. 또, 한번도 보다 끈 적이 없어요. 보다 잔 적이 더 많지.. 들으면서 항상 와 소리 미쳤다하면서 듣습니다. (7년차 고인물,,) 그래서 더보기란 읽고 놀랐어요 마이 럽 수제비님이 그런 생각을 하셨다니.. 물론 급격하게 변화하는 유튭 시장에서 당연히 그럴 수 있지만 수제비님은 가지신 소신 그대로, 수제비님 원하시는 방향으로 천천히 성장해 나가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방향은 틀린게 아니라 다 다르니까요!!!!! 사랑합니다 수제비님 🤍
원래 더보기란 잘 안 보는데 수제비님 더보기는 항상 챙겨 읽어요. 재밌기도 하고 수제비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는게 너무 좋습니다. 꾸미없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는 수제비님이 참 좋아요. 그리고 존경스러워요. 이런말 부끄러우시겠지만 참 배울게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삶의 목적이 돈이 아니라 행복이라면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으워어어 2주 넘게 여기 지박령 된 거 같아요 이거 아니면 잘 수가 없어 솜털 귀청소 평소에 진짜 안 듣는데... 그 털이 마이크 커버에 닿을 때 나는 뭔가의 뾰족한? 그 요상한 소리 있자나요 그거 시러하는데 그게 안 나서 그런가.. 누가 그거 묘사한 거 봤는데 어무튼 그게 없어서인지 계속 듣고 있어요 너무 좋아버려 요즘 다른 거 듣다가도 잠들기 직전엔 무조건 틀고 잡니더 거즈 소리도 완전 도라방스인 것임 댓글도 원래 겁나 안 남기는데 잘 때마다 듣다보니 하나 남기고 싶어서 잠들기 직전인 지금 쓰고 있ㅅ어요 수제비님 파이팅 감삼더!!!!!! 자러감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항상 참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 본 친구는 몇 달 만에 봐도 일 년 만에 봐도 편안하잖아요. 저한테 이 채널은 그래요. 하고 싶으실 때, 올리고 싶으실 때 언제든 올리시면 편안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들어온답니다☺️ 많은 분들에게 편안한 밤을 선물해 주시는 만큼 수제비님도 좋은 날들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06:38 안 꺼내지네? 고막인가?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다가 한결같으신 헛소리에 뿜고 가요 ㅋㅋㅋㅋ 시각적으로 더 높은 편집기술이나 컨셉을 가진 asmr 영상들이 많지만 저는 결국 수제비 님의 영상을 틀고 잠이들어요. 눈을 감고 가만히 듣다가 잠들고 있다보니 수제비 님이 만드신 소리가 저에게 가장 안정감을 주거든요 ㅎㅎ 영상이 새로 나와서 그저 좋습니다
I don’t know the title, I don’t know what any of the comments say, I know nothing... What I do know though, I will always love this channel. Extremely relaxing, soooo delicate - thank you guys!❤️ Xx, a dane🇩🇰
전 수제비님 영상이 너무 좋아요... asmr 초창기, 그러니까 수제비님이 막 시작하실 때부터 저도 듣기 시작했었어요. asmr을 접하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저는 자극적인 소리보다 달그락달그락 작은 팅글들이 좋더라고요. 자극적인 소리는 뭔가 체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그런데 수제비님 영상은 언제 들어도 부담이 없고 담백하지만 만족감은 몇 배로 가져다줘요. 굳이 신박하고 대단하지 않아도 작은 팅글들로 편안함을 만드시는 건 아마 수제비님의 커다란 장점 아닐까요? 자부심 잔뜩 가지시고 마음껏 원하는 영상들을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언니 오늘도 왔어요.... 하...ㅜ 또 신상영상이라니...갓뎀싇~!~! 날죽일속셈~~~🥺❤ 밝기조절 까지 신경쓰는 이 섬세함과 목소리+귀청소라니..ㅜ 진짜 매일안오고싶어도!!!! 도저히!!!! 끊을수가없네... 요새 제가 일그만두고 공시준비하면서 우울감 공황증세 불안증증세 이런게엄청 심해져서 수면유도제없이 매일매일 잠을 항상 동틀때까지 못자요..ㅠ 매일 채널와서 댓글먼저달고 이어폰낀채로 잠드는게 요즘 제 삶의낙이랄까... 먼가 편안한게 억지로 자는것보다 잠이 잘오기도하고 ㅜㅜㅜ 언제나 맘속깊이 감사하고잇어요 언니하고싶은거 다해.... 난 다조으니깐^^..❤
언니 그런거 알져 학교 다닐 때 하루에 발표랑 수행 4개가 한번에 잡혀있던거 주말에 해야지 룰루 이러다 일요일 저녁까지 미루고 한 번에 하는 거면서 학교가 나한테 왜이러나 싶은 마음에 찡찡대면서 눈물 나오는 날.. 나이 열여덟 먹고 계속 찡찡대면서 결국 할 일 다 끝내고 잠에 듭니다....
수제비님, 언제나 휴식이 필요할때 오늘은 꼭 asmr을 들으며 자고 싶은날, 다시 돌아오면 늘 그 자리에서 열심히 올려주시는 수제비님덕분에 오늘도 곤한 하루를 편안히 마무리해요. 특별한 대가 없이 이런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저는 수제비님의 이런 변함없는 노고가 정말 감사하답니다! 늘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할거예요!!
화장픔 좋아하는사람들이 하늘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그러죠 제 눈에는 대충 빨간색 대충 핑크색일때도 많은데 수많은 이름이 있고 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그것처럼 남들눈엔 다 같은 영상같지만 하늘아래 같은 수제비에셈알은 없다. 가끔 다른것도 있을까 유튜브 채널을 암만 돌아봐도 결국 다시 구독탭에 돌아와 수제비님 동영상들중에 고르고있더라구요 여러저러 많은 에셈알러를 돌다가 정착한게 수제비님입니다 편안하고 과하지않고 딱 들으먼서 소록소록 잠들기 정말 좋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함니다 :)
제비님 보고싶었어요ㅜㅜㅜ 매일 유튜브 들어올때마다 새 영상은 안올라왔을까 하고 기대되는 유튜버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기다려지는 분이 수제비 에쎔알이예요!!! 늘 비슷한 소리면 어때요, 그게 제 취향 저격인걸ㅋㅋ 매번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은 용돈받는 학생이라 어렵지만 나중엔 돈벌어서 멤버십 가입도 할래요~~ 그때까지 오래오래 영상 올려주세오✨
전 정말로 amsr을 접하게 된 계기가 수제비님이라 그런가 진짜진짜루 편안함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돌고돌아서 수제비님 영상으로 오게돼요ㅠㅠ 제비님이 올리시는 영상모두 잘 듣고 있어요! 더보기도 열심히 읽고.. (인스타도 잘 보고 있어요) 뭔가 하고픈 말이 많긴한데 글로 써지지가 않네요 ㅋㅋㅋㅋㅋㅠㅠ 제마음아시죠...❤ 코로나 조심하시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안걸리게 조심!! 하세요!
Asmr이란 것을 우연히 수제비님을 통해 접하게 된 이후, 다양한 asmr들을 듣다가도 정말 마음의 고향처럼(!!!) 처음 입문했던 수제비님 채널로 자꾸 오게 되네요! 저는 수제비님이 단 한 번도 같은 소리만 올리신다고 생각한 적 없답니다- 피부가 뒤집어졌을때는 스킨케어 영상을 찾아서 들으면서 자고, 조용히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싶을땐 신박한 영상도 보고, 귀수술 시리즈도 주기적으로 들으며 생각날때마다 평온한 Asmr 생활해요😉 이렇게 오랫동안 채널을 운영해오시는 것도 참 대단한 능력인 것 같아요! 존경하는 수제비님, 언제나 잘 보고 듣고 있다고 말씀드리려고 약간 길게 댓글 남겨봅니다🙏 건강 조심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