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몇년전에 진단.. 처음 증상느낄땐 어지러움증... 그후에 전신주에 걸린 전기줄이 굴곡있어 보였음.. 어? 뭐지 이거? 눈꼽같은게 심하게 꼈나? 싶었음..난생처음 느껴보는 이질감강한 시야에 엄청 당황함.. 동네 안과에 갔더니 황반변성 의심된다고..좀더 큰 안과가라고함..겁나 무서웠음.. 큰 안과로 갔더니 황반변성이 맞다고함..그리고 주사맞자고함..한쪽눈이 심하다해서.. 다음진료 예약잡고 나서 다음진료때 주사맞음..오래전이라서 가격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수십만원 훌쩍넘는가격이였던거 같음 주사도 2~30만원에서 백만원넘는 주사까지 있었던걸로 기억함..정확히 기억안남..;; 암튼 주사는 제일싼주사말고 그 바로위에급 주사로 맞은거 같음.. 싼주사도 효과 충분히 좋다고 의사가 말해주셔서 그걸로 믿고 맞았음 그래도 내기억엔 5~60만원선 이였던거 같음;; 그걸 두방맞음..하루에 두방이 아니라 일주일후 또맞고 했음.. 암튼 안구에 직접주사맞는거라 두려움이 어마어마어마어마함 안구에 주사맞기전에 안구에 마취약넣고 30~한시간? 암튼 그정도 지난후에 주사맞았음 그 마취약을 넣으면 안구가 넓어진다고함..실제로 마취약넣고 밥먹으로 가따오는길에 마취약넣은눈은 시력을 잃다시피 어마어마한 빛만 느껴짐.. 1의 빛에도 100의 빛량을 눈이 받아내는 느낌임 주사맞기위해 침대에 누워있을때 그냥 안맞을까? 싶을정도로 두려움 어마어마함.. 근데 주사안맞고 방치하면 다른쪽 눈에도 같은현상 겪을수 있다고 말했던거 같음..; 그래서 꾹참고 맞긴함..맞을때 아프진않는데.. 바늘이 눈알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이 그대로 느껴짐.. 으음 딱딱한 도토리묵에 찔려지는 감각이라고 해야하나;; 눈에 통증은 안느껴지는데 눈알이 찔린다는 그 안압? 압력같은게 그대로 느껴짐;; 그래서 그 압력으로도 충분히 아프긴함;; 암튼 한번 맞은후 몇시간후에 마취약효과가 거의 없어졌고.. 사물이 찌그러져보이는 현상이 어마어마하게 개선됨..진짜 신기할정도임.. 그리고 일주일후에 다시 안과갔는데..사실 이미 주사한방으로 엄청 개선되서 안맞을까 고민함.. 그래도 의사는 한번더 맞자고함.. 그래서 또 그 아는고통을 느껴야하니 또 두려움... 그래도 꾹참고 맞고나서 주사1회 맞았을때보단 큰 개선은 없음 ( 이미 1회차에 큰효과봄 ) 그래도 좋아졌다는게 또 느껴짐.. 의사샘도 의외로 생각보다 내가 효과가 좋은거라고함..모두 이렇게 효과가 좋은건 아니라고함.. 암튼 다음주에 한번더 오래서 다음주에 또진료보러갔었고..그땐 주사 안맞음.. 그후로 안과를 끊긴했는데...그 개선된효과가 지금 5~6년이상 유지중임.. 사실 주사맞은후 2년동안은 좀비싼 눈에좋은 약같은거 있는데 이름기억안나네;;암튼 그거 꾸준히 복용함.. 한통이 15일분인가? 그랬는데 그게 6만원정도했던거 같음..월12만원을 2년동안 복용함.. 주사맞을때가 30대중반이였고..당시 하루1~2병 소주먹었던터라.. 소주때문인가? 생각도 들었음.. 그후로 술을 4~5년 끊었는데 작년부터 다시 술먹기 시작함 ㅠㅠ 아직은 술을 다시 막 먹는다고해서 눈이 안좋아지고 그런건 없는데..줄여야겠음 ㅠㅠ요즘 하루1병 꼬박꼬박 먹어서 ㅠㅠ걱정도됨 ㅠ 그래도 냉장고에 서너병씩 쌓아놨었는데 요즘 박스단위로 냉장고에 채워놓으니 기분은 좋지만;; 다시 재발하면 어쩌지 싶어서 불안함 ㅠ
마취약은 금방 효과 나타납니다. 물론 그게 마취를 시켜주긴 하지만 모든 고통을 못 느끼게 해주는 건 아니죠... 오래 기다리셨던 건 동공 확장시켜주는 약이었겠죠. 그건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좀 걸리니. 병원은 정기적으로 가시나요? 관리가 중요하니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시길. 악화되는 것 없이 잘 유지되시길 바립니다.
이딴거보고 따라하다가 눈.깔 실명한다 글이 휘어보이거나,암점이 있으면 바로 안과가서 황반질환 판정받으면 안구주사밖에 답이없다 안구체조가 망막에 얼마나 안좋은데 저거 따라하다가 망막약한분 출혈생기면 시야손상댐 그리고 안구는 고온에 약하다 정하고 싶으면 물수건 미지근하게 데펴서 눈위에 올려놓아라 망막에 가장 좋은건 금연.적당한운동.눈감고휴식 딱 3개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