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을 당한다는데 기다려보세요라니... 눈물이 나네요 내 몸에 직접적 상해가 가고 피해를 입을 때까지 아니면 죽을 때까지 기다리라는 건지... 예방도 미흡하고 대처도 미흡하고 처벌도 미흡하고. 이게 가해자들이 날뛰라고 판을 깔아주는게 아니면 뭡니까? 얼마든지 피해에 노출될 수 있는 이들은 나한텐 그런 일이 안생기길 그저 비는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라는 게 슬픕니다.
사내 동료에게 스토킹 2년간 당해본적있는데 진짜 사람 피말리고 돌아버리는줄.. 경찰에 신고했더니 민원실 가라하고 민원실가니 경찰 본과에 가라고하고 본과는 접수도 안해줘서 증거가 없다며 몇번을 그냥 돌아왔다가 결국 집에 cctv설치하고 그거 몇일치 들고 경찰서 가서 신고했는데 그놈 두달만에 범칙금 8만원 나왔다... 난 그 두달을 더 괴롭힘받았고.. 난 니가 싫다고 거절하길 수십번. 매일 편지며 알수없는 음료며 꽃이며.. 받는족족 다 쓰레기통에 버렸는데도 포기를 안하기에 결국 회사에 이야기했더니 그 스토커 사실관계 확인하고 바로 해고처리됬지만 나한테 보복할까봐 결국 나도 회사 그만두고 회사에서 친하던 직원이나 동료들한테도 말안하고 번호 바꾸고 다른도시로 이사오고 sns도 다 탈퇴.. 내가 울며 불며 제발 좀 그만하라고했을때 자기가 날 좋아하는건 죄가 아니라며 끝까지 안받아주는 것도 내 마음이 듯 좋아하는건 지 마음이라던 스토커.. 진짜 고통스런 기억이다..
Claire Royal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부모님에게 비슷한 얘기를 들어서 어릴땐 내가 잘못했구나 생각하며 컸어요. 지금은 전혀 아니지만요.요즘은 마음이 좀 어떠세요? 가끔 생각나겠지만 시간이 지나 조금 더 큰 내가 나를 돌봐주는 방법밖에는 없는것같아요. 힘드시면 꼭 상담등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구요, 우리 같이 힘내요. 우리는 모두 정말 소중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는 성폭행정도는 아니여서 글쓰신 분의 마음을 감히 이해할수 없지만 어린시절 남자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성희롱을 받으면서 살아왔어요. 저도 그때 다른 여자들도 듣는 얘긴데, 왜 너만 유난이냐 라는 식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땐 너무 힘들어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유난인가보다 했지만 지금은 내가 잘못된게 아니라는걸 알아요. 절대적으로 가해자들의 잘못이고 그사람들이 문제입니다. 그들에 관한 처벌이 훨씬 강화되길 바랍니다.
@@유다인-t3h 부모도 그런 사고방식에 쇄뇌되어 성인이 된 걸 테니 까요. 저 또한 22살 무렵 친구 생일 날 소주 석 잔 정도 마시 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집 앞 골목에서 추행을 당한 적이 있죠. 그 때도 부모님에게 같은 질책을 당했습니다. 왜 거기 있었냐?(집 앞이었는데도요;;;) 왜 치마를 입었냐?(친구생일이니까 멋 좀 부린 것 뿐인데도요;;;) 평생 그 때 들었던 언어폭력은 지저분한 성추행의 기 억만큼 지워지지 않더군요 ...
정확히 어떤 영상이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여성들이 밤길에 뒤에서 쫓아오는 남성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여성들은 다들 공감하고 너무 두려웠다 이러는데 남자들은 의심받아서 기분 나쁘다고 ㅋㅋㅋㅋㅋ 그중 기억나는 댓글은 '정말 맘에 드는 여자일수도 있지 않느냐, 그런 경우에도 포기해야 하냐'면서 집요하더라 대댓으로 여자분들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상황인지, 얼마나 위협을 느끼는지 수차례 말했는데도 끝까지 '그러면 이상형인데도 놓치란 말이냐'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의 목숨보다 본인의 번식이 더 중요한 듯
진심. 사건접수를 안해줍니다. 3층인 경찰청에가서 1층가서 말하니 2층가라하고 2층가서말하니 3층가서 말하라하고, 3층가서말하니 1층가라하더군요. 신문고에 신고해서 결국 사건접수를 했는데 그사람 한번 10만원 벌금받고 아직까지 저를 괴롭힙니다. 그 이후에는 또 가니까 다시 접수해야 한다고 하고, 경찰은 저를 이상하게 보고, 뭐 이런걸로 왔냐며.... 3년을 당하고 있는데... 경찰서에서 모욕감에 울어버렸습니다. 딱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누구하나 칼맞고 죽어야 그때가서 조사하시라고..
경찰들 같은 남자라고 감정이입해서 편들고 지는 당하는 입장이 아니니 내 일 아니다 이건가? 자기 여동생이나 딸이 당해도 과연 나몰라라 할수있을지.. 경찰들도 이모양인데 하물며 일반 미개한 남자들은..알만하네요..그니까 문제의 사건책임원인을 여성에게 돌리죠. 너가 옷을 짧게입은거아냐? 빌미를 준거아냐? 너가 처신을 똑바로 해야지와같은 개뻑다구 뜯어먹는 소리하며 본인의 범죄를 비논리적인방식으로 정당화하죠. 남에게 피해를 준 행동자체가 나쁘다는걸 인지를 못하는건지 여성들을 장난감 빙다리핫바지로 생각해서 그런건지 참으로 화가나네요.. n번방을 계기로 적합한 법개정이 어서빨리 되었음 하네요.. 그 스토커 육시럴넘이네요 부모가 어찌키운건지
남의 인권을 밟아놓았다면 밟은 사람의 인권도 그만큼 줄어드는 게 아닌지. 8살짜리 아이를 4명이나 성폭행 했다면 출소시키지 말아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나는 우리나라 범죄자들이 살아있는건 우리나라의 솜방망이 처벌, 그리고 법 때문이라고 생각함. 성폭행 가해자는 피해자가 늙어 죽을 때 까지 감옥 안에 있어야하는 게 맞는듯. 남의 인권을 해친 자에게는 인권을 존중해줄 필요가 없음
8세 아이를 네번이나 저질렀는데 계속 나오게 하는 진짜 이유가 뭘까요? 그냥 다 한통속이라 얘기 하는데..물론 그렇게 보이겠지만 진짜 이걸 막은이유가 있을거 같네요.. 이런거 법을 못 만드는 이유 진짜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이런거에 대해 진짜 데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옛날에도 여자가 외간남자한테 성추행폭행당한경우 내가 처신못해서 그런거라 탓하며 가문에 누가 될까봐 스스로 은장도로 죽고 과거 틀딱충세대경우도 성추행.성폭행당했다 그러면 피의자를 위로해주기보단 '너가 옷을 그렇게 입어서 그렇잖아'. '너가 평소 빌미를 준거아냐?' '너평소 처신이 어떻길래그래.' '원래남잔 이쁜꽃을보면 꺾고싶어하니까 너가 최대한 후질근하게 하고다녀'라는 개밥같은 소리나 했었죠, 서세원전 와이프 서정희님과 박혜미님도 자신을 성폭행한 남자와 결혼하고 폭행당하고 온갖 고생을 하다 이혼 하셨다합니다. 성폭행범이면 신고때려야지라고 우린 생각할텐데 그분들이 말하길 소문나는게 두려웠고 이게 내 숙명이다 내가잘못했나보지 그냥받아들이자 이맘이셨다고 하는데 듣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누가 되었든 '나'라는 존재는 한 인간이고 국민으로써 안전한 삶을 보장받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들이 뭔데 함부로 서열을 정해서 이사람은 막대해도되고 내 열등감과 스트레스를 풀어도 된다고 규정짓습니까? 과거여성들은 오빠나 남동생학비를 위해 자신들은 배우지못하고 가발공장같은곳에서 학비를 벌었죠. 그래서 결혼후에도 남편이 바람펴도 '너가 잘하지못하니 남편이 딴여자한테 눈돌리는거아니니?' 하며 도리어 꾸중을 듣고 가방끈이짧고 마땅히 능력이 없으니 남편이 때려도 맞고..그렇지만 요즘은 대학교를 여성이라고 못가는 그런세대가 아닐뿐더러 각반에 오히려 여학생들이 상위권성적에 더 많잖아요. 배우고 머리가 깨면서 우리가 이런 부조리한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게 된거 같습니다. 힘은 물건나르거나 농사지을때등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iquishtein 서열중심으로 전쟁.쿠테타 일으키고 .. 세상의 분란만 만들고 도움도 안되는 버러지존재. 일본이 우리나라 지배했다고 욕하지도 말고 우리나라가 중국입국막지도 못하고 찐따빵셔틀같이 있어서 코로나 퍼진것도 욕하지마라. 다 남자 니들이 만든 서열의 결과.+강약약강
7살때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골목에서 저에게 신고있던 스타킹을 주면 돈을 주겠다고 다가왔던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나고 14살때 중학교가는 마을버스 등교시간에 꽉차는거 알고 탄 어떤 아저씨가 내 뒤에 성기 비비는데 어린마음에 아무말도 못하다가 후다닥 내린게 아직도 기억나고 그외에도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노는데 뒤에서 딸치던 남자, 골목길에서 발가벗고 다가오던 남자등등 그 순간들이 너무 기억에 선명하고 무서운데 아직도 이 나라는 성범죄 처벌이 너무 약하고 사회의 시선도 아직 미숙한거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아마 성장과정에서 성추행경험이 있어요 그게 지금 현실이구요 성범죄자들이 돌아다닐수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ㅠㅠ
3:20 당연한 걸 말하는데 다들 안 들어주면 내가 미친사람이 된 거 같죠 내가 예민한 건가 너무 걱정이 많은건가 장난에 기분나빠서 하지말하면 장난인데 왜그래 농담이야 넘어가 버릴 때 그럴 때 기분도 나쁘고 그런 경우가 반복되면 내 판단력이 흐려지는데 그럼에도 당연한 얘기를 끊임없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간지님 영상이 생각나네요
이래놓고 어떻게 감히 여성에게 출산을 요구하는지 웃기지도 않습니다. 나 자신과 나의 어머니, 나의 여자형제, 나의 친구들이 보호받지 못하는데 어떻게 딸자식을 낳아서 키우란 말인가요? N번방과 같은 끔찍한 사건이 내 자식에게 해당되지 않을거란 보장이 어딨습니까. 슬픕니다.
구독 했어요^^ 오디오만 들을때에도 화가 났었는데 영상으로 표정까지 보니 더 공감이 됩니다 영상이 더 익숙한 요즘에 듣똑라가 유튜브에서도 많은 분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님들 응원합니다. 이수정교수님 출연도 고맙습니다. 법이 제대로 갖춰지지않는것도 안타깝고 화가 나지만 사회전반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차 피해를 주는줄도 모르고 오히려 범죄자에 대한 이해를 더 하지않는지 말입니다. 피해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어디서부터 언제까지 알려주고 피해자가 나설수밖에 없는 상황이 가늠 못하게 힘들것입니다. 피해자만의 일이 아니잖아요. 이수정교수님과 기자님들의 버티고 계속 나아가는 활동에 감동하고 응원합니다.
스토킹법 정말 세워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저는 38인데 중고등학교시절 스토킹당했던 지인이 얼마나 괴로워했던 모습, 경찰서에서 아무대처도 하지 않는 모습에 분노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2020년에도 이런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우리나라가 정말 속상하네요~ 이수정교수님!!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요!!!
몇몇 남자들은 정말 그러는 것 같아요. 여자 인권 존중 못 받고 있다... 여자들이 성추행을 많이 당한다. 이게 남자는 안그렇다는 건 아닌데 왜 여자편만 드냐는 등 페미 댓글이라는 등 말이 많은 사람들이 꼭 한 명씩 있는 것 같아요. 진짜로 댓글 중에 이런 거 있었어요 "나:고양이 진짜 귀여움. ???:이 사람은 강아지를 모욕했다! 이게 뭔 소리냐" 진짜 이런 듯...
질문하는게 너무 멍청해서 할말이 없다. 그런 사건을 어떻게 피하냐. 성범죄를 어떻게 피하나요? 교통사고도 아무리 횡단보도에서 신호잘지키고 건너도 가해자가 들이받으면 소용없는건데 무슨 점쟁이야? 어떻게 피해. 그리고 아동성범죄는 재발률이 어마어마하게 높고 절대 교화가 되지않는다는데 저런새낄 왜 내보내냐고. 인권단체 진짜 없어져야할 단체다. 대체가 피해자의 인권은 왜 안챙기고 가해자는 인권은 왜 챙기냐고. 애초에 인간이길 포기한건데.
이수정교수님, 기자님들 우리나라의 너무너무 귀한 보물들입니다 ! :) 작금의 n번방사건, 예견된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강력한 처벌 규정이 있었더라면 피해자들이 당하고만 있었을까요? 신고하면 피해자가 더 큰 위협과 협박을 받는 것이 실태입니다. 이제 분노를 넘어 현실적인 해결책을 촉구하여야할 것 같습니다.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 법안을 내놓는 의원을 적극 지지하는 것이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 중 하나인 것 같네요.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스토킹은 엄벌에 처해야해요. 우리 남편이 피해자인데 사실 남편 나이도 많고 외모 별수없는(남편미안..) 사람인데 나이든 여자가 일적으로 만나서 갑자기 자기한테 신호보냈다면서 쫓아다니기 시작, 길거리서 가방 잡아당기고 밤늦게 퇴근해도 주차해논 차옆에서 몇시간을 기다리고 몰래 사무실 문따고 들어와서 립스틱으로 서류에 글 남겨놓고.. 경찰에 신고해도 그때만 저쪽으로 내몰고 끝. 혹시라도 남편이 정말 그여자 짜증나서 때려버리게되면 남편만 손해이니 참느라 굉장히 힘들었어요.
나는 사실 여자지만 성적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적이 드물어서 다 남 얘기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래도 같이 분노하고 그랬음...) 당장에 내 친구가 몰카범을 만나서 경찰서를 왔다갔다하고 저번에는 술취한 남자가 소리지르면서 따라와서 진짜 무서운 적이 있었는데 경험해보니까 이게 진짜 남 얘기가 아니고 실제 이야기고 또 내얘기가 될 수 있다는 거임 진짜 이게 간과해서는 안될거고 처벌도 강화되어야하고 예방도 강화되어야하고 인식도 개선되어야하는거임... 물론 나를 위해 이런 주제에 목소리를 내야하는 것도 맞지만 같은 '여성'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이웃 등 그냥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목소리를 내야하는거지 강요하는게아니긴한데ㅠㅠ 아 뭔가 두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