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 Piano Sonata No. 27 In E Minor, Op. 90 - II. 

순수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곡이에요.
베토벤의 친구이자 후원자인 모리츠 리히놉스키 백작의 결혼을 기리기 위해 작곡되었다고 합니다.
안톤 쉰들러에 따르면, 베토벤은 "1악장에 '머리와 마음 사이의 논쟁', 2악장에 '연인과의 대화'라고 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곡을 연습하면서 느낀 감정들과 일맥상통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