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런 곳에 별밤님을 모시게 된것도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없을 일을....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듯이 좋은것이 나쁠수도 있고 나쁜것이 좋을수도 있는 바... ㅋ 코로나 이녀석이 별밤님을 모셔온 셈이니 이녀석을 욕해야되나 말아야되나 헷갈립니다.ㅋ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게 최곱니다.
감사합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예술하는 사람들은 모두 삐에로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저자거리의 이름없는 엿장수든 세종문화회관의 정명훈이든 밤무대를 터전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무명가수든 돈걱정 없이 잘나가는 나훈아든 미술이든 문학이든 연극영화든 댄스든... 다 삐에로의 성질을 팔아 생존하지요. 구매자인 대중들에게 웃음(행복)주고 박수 받는게 최고의 영예로 생각하는 그 삐에로 성질이 바로 '끼' 라고 하죠. 그 삐에로를 닉네임으로 사용하는 것이 특별해 보입니다. 대체 얼마나 대단한 '끼'를 가졌길래....
나옥환님~저는 그저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제 닉네임을 삐에르라고한것은 삐에로의 원어가 약간의 차이는있지만 본디 프랑스말이라 프랑스어라 삐에르라고 하는게 맞다는 얘기를들어서 제가 만들어낸 닉네임입니다~나선생님 말씀처럼 다방면으로 끼가 있는건아니지만 저희 품바님들의 삶과 해학이있는곳 어느곳이라도 삐에르라는분이 등장하게되면 웃음을 짓게 만들수잇고 슬프게만들수있는 또한 본인 자신에게 반문할수있고
@@kim삐에르 아하... 지금보니 삐에로가 아닌 삐에르군요.^^ 그런 미묘한 차이가 있는 단어에 대해 공부해 볼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어쨌든 이 어려운시기 잘 이겨 내시길 기원합니다. 남들이 뭐라 해도 스스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는것이 진정한 삐에로정신이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화이팅 합시다!👍
우와...짝짝짝짝짝 기립박수! ~~~~~~~~~~~~~~~~~~~~ 넘 멋지다요. 진짜 실력파시네요... 저 쪼매난 하모니카에서 나오는 소리가..와우...넘 좋아요. 얼마나 연습하믄 이런 연주가 가능할까요. 빈말이 아니라 진짜 대단하시네. 부럽고 자랑스럽네요..^^ 잠깐 짬내 들어왔다가 귀호강.. 힐링하고 갑니다. 끝내주요! ㅎㅎ 자주 들으러 올께요..
심장님 고맙습니다. 이곡을 마스터 하기까지는 무려 10년 세월이 걸렸데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지난했습니다. 이런 곡을 어떻게 하모니카로 불수 있단 말인가로 출발해서 하모니카 기종분석 주법연구 악보 읽는법 등.... 거의 이 한곡을 정복하기 위해서 하모니카를 연구했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이곡을 이나마 연주 해낼수 있다는 것이 저에겐 그야말로 꿈같은 일로서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수 없도록 크답니다. 돈한푼 생기지 않는 이런일에 집착하는 것이 제 스스로 생각해도 혹시 미친놈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답니다.ㅋ
옥환님 실제의 모습과 함께 멋진 하모니카 연주가 이 아침을 또 다른 행복의 길로 이끌어주네요 ~~~♡ Lee Oskar의 Before the Rain 영화의 하모니카 연주 못지않습니다. 가을 낙엽이 융단처럼 깔려있는 저 배경, 가끔 사람들이 아무런 의식없이 지나가는 장면들이 한편의 영화씬처럼 느껴집니다^^ 하모니카의 대가 Lee Oskar 보다도 더 멋진 실력자십니다 대단한 내공을 소유하신 옥환님~~~가끔 연주곡들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덕분에 가을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에 물들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simong170 저와 같은 감성을 지니셨나 봅니다 저는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이렇게 본인만의 색깔을 갖고 계신분들을 뵈면 감동을 잘 받는답니다~~♡ 늘 점잖으신 옥환님께서 아무나 갖지 못하는 능력을 갖고 계심이 남다르시네요^^ 저도 Lee Oskar 연주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느껴져서 1시간 내내 듣고 또 들으면서 쓸쓸해 보이시는 노신사와 함께 해 드렸습니다~~^^ 남은 시간도 길목님 노래로 채우시고 저녁 실방 또 만나요~♡♡~
@@팅커벨-u6n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ㅋ 리오스카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계신듯 한데 제가 감히 그분 그림자 근처에나 가겠습니까 마는 명성은 있어도 저 멀리있는 사람보다 좀 서툴러도 가까운 사람에게 듣는 그런 어떤 또다른 감흥은 있을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같은 음악이라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감상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순전히 팅커벨님의 때묻지 않은 감수성 때문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저의 깊은곳까지 찾아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ㅎ 이곡은 하모니카를 알기 훨씬 전부터 알고 있던 곡인데 하모니카를 배우면서도 어떻게 하모니카로 이런 연주가 가능 할수 있을까 궁금해 하던 세월이 참 길었습니다. 하모니카의 기종을 알고 각종 다양한 주법이 있다는것도 배우며 조금씩 궁금증을 풀어갔죠. 그리고 악보를 보고 익히기 시작 암기하고 맛을 내기까지 또 오랜 시간이 걸려야 했죠. 제가 전문 뮤지션이거나 아니면 이끌어주는 멘토라도 곁에 있었다면 훨씬 빨랐을텐데 순전히 독학으로 하다보니 시간이 한없이 걸려 거의 10년이....ㅋ 이곡을 완성한 저에겐 그야말로 꿈같은 일로서 필생의 역작이라고 할수있죠. 그런곡입니다 이곡이...ㅎ
와~~하모니카 부는 화가님 넘 멋지십니다..인생은 바람처럼 구름처럼 덧없이 왔다가 덧없이 가건만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에 끝자락에 배경과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하모니카 앞으로 팔도 유람 하면써 멋진 배경과 하모니카앞으로 좋은 연주 부탁합니다 ......오늘 멋진 연주에 귀가 호강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클라랜드님.... ㅎ 이곡은 제게 하모니카를 배우도록 이끌어준 하모니카 연주곡의 명반중 명반이죠. 7.80년대 소위 팝음악 매니아들에겐 필수적으로 소장해야 할 대곡중 하나이기도 하고... 저도 음악을 듣기만 할 뿐 이론적 지식이 없는 아마추어로서 이런곡을 섭렵했다는 것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또 클라랜드님께 꼭 자랑 하고싶은 곡은 스팅의 Every Baeth You Take와 케니로저스&돌리파튼의 Islands in The Stream을 추천하고 싶군요.^^
307번째 좋아요 드립니다 하모니카로 듣는 대디보이 멋져요 음악에 조애가 깊으시군요 하모니까는 음색이 특별해서 휠씬 애뜻하고 감성적으로 들려요 더욱더 풍성함 느낌이 참 좋지요 하모니카 부르시는 분들은 엄청 부러워요 다른 악기에 비해 준비도 간단하고 덜무겁고 공간도 덜 차지하고 결정적으로 하모니카 소리를 싫어하는 분들을 못 보았어요 그러나 선생님처럼 이렇게 노련하고 세련되게 연주 하시는 분들도 흔치 않으신듯 해요 언제나 아름다운 음색으로 멋진 곡들을 연주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댓글을 보니 희망곡 신청도 무척 많네요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
대니보이도 들어주시고 비포더레인도 들어주셨군요...ㅎ 하모니카는 크게 세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두줄로 된 트레몰로와 반음레바가 달린 크로메틱, 그리고 10홀 단음의 다이아토닉이 있죠. 제가 쓰는 악기가 바로 크기도 가장 작은 다이아토닉입니다. 호흡으로 반음을 만드는 밴딩이라는 주법등 다양한 비밀이 숨어있죠. 말씀하신대로 하모니카는 주머니에 쏙 담을수 있어서 언제 어느곳에서든 쉽게 연주할 수 있는 대단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악기에 비해서 가격도 싸구요.^^
@@정원에부는바람 이제는 정원에 부는 바람님도 하모니카 지식을 가진 매니아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어린시절의 추억이나 7080 감성, 인문철학이나 삶에대한 가치관까지 매우 특별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유친이기 때문입니다....ㅎ 제가 비록 취미로 하는 하모니카 연주자이지만 가까운 지인으로써 만나기 쉽지않은 정도의 기량은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정원에 부는 바람님과는 일면식은 없지만 지인으로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것 같아요....ㅎ 문학소녀같은 청초함을 지녔으나 문학뿐 아니라 역사 정치 종교 사회등의 분야에도 탁월한 관심과 식견을 가지신 매우매우 특별한 지인이요.^^
리오스카의 비포더레인은 오래전부터 저의 로망이었죠. 어떻게 하모니카로 저런연주가 가능할까... 부터 시작해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의 발견으로 그 비밀을 알고 조금씩 가능성을 향해 나아갔죠. 중간부 알수없는 음배열에 바로 크로스주법이 적용된다는 것도 알고 한소절 한소절씩 따라하며... 그 기간이 무려 10년입니다...ㅎ 그나마 앞서가는 멘토가 없었다면 아마 지금도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죠....ㅋ 그 멘토가 다음카페 하프밴드 방장입니다. 제가 이곡을 터득한건 지금도 꿈만같습니다.^^
하모솔향님 반갑습니다...ㅎ 최근연주를 제쳐두고 오래된 연주에 관심을 보여주시는군요. 하모니카연주의 고전이랄수 있는 비포더레인은 리오스카를 세계에 알린 최고의 명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대단한 곡을 저같은 아마추어가 흉내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가슴벅찬 일이죠...ㅎ 다이아토닉을 몰랐다면 평생 이루어질수 없는 꿈이 될 뻔 했습니다. 이 연주가 까치소리를 배경으로한 야외 연주였다면 2022년형 연주는 빗소리를 첨가한 실내연주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듣고 또 듣다보니 모자란부분이 보여져 또 새롭게 연습하게 되더군요. 밴딩음의 적극적 활용에 주목하여 새로 연주한 최근연주도 관심가져 주시길 빕니다.^^
연주곡을 자주 올리지 않으셔서 그런가 검은 종도 울리지 않고,,, 그래서 검색해서 찾아오니 멋진 영상을 또 접하게 되네요. 오늘 갑자기 연주를 듣다 든 생각이.........옥환님은 노래는 안하시나!!! 곡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신데 노래하는 목소리는 어떠실까??? 갑자기 궁금하네요.ㅎㅎㅎ
혈기 왕성했던 30대시절 클래식다방을 드나들며 음악애호가들과 주당클럽을 만들어 어울릴때가 있었죠. 다방사장이 클래식음악 광팬이라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참 좋아해 매주 다과를 베풀며 워크샾도 열어주기도 했구요... 주당클럽은 별도로 근처 선술집이나 공원에 나가 소주를 까며 토론도 하고 노래도 하고 놀았어요. 그때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 남몰래 노래연습을 무지 했어요. 매주마다 가곡 한곡씩 발표하기로 했기 때문이죠. 비록 억지로 쥐어짜는 목청이였지만 고향의 노래, 가고파, 떠나가는 배, 심지어 그리운 금강산까지 부르는 기염을...ㅋ 베이스 오현명의 명태까지 배워 술집에서 써먹으며 관중들로부터 박수와 술잔을 엄청 얻어먹기도 했죠. 술먹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장내의 손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노래를 제안하는 쾌활한 동료가 한명 있었거든요. 술집주인은 안중에도 없고...ㅋ 돌이켜 보니 그때만큼 좋았던 시절이 없었던것 같아요...ㅎㅎ 이후 환경이 바뀌어 노래할 기회가 사라지니 그나마의 목청도 퇴화되어 지금은 동창모임에서도 노래하라면 도망가요...ㅋㅋ
나를 반하게 만든 무죄정님, 여기까지 오셨군요...ㅎ 이곡은 유투브 시작하기 전 시사의 품격에서 띄워주는 바람에 갑자기 히트되어 구독자가 폭증한 곡입니다. 그땐 거의 시사채널에서 놀던 민주시민들이 구독자가 되었었죠. 아래는 열공 어제방송 '시민을 기만하는 더참사'편에 올린 저의 댓글에 도깨비님의 답글에 대한 대댓글입니다. 읽어보시고 무죄정님도 가셔서 의견한줄 주세요.^^ @도깨비 전략이나 계책이 아니라 그냥 주먹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수호지 내에서 노지심, 이규와 더불어 무력일변도의 이미지를 가진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무송은 단순무식 과격의 대명사인 다른 두 사람과 달리 머리를 활용할 줄 알기 때문에 사안에 대해 나름 조사를 하고 계획을 세우는 치밀함도 갖추고 있으며 상대방의 책략을 꿰뚫어 보고 위기를 넘기는 장면도 꽤 나온다.(나무위키 발췌) 저는 강진구 박대용도 의협심 강한 노지심이나 이규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천하에 없는 소인배 개 쓰레기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수가 없었죠. 구질구질하고 찌질하고 비열하고... 더러운짓이란 더러운짓은 총망라 하여 추접백화점이라 해도 손색이 없어요. 저놈들에게 조금이라도 의협심이 남아있다면 수많은 백성들의 눈과 귀를 속여 주머니를 털어먹진 않을겁니다. 저놈들이 설령 무송을 제거하는데 성공하고 제아무리 그럴듯한 속임수로 잘 나간다 해도 나의 쓰레기론은 댓글창에서 계속 보게될 겁니다. 백년이든 천년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