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고 친구인 사람이 있습니다 몇년째 사랑하고 있습니다 고백도 했습니다 차여도 봤습니다 그런데도 친구로 지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마음이 정리 되지 않았습니다 밤이고 이런맘을 어디에 풀지 몰라 여기에 적어봅니다 노래가 저를 위한 노래인듯한 느낌이 들고 제 자신이 더 초라해 지네요
대학 와서 친해진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새 그 친구에게 호감이 생겼고 술김에 티를 확 내버려서 그 친구가 알게 되었고 그 후에는 좋게좋게 흘러가는 듯 하다가 술자리에서 그 친구가 좋아하는 애가 따로 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괜찮다고 했는데 이 노래 들으니까 울 것 같네요..
짝사랑한지 3개월지났는데 취기에 고백을 했어요 근데 그냥 웃으면서 넘기더라고요 그 이후로 그 친구가 눈치채고 거리두는 것 같아서 술취하면 주사가 개소리라고 했거든요 그때부터 다시 아무일 없단듯이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 마음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지 않을까 없는 동아줄을 붙잡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나 남자랑 술 둘이서 안 마셔. 아무리 친구라도 사소한 스킨십도 이해 못해. 추운거 엄청 싫어하고, 집 가기 싫다고 하지도 않고, 무작정 전화 걸지도, 먼저 연락하지도 않아. 하루종일 네 연락 기다리고 표현도 오히려 못하고 붕 뜬 헛소리만 한다. 자신감 넘치던 내가 너 앞에서면 괜히 부족한가 싶어 시무룩해져. 툭하면 슬퍼지는 감정도 컨트롤 못하는 내가 바보같기도 해. 그냥 조금은 알았으면 좋겠어. 난 친구 그렇게 안 대해 나 너 좋아해
이번에 고등학교로 올라오면서 다른학교에서 온 친구를 만났는데 진짜 보면 볼수록 너무 좋아요 하지만 그 친구는 제게 맘이 없어보입니다 늘 연락은 하고 지내지만 답이 없어보이고 제 자신이 한심해보여 포기하려고 하면 그 친구가 잘해주면 희망이 있나? 이러면서 다시 또 행복해하는 제 자신을 보면 비참해집니다..
벌써 10년 되었네. 첫만남에 반했고 , 여전히 반해있어. 고백하고 싶어도 친구라도 못할까봐, 겁이 나. 가끔 술에 취해 전화하면 받아주는 너가 너무 좋다. 언젠가는 친구가 아닌 여자친구가 되어있는 해피엔딩을 꿈꾸고 있어. 2년 안에 고백할테니 기다려줘 .친구로 지내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것같다.
서동현 짝사랑 노래들으면 초중까지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짝사랑한 여자애 생각이 엄청나네요 맨날 같이 등하교 하고 그렇게 이쁜애가 왜이렇게 날 잘챙겨주지 라고 생각했는데 걔가 이사가기 전날에 저보고 자신의 첫번째 친구였다고 고맙다고 해주는데 밤에 집가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고3이 됐는데 그여자애는 미국으로 대학 준비를 한다고 하고 저는 남고에서 걔만 떠올리네요 보고싶지만 보지못하는게 정말 공감됩니다ㅠㅠ
“네 눈에 비친 나를 보면 언젠가는 나의 눈에도 네가 있지 않을까 했어”라는 게 무슨 말일까요? 화자가 하는 말이라면 서동현님 눈에 상대가 비치지 않는다는 걸까요? 짝사랑 상대를 쳐다보지 않는다는 말일까요? 아니면 나는 짝녀를 보지만 그녀는 나를 보지 않아 내 눈에 그녀의 눈동자에 비친 내가 보이지 않는 다는 걸까요?
어릴 때 만나서 잠깐 사귀다가 헤어지고 1년뒤에 연락하게 된 이후로 어쩌다보니 대략 6년째 거리때문애 썸타다 깨지고 반복하면서 이제는 서로 연애할때는 연락안하고 응원하며 기다리는데 언젠가는 거리가 가까워져 서로 연애를 응원하는게 아니라 우리둘이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 뭐 나만 이런생각을 가진 것일수도 있겠지만..
- [ ] 4달째 짝사랑을 하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첨엔 너무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게 되어서 그애에게 부담이 되었던 거 같아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밤에 따로 만나기도 했었기도 해요. 하지만 그 애는 저의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부담스러웠나봐요 그리고 주위 시선이 두려웠나봐요. 어장치는 거 같다고 사람들이 그러니까 혼자 스트레스를 받아서 절 점점 밀어내더군요. 전 그거에 또 상처를 받아서 그래도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하며 따로 만나서 얘기를 또 하고 하더라도 얘 마음에 내가 없는데 그걸 받아줄리가 없잖아요..ㅋㅋ 그러다 얘 친구들이 제 반응이 궁금해서? 혹은 절 떨어뜨려놓고 싶어서 그런진 몰라도 제 앞에서 그 여자애한테 썸남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 여자애한테도 제게 거짓말을 하라고 시켰더군요 그런데 그 여자애는 그런건 못한다며 뿌리쳤구요 그런데도 제겐 그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고 전 그걸 또 믿었기에 감정의 골은 깊어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전 더 이상 얘를 좋아하고 친구로 남으면 서로가 지치고 힘들단걸 잘 알기에 친구 그만하자고 나 이제 너 안좋아하니까 서로 추억으로 남기자고 장문으로 연락을 하니 내일 한번 만나재요 먼저 할말 있다고. 그래서 만나러 얘네 동네까지 갔는데 얘가 약속 시간이 되어도 전화 한통도 없는겁니다.7시에 보기로 해놓고 7시 반에 전화가 와서는 이미 놀다가 동네 들어온지 1시간 됐다더군요 전 그 사실도 모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 화가 나서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그 애는 울더라구요. 자기도 놀거 온거 아니고 가족끼리 할일 하고 온거고 제가 당구 치고 있단 말을 듣고 방해가 될까 봐 전화도 못하고 문자 하나 넣고 제가 약속시간이 되어도 연락이 없자 얜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비오는 날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전 그 사실을 울면서 말하는 그 애에게 너무 미안해졌지만 그래도 냉정하게 나와야할 것 같았습니다. 제게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같이 웃고 떠들고 절 갖고 논거나 마찬가지였으니 말이죠. 4달간의 감정, 오해를 다 풀고 그 여자애도 4달만에 드디어 진심을 말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부담스러웠다고.. 전 여태껏 어쩌다 물어봐도 그런건 아니라고 넘긴 그 애의 거짓과 선의가 섞인 그 한마디에 녹아내려 맨날 이 아이의 반 앞에서 기다리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다정하게 챙겨준 나인데.. 그 세월들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해서 전 마음이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그래서 언성을 높여버렸어요. 그러면 애들이 나 갖고 논것도 너가 맘을 안받아주는데도 난 호구같이 네게 다 퍼부어주니까 그 모습이 얼마나 병신같았겠냐, 그리고 내 고민을 4달동안 애쓰고 들어주신 과학쌤과 상담쌤은 뭐가 되냐면서 다 같이 병신된 거 아니냐고 했어요. 진작 그 애는 제게 너무 미안하다고 10분 가까이 펑펑 울기만 하더라구요. 그 이쁘고 귀여운 눈에서 눈물이 그렇게 나오고 빨갛게 홍조가 껴서는 내가 진짜 미안해애.. 하며 우는 모습이 너무 미안해져서 내가 좋아하지만 않았어도 얜 조금이나마 더 행복했을텐데 싶어서 저도 울었습니다. 2시간 반정도의 얘길 끝마치고 마지막으로 얘의 집을 데려다주다가 제가 물었습니다 넌 왜 내 마음을 안 받아줬어? 얼굴? 성격? 키? 하니까 다 아니래요 다 괜찮고 좋대요 그런데 왜 그렇냐니까 가족 반대랑 얘의 학업 때문에 그런 것 같더라구요 전교 4등에 키도 170정도 되고 모델핏 나는 연애도 한번 못해본 애가 이렇게 넘어올거라곤 생각 조차 하지 않았으니까 당연한 결과일거라고도 생각을 해요. 제가 친구할까 말까 하니 친구를 하고 싶대요. 그런데 제가 이 좋아하는 맘을 못버겠어서 너 연애할 맘 생길 때 다시 서서히 좋아해도 되냐니까 그렇게 해달래요. 이 아이의 성격상 남에게 다 잘해주고 착하고 귀여운 애라 제 맘을 거절하지 못하고 4달동안 끙끙 앓았을텐데 너무 미안해지네요. 이 노래처럼 친구로 지내다보면 언젠간 기회가 다시 올거라 믿고 오늘 내일 1년이라도 잘 살아가보겠습니다. 추억이 되어버린 사랑과 앞으로 잘 될거라는 희망에 기대를 안고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BIG Naughty (서동현) - 친구로 지내다 보면 (Feat. 김민석 of 멜로망스) [친구로 지내다 보면]ㅣLyrics/가사](/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