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집에서 아기토끼를 여러번 받아보았지만, 토끼들의 본능에 여러번 놀랐습니다. 인간은 아무리 고등교육을 받아도 임신과 출산에 가족 모두가 매달려 도와줘도 부족한데, 토끼는 어느 누가 가르쳐 준적도 없는데 모든걸 본능에 이끌려 하나에서 열까지 척척 알아서 다 해낸다는 사실이 매번 신기하더라고요. 굴을 파야하는 위치도 그렇고, 저렇게 흙으로 입구를 완전히 막아놔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누가 가르쳐준적이나 있겠어요? 게다가 한번은 기형으로 새끼를 낳았는데 매정하게도 그걸 자꾸만 내다 버리더라고요. 아기토끼는 젖을 먹으면서도 이가 빠르게 자라나지만 그대로 두면 어미는 새끼에게 한달 넘게 젖을 물리기도 합니다. 정성 가득 담긴 감동적인 토끼육아영상, 풀시청하면서 또 한번 놀라게 되네요~:D
본능 멋지죠 그런데 사실 그건 본능이 아니라 우리가 신이라고 부르는 보편지성 즉 우주의 초월지성이 하는 일입니다. 인간과 동식물의 차이는 인간은 보편지능이 머릿속에서 영감이나 가슴의 느낌으로 시키는 일을 따를지 말지 선택하는 에고(판단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고 알에서 태어나는 병아리와 아기를 키우는 토끼는 보편지성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도록 에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에고는 나와 남이 다르다는 시점이자 인식이고 이때문에 자연ㅡ보편지성은 모든 지성과 생명, 본능의 근원이지만 우리가 개체라는 인식인 에고때문에 인간은 본능에 충실한 동식물과 달리 본능에 거부할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에고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길 좋아하기 때문에 인간은 항상 조건부 사랑 ㅡ 사랑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해 에 시달리지만, 동식물과 자연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기 때문에 인간이 강아지나 고양이가 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에 매달립니다. 바로 이 무조건적인 사랑이 보편지성의 본성이자 우리 영혼들의 참 모습입니다.
저희 아가들도 아기를 낳았었어요. 나름대로 정보를 모아 산실을 마련해주고, 흙 대신 꼭꼭 다질만한 천 같은걸 쌓아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저한테는 마냥 작고 귀여운 아기가, 저보다도 먼저 엄마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는 게 그렇게 기특하고 대견하고... 안쓰러울 수가 없더라구요. 희망이랑 도토리가 너무 대견스러워요. 아가들도 엄마아빠도 무사히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영상 감사드려요♡
Thank you for watching this video. These rabbits are rabbits living freely in the park. However, it is not very safe because there are many natural enemies such as cats. Still, these rabbits live under the care of many people. Thank you.
와우~~ 올팍이네요~~ 제가 매일 운동하러 가는 곳이에요. 올팍에...예전에는 토끼가 정말 많았었는데...고양이가 다 잡아 먹었다는 얘기도 있고...3년 전 영상이네요~~^^ 저도 몇년 동안은 토끼를 못 보다가...작년 가을쯤 부터 몇마리를 보고 있어요... 다른 곳에서는 못보고...칠지도 계단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돌아서...왼쪽편의 숲이 우거진 곳에 몇마리 있어요. 앞에 나와서 풀도 뜯고, 낙엽도 씹고...배추 이파리 주시는 분들도 있고...한참 많이 추울때는 나오지 않았어요. 곧 따뜻해지면 나오려나~~^^ 우연히 본 영상에서...낯익은 곳이 나와서..반갑게 봤어요. 감사해요~~~
공원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네 마리는 토끼가 살아가는 환경이 점점 안 좋아져서 2020년 10월 말에 모두 고마운 분들께서 입양하셨어요. 지금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칠지도 계단 근처 토끼 한 쌍은 2022년 초에 발견했는데, 비교적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얘들도 누군가의 집에서 살다 버려진 애들이예요.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건강하게 잘 살아 주기를 바라고 있어요.
thank you so much 꿈산님 for this wonderful video, i've read that the mommy rabbit was abandobed 2 and a half years ago? that's unfortunate, i've always wanted to have a pet rabbit, but i can't adopt one since i think i'm not yet ready, but to see a family of rabbits adapt this well on the environment of the park, warms my heart so much, 감사합니다 꿈산님!! ㅠ.ㅠ
Thank you for watching this video. Like you said, this rabbit was abandoned in the park by someone two and a half years ago. Fortunately, the rabbit adapts well to the park environment and lives with the love of many people. And this mother rabbit gave birth to a baby several times. Some of them are unknown, but most are adopted by local residents and live well. Thank you for your love of rabbits. I wish you more health and a happy new year ^^
thank you. There are many dangerous situations that rabbits have to face while staying in the park, but there are also many freely happy times. I want the rabbits to be as comfortable and happy as possible. ^^
ADORO A LOS CONEJOS!!! ELLA DEBE SALIR PARA ALIMENTARSE Y SEGUIR CUIDÁNDOLOS. .ATENTA A TODO...DE NOCHE HACEN LA MISMA VIGILIA...ME MATAN DE AMOR, Y LOS CHIQUITOS SON TRAVIESOS...🤗😂😂 NO SIEMPRE EL PADRE COLABORA, MÁS BIEN HAY QUE CUIDARSE DE EL, PERO LE TOCÓ UN GRAN ESPOSO!!!!!😂😂😂😂 ♥️♥️♥️♥️♥️♥️
아기들이 도토리와 희망이를 고루고루 빼닮을 것 같습니다. 저리 앙증맞고 귀엽다니...😭😭 그나저나 희망이의 건강은 괜찮은가요?! 모유주느라 기운이 다 빠질 것 같습니다. 골고루 잘 먹고 또 다시 도토리와 함께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들 곁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Where is this park? What country is it in, and what city? I raised rabbits from the time I was just a little girl, under 5 years old. My papa helped me take care of them. I have always loved bunnies, the babies are the absolute cutest. I enjoyed watching them in this video, thank you.
Thank you for watching this video. This is the Olympic Park in Korea, Seoul. These rabbits lived in someone's home and came to the park for various reasons. I hope that won't happen in the future. Fortunately, these rabbits are well adapted to the park environment and are cared for by many people. Thank you very much. ^^
아기 굴이 비를 맞아 망가져 있어서 더 이상 아기들이 숨어 있을 상황이 안 됩니다. 그러다 보면 대부분의 아기들이 천적들에게 희생을 당하게 되지요. 그걸 안타깝게 여기신 분들께서 아기들을 데려 가신 것 같습니다. 세 마리는 저도 알고 있고, 나머지들도 그렇게 입양되었으리라 추측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미는 젖을 떼고 나면 바로 아기들과 남남이 됩니다. 어미가 떠나간 아기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시기는 아주 짧습니다. 물론 저런 모습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불가피한 면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어요,,두 애기의 행동을 보듯이 검정애는 엄마 도움없이 스스로 풀 뜯으려하고 희망이 닮은 애는 엄마 젖을 애타게 구걸하고 있네요. 인간과 마찬가지로 토끼도 순한 애기 활동적인 애기 별에 별 성격을 다 가지고 태어나는 거 같아요. 어떤 토끼는 사람 품안에 안겨 자는 애가 있는가 하면 사람 거부하고 도망치기 바쁜 토끼도 있고요, 태생이 그런 성격인거 같아요. 키우다 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