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희한한 팀이다. 첨엔 뷔가 너무 잘 생겨서 관심이 갔는데 남준이 철학이 너무 멋있어 좋아졌다가 윤기 대취타보고 뿅갔고 지민이 춤을 보고 소름돋아서 푹 빠졌다. 정국이 노래와 청초한 섹시미에 놀랐고 진의 외모보다 훌륭한 인성에 부모님이 궁금해졌는데 이젠 홉의 스며드는 리더쉽에 감탄하고있다. 앞으로 이런 팀이 또 나올수 있을까? 멤버 하나하나가 다 최애가 될수있다니...
홉이는 보면 볼 수록 사람이 참 진국인 것 같다. 평상시에 너무 밝고 에너지 넘치지만 십오야에서도 말했듯 집에 오면 공허해지고 말이 없어진다라.. 평상시에 굉장히 눈치가 빠르고 신경을 많이 쓰는 오히려 더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인 것 같다. 그래서 분위기메이커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 같고, 멤버들한테 리액션 하나하나 해주는 것도 섬세한 성격이고 눈치가 빨리서임. 싫어서 하는것 아니고 홉이 성격자체가 그렇고 그렇게 밖에서 에너지를 쏟아내는 사람들은 집에 들어가면 평소에 젤 기넘치는 것처럼 보여도 기빨려있음 ㅜ 내가 멤버도 아니지만 모두 너무 사랑하는 팬으로서 홉이한테 너무 고마움 ㅜㅜ 똑똑하고 참 섬세하고 배려가 넘치는 사람임 ㅜ
사실 홉이는 일할때는 예민하고 완벽주의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것 같아서 맘이 아픔.. 그런데도 평소 멤버들 리액션 하나하나 해주고 자기가 망가지더라도 분위기 띄워주려는게 항상 보여서 사람이 참 속이 깊고 진중한사람이다 라고 느끼게됐음. 멤버들이 화나면 제일 무서울것같다고 하는것도 보면 평소에 얼마나 배려심 많은지도 알수있고 저스트댄스 무대영상만 봐도 즐기고 행복해하는것만 봐도 일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고 그냥 진짜 진국임 사람이
홉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내공이 탄탄하구나 싶음. 부드러운 카리스마, 프로다운 태도, 재능, 지속적인 자기개발 등 본받고 싶은 것을 다 갖추고 있음. 안무팀장이라는 역할도 안무창작에 참여하고 연습을 주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연 시 무대순서와 전체 동선 등을 다 체크하는 모습을 보고 이래서 맴버들한테 기둥소리를 듣고 인정을 받는구나 싶음. 단순히 팀 내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맴버들을 잘 챙긴다고 팀의 기둥이란 말을 하지는 않을꺼임. 학교에서든 사회생활이든 이런 사람이 그룹 내에 있으면 세상 든든하고 믿음직함. 연차가 오래된 그룹인데도 홉이한테 칭찬받으면 좋아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면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듬. 결론 : 정호석 최고!
진짜 춤잘춘다는 아이돌도 그래도 전문 댄서들이랑 서면 차이가 나는데 방탄은 댄서들보다 훨씬 잘함 ..... 그게정호석때문 .... 진짜 힙합베이스로 전세계 아이돌 중 제이홉이 원탑이고 무용베이스론 지민이 원탑인듯 ... 투탑이 한팀에 잇으니 월클이될수밖에 거기다 노래 랩 라이브도 오지게 잘하니... 이런그룹 내살아생전엔 또 못볼거임 김연아처럼 ...
최근에 BTS 알게되서 영상보는데 첨엔 분량이 많지 않아서 제이홉이 누군지도 몰랐음. 근데 무대마다 늘 너무 행복해보이는 한명이 계속 눈에 누군가 했더니 안무팀장이라네요. 영상 쭉 보니 무대위에서도 무대아래서도 밝고 긍정적인 사람. 그런데 모니터 할때는 제일 마지막까지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한명 한명 친절하게 의견주고 뭐랄까 나서지 않아도 필요할때 자기 역할을 아주 단단하게 하는 사람이 제이홉이더라구요.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팀을 중간에서 딱 받혀주는 버팀목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진짜 방탄 보면볼수록 제이홉이 진국임.. 카메라 욕심이 있을수도 있을텐데 양보도 잘하고(맨날 보면 맨 끝에 서있거나 양보하느라 앞쪽이나 의자도 못앉고 뒤에 서있는게 일상) 원체 가식도 없다보니까 주목은 그렇게 못받았지만 방탄 내에서는 멤버 하나하나 연결다리이고 기둥인 사람. 리더인 남준이가 팀 밖에서의 기둥이라면 제이홉은 팀 내에서의 기둥.. 남준이가 리더 역할의 반은 제이홉이 해준다는 말만 봐도 사람이 얼마나 속 깊고 배려심이 많은지 알수있음. 게다가 둘이 동갑인데 친구지만 리더로써의 거리를 위해 존중해준다는 소리 하는거보고 진짜 감탄을함
Jhope 안무팀장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BTS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2003년도에 방시혁이 JYP와 함께 미국에 가서 아무리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의 노래를 팔려고 해도 팔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 나중에 비(RAIN)만 성공시킨 계기로 PERFORMANCE 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또한 '강남스타일'을 부른 싸이(PSY)가 댄스로 세계 무대를 장악한 걸 본 후, 결국 PERFORMANCE 가 뛰어난 가수들을 뽑게 된 것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이해할 수 없으니 당연히 눈에 보이는 PERFORMANCE 보고 빠져드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가장 공헌도가 큰 JHOPE, 지민, 정국에게 박수를 보낸다.
저도 초딩때 월간팝송만보고 중고딩부터는 클래식음악만 듣기시작 그때부터 십년넘게 클래식발레에도 거의 매니아수준으로 심취했었는데 제이홉 보고는 충격 먹음. 몸선 몸움직임 하나하나가 최고의 발레댄서들한테서나 느낄수 있는 그런 천재적인 재능 이 인간 분명 러시아나 그런데서 태어나서 그 쪽으로 나갔어도 누레예프 바리쉬니코프 조르쥬돈 급은 될 가능성 컸음
진짜 호비님이 정말 멋진게 제가 호비님이 전에 다니셨던 광주의 댄스학원에 다녀요 저희 원장선생님이 호비님께 팝핀 가르치신 스승님이시고 (지금은 다른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미인걸 아셔서 원장님이랑 호비님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는데요. 원장님이 말씀하시길 정말 학생때부터 선생님들 오시기도 전에 학원와서 청소하시고 불 다 꺼져있는 연습실에서 엄청나게 연습하고 선생님이 이러다 쓰러지면 어떻게하지 걱정하실 정도로 연습을 엄청나게 하셨다고 하네요…그런데 늘 피곤한 티 하나 안내고 정규수업 받으시고 또 배틀도 나가시고 당시에 호비님이 성격이 정말 좋았는데도 이제 춤을 너무 잘추니까 질투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었는데 그런분들이 불만을 토로하면 원장님 입장에서는 연습을 그렇게 하는데 못하면 그게 문제있는거라고 하실정도로 진짜 즐기면서 노력도 할줄아는…제가 광주에 사니까 이제 국제고나 이런데서 이것저것 소식을 아직도 많이 듣는데 파도파도 미담밖에 안나와요, 심지어 2014년부터 학원을 다녔는데 진짜 안유명했을때도 지금도 욕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
어떻게 이렇게 빈틈없이 한명 한명 천재들을 완벽히 모아놨을까 단 한명도 빠짐 없이 팀의 성장과 유지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각자의 분명한 역할이 있고 그러면서도 실력에 겸손하고 배움과 노력을 멈추지 않는 무엇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세상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운명처럼 만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