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지금 티빙에서! www.tving.com/contents/P001754312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다! 다시 살게 된 열아홉, 목표는 최애 류선재를 지키는 것! tvN 〈선재 업고 튀어〉 [월화] 저녁 8시 50분 방송
진짜 늘 느끼는거지만 혜윤배우는 보는사람이 같은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연기를 하는 것이 대단한 배우같음. 그런 혜윤배우의 연기에 동화돼서 그런지 우석배우도 합이 아주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것 같음. 그리고 솔이의 입장에서 선재서사가 쌓이는 것도 많고 주시청자가 여성이여서 솔이를 자신에 대입하고 남주인 선재 서사에 공감하거나 선재의 사랑이 솔이보다 더 애틋하고 크다고 생각하고 솔이가 선재 밀어낼 때마다 왜 그러냐는 반응들이 있는데 그건 진짜 이 드라마 그리고 솔이서사를 1도 이해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함. 솔이가 선재에게 가진 감정은 처음엔 팬심,나를 살고 싶게 한 사람에 대한 애정이였기 때문에 미래를 바꿔 선재도 구하고 이왕 과거로 간 거 사고도 비껴가서 멈춘 다리도 다시 움직이게 만들려고 했었지만 많은 일들을 겪고 선재에 대한 감정이 이성애로 발전한 뒤 나 때문에 선재가 죽었다는 생각에 솔이는 내 목숨 따위 상관없이 오로지 선재만 살리고 싶어했음.그래서 왜 자꾸 선재를 밀어내냐고,선재 상처준다고 솔이 서사는 무시하는 발언은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함.선재의 사랑만큼 아니 어쩌면 솔이의 사랑이 더 깊고 애틋하고 무한하다고 생각함. 솔이가 과거를 바꾸고 미래가 변할 수록 선재가 기억하는 솔이에 대한 죄책감,아픔은 깎이고 있지만 반대로 솔이가 짊어질 아픈 기억들은 쌓이는 중이라 마음이 아픔.
혜윤이 연기 최고다.. 연기 때문인가 드라마 몰입이 너무 잘 됨.. 솔이가 울면 나도 울고 또 웃으면 같이 웃고ㅎㅎ 솔이 바보가 되어버림.. 김혜윤이라는 배우와 임솔이라는 역이 너무 잘 맞음.. 캐스팅 정말 잘했다.. 정말 어느 만화에 있을 법한 매력적인 여주 상임.. 요즘 김혜윤 배우가 너무 좋음..
솔이가 너무 불쌍하다 그냥 ㅠㅠ 코믹하게 연출돼서 그렇지 지금 하루 전까지만 해도 자기 연인이었던 사람이 죽고 두달 전쯤에는 자기 최애가 죽고… 자기는 납치당하고 화재사고 나고… 근데 최애이자 연인이 자기 때문에 죽은거래 얼마나 죄책감에 미치겠음 ㅠㅠ 선재가 자기를 좋아하고 자꾸 자기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하러 오고 이런게 솔이는 그냥 불안한거임 또 자기 구하고 죽을까봐… 저 상황에서 이제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살릴 기회가 남았는데 또 얽혀서 일이 벌어지게 두고 싶겠음?? 죽더라도 선재는 얽히게 두지 않고 자기 혼자 죽겠다는거잖아… 솔이한테 너무 이입돼서 맘아픔
이 장면 솔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무거운지 느껴져서 눈물남...그 어떤 고백보다 더 와닿았다...김혜윤 배우님 진짜 연기 너무 잘함....ㅠ 솔이야 말로 선재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고 희생적인지 저번 타임슬립에 돌아오고 나서 누구보다 잘 알게되었는데 그런 선재 밀어내는데 얼마나 가슴 찢어지겠음...? 거기다 김혜윤 배우가 저렇게 메소드 연기 하면서 폭발적으로 감정 전달했는데 솔이가 답답하다는 소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1도 이해 안됨...같은 드라마 보는거 맞음??
두번째 타임슬립을 통해 솔이는 다리를 얻은 대신 선재를 잃었음. 게다가 선재는 솔이에게 더 이상 연예인 류선재가 아님. 사랑하는 34살의 류선재를 잃은거나 마찬가지. 마지막 타임슬립의 기회를 얻게된 솔이 입장에서 선재의 마음은 ’욕심‘이 되었을 거임. 사고를 막았던 것도, 선재와 마음을 나눴던 것도. 모두 자신의 욕심이었고, 그로인해 선재가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러니까 이 장면이 마음 아플 수 밖에..ㅠㅠ 세번째 타임슬립에서 선재를 살리는 대신 솔이가 잃기로 선택한 것도 선재임. 함께했던 추억, 시간, 마음 모두 없었던 것이 되더라도 선재를 살리기로 다짐함. 근데 그 다짐이 무색할 만큼 여전히 다정한 선재이니까..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게 행동하는 선재를 향한 미움, 살리지 못했다는 자책, 날카로운 말들로 밀어내야하는 미안함 등등 솔이의 온갖 감정들이 다 느껴지는 장면.
Perhaps, they're watching a different drama or they're just so in love with Sun Jae that made them become irrational at this point. They simply forget about Sol's sole intention which is TO PROTECT SUN 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