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렇게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이랑 달라서 여러 번 반복해서 지적해 주고 자기도 스스로 느끼면 충분히 고칠 수 있음 사람이 누구든지 부족한 점이 있는 거고 자기중심적인 것도 부족할 뿐 나쁘거나 악의가 있는 게 아니라서 주변에서 욕을 하고 피하기보다는 차라리 그 친구가 기분이 상해서 화를 내거나 손절을 치게 되더라도 제대로 얘기를 해 주는 게 낫더라
아~! 나 고2때 화이트데이 맞이해서 우리 미술학원에 여학생들에게 전날 미리 5개씩 10개씩 묶어서 다음날 학원에서 그렇게 여학생들에게 하나씩 돌렸는데 나는 내가 삭막해지는 세상에 아름다운 온정을 베풀었고 또 신사도를 보였다고(내가 남자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나혼자 세상물정을 모르는 순진한 짓을 했던 거였더라고요. 이것도 나중에서야 안 사실인데 옆에서 참견하고 샘내고 뺏아먹고 또 받아먹기만 하는 그런 좋지못한 광경이 이어지는데 그리고 그런일 때문에 다들 안하기 시작한 건데 나는 그런 실상도 모르고 그렇게 신사도를 보여주고 있었다는 거...
사람마다 성격에 결점이 대부분 하나씩은 있고 픽고 등장인물들도 그런 부분이 드러나는데, 우식이는 거의 없는 둥글둥글한 성격인듯 배려심은 많지만 당하고 살지않고 적당히 치고빠질줄도 아는... 눈치도 빠르고 센스있는 ... 확실히 사회생활하다보면 저렇게 모난부분없이 성격 좋은 애들도 한명씩 있더라
+ 저 부류들의 특징이 타인의 감정에는 신경쓰지 않고 말하면서 상대가 그말을 불쾌해하면 ‘쿨하지않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타인이 자기를 비난했을땐 다른 사람들보다 몇배는 더 불쾌해함 누구보다 안쿨해짐 ㅋㅋㅋㅋㅋ 쉽게 말하면, 자기애는 강한데 ‘진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모름’. 쿨하지 않은데 본인은 쿨하다 느끼고, 자존감이 강하지 않은데 자신은 자존감이 강하다 느낌. 그만큼 본인에 대해 알지 못하니 나오는 성격.
진짜 내가 아는 애중에 이런 애가 있는데 딱 자기중심적인....그래도 이런 영상보고 일부러 그러는애가 아닌걸 알게 되고 또 노력하고 있다는것도..알게되었네요.. 근데 어차피 난 자기중심적인 애는 좀..피곤하기도 하고 상처도 잘 받는 타입이라..그냥 첫날에 대화 몇번하고 멀어졌어요 원래 친구는 자기랑 성격이 맞는 애들끼리 친구해야 서로서로 상처도 덜 받고 재밌고 그런거죠 뭐..
아니 처음에 마라탕 시키는거 싫으면 싫다고 제대로 의사표현 하고 불편한거 있으면 말을 해 ㅈ 답답하네 뒤에서 또 지들끼리 수근거리고 이래서 따돌림 생기는거임 😔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계주의사회라 이런건 아는데 뒤에서 수근거리는 것 보다 앞에서 의사표현 제대로 하고 두쪽 다 편한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내 주변에도 이런 애 있었음. 자기 얘기만 해서 주변 애들이 불편해 하는데 자기는 몰라.. 오히려 자기 보고 너 얘기 좀 그만 하라는 식으로 나오는 애를 진짜 지 밖에 모른다 라고 생각함 자기가 잘못된 건 지 모르고 자기한테 지적하는 애들을 이상하게 봄 나는 이게 맞는데? 거리면서 으휴
이거 진짜 고치기 힘듭니다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힘들어요..ㅋㅋㅋㅋ 고쳐나가는 중인데...아직도 태산같다; 혼자서 고치면 지--------------인짜 안 고쳐지니까(왜냐하면 자기중심이라 모르니까), 옆에 있는 분이 자기 중심적인데 괜찮은 애같으면 꼬옥 문제를 알려주세요..
최근에 수다쟁이 둘을 알게 됐는데 차이점이라면 한 사람은 ’나 화법‘을 쓰고, 다른 사람은 상대와 소통을 하더라구요. 전자의 경우 안 지 한 달도 안됐는데 그 분의 히스토리를 함께한 것 같은 기분이라 지겹기까지 해요. 상대 말을 안들으니 ‘그래서 니가 어쨌다고 했지?’ 이런 류의 질문이 잦고, 그 와중에도 자기 생각만 가득한게 보이니.. 내 얘기 떠들다 반성할 때가 자주 있는데 앞에 확실한 표본이 있으니 경청하는 자세가 자연스레 나오게 되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