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확진을 받고 항암을 진행하고 있을때였어요 특히 2차 항암에서 사경을 헤맬 정도로 아팠기에 퇴원 후에도 우울감이 계속 해서 밀려왔습니다 더욱이 당시 이별도 한지라 매일 누워서 울기만 했었네요 그러던 중 한수진님의 차르다시 영상을 봤고 하루에 10번도 넘게 계속 돌려 봤습니다 아예 음원으로 넣어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들으며 마음의 위안을 찾았습니다 이제 모든 치료가 종결된지 3년이 지났네요 몸은 정상수준으로 모두 회복되었고요 코로나 시국도 끝났으니 꼭 한번 한수진님의 공연을 보러 가려고 합니다 그때의 저에게 많은 위로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들을때 마다 매번 그때의 제가 떠올라 울컥울컥 하기도 해요 각자의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 모두 잘 이겨내시고 한수진님께도 다시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완치되셨다니 얼마나 다행인지요ㅠ 그냥 감사하고 감사하고 싶어집니다. 전부터 들어본다 들어본다 하다가 오늘 비오는 흐릿한 날에 듣고 있네요. 처음 듣자마자 전율이 쫙~~~ 그래서 댓글을 보다가 님의 말이 넘 공감 완전 되네요. 세상에 이런 음악이 존재한다는 건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멘^^ 님, 그 무서운 병도 이겨내셨으니 이제 나쁜 일 끝,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아멘,아멘^^
In Turkey, in love with you and your art, you have a 67-year-old fan. Erdal SAYIN. Retired music teacher 터키에서는 당신과 당신의 예술을 사랑하는 67 세의 팬이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당신과 당신의 예술을 사랑하는 67 세의 팬이 있습니다. Erdal SAYIN. 은퇴 한 음악 교사
한수진님 안녕하세요? 김호중님 덕분에 가보자go 에서 뵈었는데 '차르다시' 연주를 끝까지 감상하고 싶어 찾아 들어왔어요. 오래전부터 연주곡도 좋아했기에 많이 듣고 좋아한 곡이었어요. 훌륭한 연주 너무 잘 들었고 다른 연주곡도 찾아서 들을게요.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요~💜
만성 축농증 환자인데요.. 증상이 심해지면 밤에 잠을 자기가 힘듭니다.. 그날도 약을 먹고 가습기와 네뷸라이저를 한 후에 우연히 자기전 루틴으로 빗소리를 듣다가 잠이 안오고 기분은 너무 우울해서 광시곡이든 차르다시든 들을까 하고 유튜브를 뒤적이다가 본 게 수진님의 연주였습니다. 이제껏 많은 차르다시를 들어봤지만 이렇듯 심장 두근거리고 집중하게 만드는 연주는 첨 들었습니다. 광기와 순수함이 휘몰아치는.... 아......!!!갑자기 코가 뚫리더군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이후로도 축농증이 너무 심해서 얼굴뼈가 욱신거리는 밤에는 꼭 한수진님의 차르다시를 듣고 또 듣다가 스르륵 잠이 들곤 합니다. 남들에겐 웃픈 사연일지 몰라도 제겐 정말 고마운 분입니다. 들을때마다 통증도 잊고 두근두근 하다가 잠들고는(?) 합니다.
출퇴근길을 저와 함께해주시는 수진님.. 제가 살면서 음악회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수진님의 연주를 온몸으로 듣고 싶어졌어요. 클래식이며 악기에 무지하지만 그래도 꼭.. 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평안하시길 바라요. 좋은 연주 정말 감사합니다.
3:30 이부분 처음들었던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그동안 지녔던 제 편견과 무지함에 스스로가 너무 부끄러워지더라구요 바이올린의 고음이 이렇게 청명하고 맑고 또렷하게 들린다는 것에 굉장히 충격받았습니다 자기전에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님의 연주들을 한개씩 듣고있어요. 현장에서 듣고싶다는 열망이 강해집니다 꼭 뵐 수 있기를 고대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저는 어릴적 그림을 7년간 했었지만 제가 단순히 조금 잘하는 정도의 수준 이라는 것을 깨닫고 포기를 했습니다.. 예체능을 하면서 그저 잘하는 사람과 천재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 차이는 명확하죠. 정말 천부적인 재능.. 이런게 아닐까요.. 너무 아름다운 연주..
나의 어린시절 6살부터~ 10대 20대 초반에 많이 듣던 클래식 요즘 다시 한수진님때문에 다시 빠져버렸다. 그래서 난 사춘기란것을 겪어 보지도 않았다. 내안에 잠자고 있던 열정들이 다시 되살아 난다고나할까 그때의 좋은 추억들이 새록새록... 두분 합이 참 좋으시네요. 응원합니다.
유투브에 처음 댓글 남겨 봅니다. 어제 우연히 처음 듣게 됐는데, 새벽 2시까지 찾아 듣고, 오늘도 하루 종일...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어요. 정말 제 언어의 한계로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되네요. 어떻게 이런 바이올리니스트가 숨겨져 있었다니..... 예능이 파급력이 크니, 놀면뭐하니 한번 나가셔서 유재석씨 앞에서 차르다시 한번 연주해 주세요. 더 많은 곡을 듣고 싶어요. 피가니니 카프리스도 꼭 듣고 싶고, 차르다시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버전도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채널에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애정하고 응원합니다. 저의 노동요가 되어버렸네요. 무한반복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보고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요즘 클래식음악을 조금씩 듣기 시작하는 사람인데, 처음 듣는 곡이었지만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하셨습니다. 제가 한수진님의 연주를 듣고, 연주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보다가 눈물이 나올 것 같았어요. 너무너무 아름답고 행복한 영상입니다. 오늘 하신 공연에는 비록 못 갔지만 꼭 죽기 전에 한수진님 공연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음악을 좋아하면서 꼭 직접 보고 듣고 싶은 음악가들이 계신데요, 이 영상을 보고 꼭 한수진님 공연에 가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늦었지만 한수진님을 알게되서 아주 행복합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