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은 밤에 에프킬라 뿌려야 합니다. 낮에 뿌리면 화나서 쏘려고 하거나 근처에다 다시 집짓거든요. 그런데 밤에 가면 자려고 모여있어서 숫자가 많아도 한방에 죽일수있어요. 낮처럼 날지를 않아요. 고대로 픽~하고 죽더라는.저희 시골집은 풀 한포기도 예뻐서 농약도 안뿌리고 자연 그대로 뒀더니 이쁜 새도 날아와 집도 짓고 새끼도 까고 나비도 날고 완전 힐링되는 장소였는데 언제부턴가 이 말벌이란 놈이 날라와서 포도가 익어 단내가 난다 싶으면 다 뜯어먹어 정작 사람은 제대로 따먹지도 못하게하고 꿀벌도 죽이고..에휴. 님도 얼른 잡으세요. 봤을때 잡아야지 냅두면 근처에 집을 엄청 여러군데 만들어요.
어릴 적 외할머니께서 참빗으로 이 잡아 주시던 기억이.... ^^ 휴지 위에 빗을 탁 탁 털어서 이를 올려 놓고 엄지 손톱으로 누르면 딱!! 딱!!! 아주 경쾌한 소리와 함께 검붉은 피가.... 😆😆😆😆😆 식빵이는 못 보던 사이에 엄청 뚱냥이가 됐네요 예전엔 삐~~~~~ 쩍 마른 모습이였던 걸로 기억 하고 있는데.... ㅎㅎㅎㅎㅎ
오늘... 성인이 된 딸이 모더나 1차를 맞고 와서 저도 딸곁을 지키면서 문득 '내가 언제 이렇게 커서 내 새끼를 지켜주고 있나'이런 생각을 하던차에 단순씨가 부모님 케어받는 모습을 보니...웬지 새삼 부럽고 여러 감정이 뒤섞여 울컥 했네요😭 저도 막내라 얼마전까지만해도 울 엄마가 '호~'까지 해주고 했었는데... ㅠ 오늘도 따뜻한 영상에 힐링되었어요~♡
단순님. 담양 다녀가셨네요. 담양과 산청 거리가 꽤 있을 듯 한데.... 어머님이 운전까지.... 같이 여행 다니는 모습이 넘 좋으네요. 삼거리 농원...저도 함 가봐야겠어요.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소문만 듣고 아직 가보지는 못 했거든요. 맛있어 보여요. 오늘도 좋은 영상 참 즐겁게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부모님 자주 오시고 함께 식사하시고 농사같이 지으시고 여행도 다니셔서 참 좋아요. 저도 부모님댁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다른형제보다. 단순님도 저도 정말 하늘이 주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친정에 가고 싶어도 너무 멀어서 자주 못가셨어요. 그래서 외할머니도 저희어머니도 많이 그리워하셨습니다.
성공하신 고추 아무리 봐도 신기해요!!! 어릴 적 고추들 말리고 다듬고 늘 분주하셨던 엄마가 생각나네요… 식구들 먹이시겠다고 그 많은 양을… 추억이 돋는 영상입니다 늘~ 아 오늘 마스크 위로 눈매 공개하셨더라구요~ 반가웠어요!!! 키도 있으시고 날씬하시고 야무지신 단순님~😍
오늘도 역시 영상이 너무나 짧게만 느껴졌어요. ㅎㅎㅎ 단순님 엄청 유연하시네요~팔이 획 한바퀴돌아가시는거 보니까요~ 벌이 집을짓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더 많아지기전에 맥가이버아버님 오셔서 쿨하게 처리해주시는 모습 너무 멋졌습니다~. 고추농사가 잘되서 고추가루가 많이나와서 제가 다 흐믓했답니다~ 요즘 낮에도 시간날때는 단순님 영상들 돌려보는데. 모든 영상 하나하나가 다 소중해요. 행복하게 잘 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