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가사 중 ‘tell me it’s okay to be happy’처럼 행복해도 괜찮다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감히 말해드리고 싶어요 그 아픔을 얼굴도 모르는 남이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모두가 놀라울 정도로 어려운 하루하루 속에서 살아가고 있잖아요?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니까 그럴 거예요 반드시 이 어려운 하루 속에서 행복할 수 있다고, 힘든 날이 있다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지금까지 힘들었다면 이젠 좋은 일도 있을 거라고, 우리 모두가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
길어지는 의사파업으로 간호사 취업/이직 문도 다 닫혀버린 상황에서, 이직을 위한 간호사 면접 3번째 떨어지던 날에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심정지가 왔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소생은 성공했지만 뇌 손상이 이미 진행되어 하루아침에 아빠는 식물인간이 되어 중환자실에 누워계신지 오늘이 3주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주에 7년 사귄 남자친구의 거짓말로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제 이직도 아빠의 회복도 모두 제자리를 찾아가는 날이 올수있을까요? 이 노래 가사처럼 걱정없이 웃고 싶네요. 제발 행복해지고 싶어요
됐어 그만하자.. 떨어지고 울자 떨어지고 후회하자 아직 고등학생이잖아 아직 입시 안끝났잖아 그냥 조금만 미루자 언제부터 이렇게 부지런했다고 매일 미리 걱정하고 울고있어.. 그만하고 그만하자... 근데 어떡하지 진짜 미치겠다 그냥 너무 간절한데 너무 한심하고 너무 힘든데 너무 붙고싶다 하..... 떨어지고 맘껏 울자 부정적인 감정에 지금 너무 휩쓸리기엔 내가 너무 아까워 비효율적이잖아..
전 불안증과 우울증 그리고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약을 먹고 노력하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항상 약을 먹고나면 이걸먹고 내가 회복할수있을까? 내가 행복해질수 있을까 행복해지고싶다 웃고싶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걱정없이 웃으면서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정말 힘드네요
수시 접수 끝내고 정시 준비중인 현역 고3입니다 친구 추천으로 우연히 접한 이 노래에 펑펑 울었어요 스트레스때문에 위염이 생기고 우울증도 심해졌지만 너무 지쳐서 힘들때마다 너무 기뻐 하늘보고 소리지르는 저를 떠올리고 도시 골목골목을 숨차게 뛰어다니는 저를 떠올립니다 100일 뒤면 행복 그자체를 기꺼이 누릴 수 있는 제가 되길 바라요
당신의 노력들이 모두 헛되지 않을겁니다 저도 작년에 입시생이였는데 힘들 때 노래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수능도 정말 중요하지만 본인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소한거라도 좋으니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힘내요😆😆
올해 영재고 합격하고 한창 내신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적분 조금 하다가 너무 하기싫어서 유튜브 뒤적이다가 반가운 댓글을 만났네요 ㅎㅎ.. 부족하나마 경험을 조언삼아 한마디 던져보자면 노력하면 할 수록 영재고를 붙을 확률도 커지고, 실력이 느는 것도 맞지만 솔직히 붙을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영재고 시험 특성상 문제 수가 적다 보니 내가 잘한다고 무조건 붙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자신을 믿고 하루하루 조금 더 배운다, 나아진다 생각하면서 견디고 다 끝나고 만약에 그럴 일 없겠지만 떨어져도 난 많은 걸 얻었다 하고 끝낼 수 있도록 합시다! 10개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이겠지만, 최대한 힘내서 끝을 봅시다 우리. 붙을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