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알려 드립니다! 1.영상 보면 석고 보드가 너무 쉽게 철거 되는 것이 석고보드 시공 불량이 아니냐 ? =그게 아니고 공구가 좋아서 그렇습니다.일반 빠루로 하면 절대절대 저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믿어주세요^^ 2.판넬에 석고 붙일 적에 본드나 실리콘을 꼭 쏴야 하지 않느냐? = 실리콘 쏴 주고 하면 가장 좋습니다. 그런대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영상에서 처럼 촘촘히 피스 박아주면 실리콘 처리 안해도 됩니다- 석고에 피스 하나 두개의 힘은 별거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피스가 박히면 대단한 저항력을 가집니다. 대신에 석고보드에 너무 많은 피스 자국이 싫다면 피스는 꼭 필요한 부분에만 박아주고 실리콘을 도톰하게 점 찍듯이 찍어서 붙여주면 완벽합니다. 실리콘 쏘듯 쭈욱 쏠 필요는 없습니다. 조만간 이렇게 해서 시공한 석고보드 시공영상 올릴게요. 3. 판넬에는 205본드보다는 실리콘처리를 권합니다. 실리콘은 비흡수성,흡수성 만능본드이고 205본드는 흡수성본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금속면,패인트면,유리면,플라스틱 같은 자재는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실리콘을 쓰시고 종이,나무 석고같은 흡수가 되는 면에는 205본드를 쓴다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잘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실리콘으로 하세요.
@@lllllll3551 제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분명 한 사람인데 다루끼에 석고 작업을 할 때는 정말 촘촘히 타카를 박는 사람이 판넬에 타카 작업을 할 때는 듬성듬석 타카를 작업을 하더군요.이게 가장 큰 이유일듯. 다루끼에 박는 타카 만큼만 판넬에 박는 다면 하자 발생이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타카 박는 각도가 일정할 수 없기에, 엇갈려 박히기 때문에 분해할 경우 타카가 빠지는 경우보다는 석고보드가 꺽이거나 터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실제로 타카로만 석고보드 고정한 현장 철거하게 되면, 빠루로 분해 하는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choigotv001 다루끼 같은 목재도 본드를 안바르면 나중에 틀어집니다. 근데 목재 특성상 타카핀을 물어주어서 가벽에 시공할때 본드를 안바르는곳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판넬 철판이 핀을 잡아주지 못합니다. 석고 보드가 시간이 지나서 변형이 오면 다 배부릅니다. 하자의 원인이 됩니다. 아무리 타카핀을 촘촘하게 박아도 틀어짐을 못잡아줍니다. 목재에도 접착제를 안바르고 타카핀만 쏘는곳은 차후 부실 시공 즉 하자를 일으킵니다. 실제로 고정력을 유지하는것은 타카핀이 아닌 접착제입니다.
@@lllllll3551 물성이 다른 두 재료를 접합결속하는 것은 타카핀이든 접착제든 재료별 시공법별 각각의 특징이 있는 것이지 타카핀은 무조건 하자시공이고 접착제만이 유일한 답이다라고 하는 사고방식은 논리적이지도 않으며 정답과도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석고보드를 판넬에 타카핀으로 시공할 경우 온도차에 의한 수축팽창을 반복하면서 그 결속력이 떨어질 수는 있겠으나, 반대로 접착제라고 하는 것도 영구적으로 절대 하자가 없는 재료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채널 주인장은 타카핀의 단점이 물론 있겠으나 엇갈려 촘촘히 시공되면 그 단점이 최소화되어 충분한 결속력을 가질 수 있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요. 굳이 타카무용론을 고집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ㅎ 세상에나 샌드위치 판넬에 단순히 피스만으로 시공?? 이런 석고보드철거는 작은 손빠루만 있어도 철거 다되요. 그리고 샌드위치 판넬에 누가 단순 피스로만 시공한답니까? 실리콘 정도는 넣어주는데 그럼 저런 물건 아무짝에 쓸모없어요. 또 경량에 석고 2ply마감된 곳, 목구조틀에 석고마감된 곳,,, 전혀 ,, 그냥 있으나 마나한 물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