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함께해요 #집에서함께음악들어요 - Listen to Music with Me 영상 속 프로그램은? 【히든싱어6|Hidden Singer6】- 12회 bit.ly/2VTyTKa ----------------- 진솔한 가사가 포인트✔️ 5범준이 부르는 '노래방에서'♬ #히든싱어6 #장범준 #노래방에서
가수와 모창자의 차이는 가수의 보이스 키바인딩 ... 스펙트럼과 리얼보이스포인트 라는게 있어요 최저 베이스키와 최고 높은 하이키사이의 음폭인데 저마다 모창자들은 그 음폭이 다 다를거에요 근데 이 곡 자체의 원키를 다같이 부르면 장범준은 자기노래로 몇년간 불러온 음폭안에서 키바인딩이 이미 되어있겠죠? 근데 모창가수들은 더낮은 음폭도 있고 고음이 되는 폭넓은 음폭을 지닐수도 있구요 자기 음색과 키에서 벗어난 키로 이제 겨우 몇달을 연습해서 맞춰야하는거라 세밀하게 한음절 한음절을 정확히 구현하진 못할거에요 그건 수없이 공연하고 녹음하고 불러보면서 성대에 각인되는거라서 모창가수들은 장범준이 평소 강조해서 부르는 부분의 음색을 집중해서 비슷하게 두고서 부르는거고 그리 부르더라도 포인트부분만 잘들리게 연습하는거라 세밀하게 그 외 부분까진 부르긴 어려웠을겁니다 그리고 히든싱어의 참 어려운부분이 그걸 짧게 한번 한소절 지나갈때 순간적인 느낌으로 맞춰야하는거라서 빨간 차 지나가고서 다음날 같은 시간에 다시 빨간차가 지나가면 어제의 그차라고 착각하는 심리같이 음색적인 착각이 생길수도 있고 앞번호에서 비슷하게 불러버리면 팬들조차도 어? 원래 내가 기억하던 장범준의 목소리가 머였지? 혼돈이 순간 오는겁니다 그런데 팬이라면 딱 심장을 울리는 부분을 가수가 부르는 설명하기 힘든 지점들이 있어요 조용필의 기도하는~~~ 이건 죽었다깨나도 못따라가죠 신승훈의 꺼야~~~ 이런거같이 저건 내공이다 도저히 모창으로는 구현해낼수없는 깊이! 뭉클하게 심장을 때리는 그 무언가 ... 그건 오래동안 그의 노래를 이어폰과 스피커로 수없이 들어온 팬들이 단순히 귀로만 들은게 아니고 심장과 마음으로 들었기에 설명할수없는 가슴뜀 그게 나오는 순간 그거 하나로 맞춰야하는거라서 이번 4라운드 맞춘사람들중 이런 포인트로 찾아낸분들은 정말 찐팬이라 볼수있습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여수밤바다4R를 들어보면 아~~ ~~~ 너와함께 에서 께~~~ 이 차이가 원곡자 3번과 편해준님 1번의 차이입니다 께 에서 울림과 비브라토차이가 3번이 가장 깊이가 있었고 찐팬이라면 그 설명하기 어려운 울림에 심장이 반응했을거구요 이거 하나정도로 겨우 찾아야할 정도로 ㅜㅜ 찐팬으로 매일 듣는정도의 애정 가득한 귀가 아니면 쉽게 못 맞추는 최고의 난이도였습니다 ㅜㅜ
장범준을 떨어트리려고 그런게 아니죠 온라인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3라 시작할때 5명이였어서 장범준은 떨어졌구나 하는 상태에서 4번이 좀 듣기에 아닌것 같았고 그래서 표가 젤 많이 몰린거죠 중복투표도 안되는데.. 실시간 들었던 분들은 알꺼예요 왜 4번이 떨어졌는지. 방송에서는 보정을 하니까 목소리만 들었을땐 비슷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