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 미친거 같아요. 결성한지 얼마 안되는 밴드가 뻑하면 해외에 불려다니고 팬들 조련이 수준급인게… 진짜 슈밴부터 봐왔지만 전체 통틀어 루시와 더불어 최고 아웃풋인듯… 퍼플레인도 이름 바꾸고 뭔가 준비는 하는듯 하고 더픽스도 활동 꾸준히 잘하는게 기대되고. 오히려 우승팀들이 안풀리는 느낌이네요
@@Monoeeee 진짜 그렇네요. 오디션에선 멋진 편곡으로 가득한 커버무대 보지만, 진짜 가수로 데뷔하게 되면 본인들의 노래를 불러야 하니까요. 한국에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지요, 이젠 작곡가나 프로듀서들에 주목하게 됩니다. 작곡 또는 프로듀서 오디션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지난 앨범도 좋긴 했지만 제 기대보다는 잘 안되서 사실 걱정했는데 거기에 위축되지 않고 이번 앨범에서 황린씨의 다채로운 편곡 능력과 프로듀싱 능력이 더 만개하는 느낌이에요. 곡마다 아이디어가 다 달라서 보여줄게 아직 많이 남았다는 기대감이 들고 Out of Sight 들으면 진짜 천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앨범에는 아쉬움이 없는데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Out of Sight 라이브에서 황린씨 코러스 할때 생목으로 하지 마시고 이펙터 쓰셨으면 좋겠어요. 보코더라는 악기가 있는데 별로 비싸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Skybound는 라이브때 후렴으로 시작하는 인트로 너무 좋은데 거기서 드럼 부분에 리버브 왕창 넣어서 웅장하게 들리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일 뿐 참고하고 말고는 카디님들 마음이지만요. 꼭 세계적인 밴드가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