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 home.ebs.co.kr/ebsbumo/main 유치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 2003년 시작돼 14년간 부모들의 양육지침서 역할을 했던 '60분 부모'가 2021년 'EBS 부모'로 새 출발 합니다. 동생과 눈만 맞으면 싸우는 아이,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아이 등 소소한 걱정부터 꼭 해결하고 싶은 육아 고민까지! 'EBS 부모'에서 속이 뻥 뚫리는 처방전을 전해드립니다.
교수님 입에서 자폐란 단어가 나왔을 때 어머니의 가슴이 미어지는게 보였어요.. 저도 또래인 조카 생각이나서 눈물이 계속났네요 아이들은 제각각 다 다르잖아요? 잘하는게 있고 어려워 하는게 있고 그런 차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의 진단명이 어떻든 앞으로 어려운 일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힘내시고 가정에 앞으로 더 좋은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외래에서 시간에 쫓긴다..가 의료계의 현실이라 그 말씀에서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의료진들도 암이나 평생 장애가 될 질환을 진단, 설명할때 정말 고통스러워요.. 아무리 많이 봤도 항상 다른 기분 다른 우울..정말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드라고요.. 의료진들도 다음 환자를 봐야하니 아무렇지 않은듯 노력하고 감정 억압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사실 매번 상처 받고 아픕니다ㅠ 가끔 억압된게 터지면매너리즘에 빠지고..회복의 기회 없이 계속 일하다보면 우울증으로 정신건강 의학과 많이 찾아요..가끔 극단적 선택도 하고요..
의료진 입장에서도 처음 생각해보게 됩니다. 수많은 환자들의 진료가 얼마나 번아웃을 일으키실지 상상도 안됩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높은 연봉을 받는 전문직이지만 이런 부분을 의사 당사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 현실적으로 역량과 실력, 인성까치 고루 갖춘 의사를 만나는 것도 정말 힘든일이지요.
부모님 힘내세요. 요즈음은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중요한 시대잖아요.저는 그게 그냥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박사님도 말씀하시고 진단받았다 해서 사회 생활이 어려운게 아니고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클수 있다 하시니 긴 마라톤 지치게 않게 체력관리 멘탈관리 잘하시구요
저희 딸도 언어가 정말 느리고 말이 어눌해서 걱정했는데 언젠가 부터 제가 불안한 마음을 놓아버리고 우리 아이 페이스데로 가야겠다 생각하니까 아이도 변화하더라구요. 남들과 같이가야한다는 생각을 조금 놓고 아이와 눈을 많이 맞추고 이야기 들어주거니 받거니하면 정말 빨리 낳아질거에요. 전적으로 아이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황이 향상되더라구요. 사회의 시간에 아이를 껴맞추지않았으면 해요. 전문가는 부모에게 조언을 주는 분이지 부모일 수는 없거든요
어머님께서 많이 노력하시는 모습이랑 지금의 심정을 저도 공감하고 동감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자폐아를 키우는데 지금도 마음이 추스려지지않고 힘들어요 현이 어머님 엄청 열심히 하시는 것 보고 저도 배우고가요~~힘 내세요~!!! 둘째 정상아 키워 보니 첫째 아이랑 차이가 확실히 나더라구요
저희 아래층에도 피아노를 잘치기도하고 열심히도 치눈 아이가 있었눈데 알고 보니 자폐인것같더라구요 그치만 그냥 봐선 전혀 몰랐습니다 얼굴이 너무 밟고 가족들도 항상 밝은 모습이였거든요 피아노도 꼬ㅐ 잘치구요 여러해 봐오고 았는데 참 이쁘게 잘 크고 있는것같았습니다 할스 있는 최선으로 아이가 최선으로 잘 자라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부모는 내 아이만 보니까 특수가 아닌것 같죠...... ㅠㅠ 소아 정신과에 편견이 많은거같은데, 성인들도 우울증 제때 못 잡으면 어렵듯이, 우리가 정신과에 관한 편견을 버려야할거같아요. 감기걸리면 약 처방 받으로 가듯이 정신과도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인식들이 필요한것 같아요.
아이의 지연을 인지한건 16개월쯤 24개월 아주대 재활에서 언어지연 진단을 받고 치료 시작하였지만 중간에 여러 병원들.. 5살 초반 오은영선생님께도 갔었지만 자폐로 진단은 내리지 않았어요 5살 중반 천교수님을 만나고 첫진료에 바로 자폐 진단 내리셨어요 아이는 약물치료도 하고 있고 진단 이후 계속 여러 치료도 이어가면서 11살이 되었네요 천교수님 첫진료때 5년동안의 여러병원의 진료기록지와 센터의 치료지들을 잔뜩 가져갔었지만 왜 이렇게 많이 병원을 다니셨냐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장애통합 어린이집으로 옮기고 지금은 특교자로 도움반에 부분통합으로 학교도 너무 잘다니고 있어요 장애의 정도로 차이가 있겠지만 치료의 시기보다도 중요한게 진단의 시기인것 같아요 아직도 고민하고 센터만 전전했다면 센터의 치료사선생님들께는 희망적인 이야기만 들었을 수도 있어요 천교수님 말씀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지만 지금은 그 말씀에 너무 감사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눈물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우리 아이들 진료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special need 가 있는 아이들은 유치원에서는 절대 아이를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조금의 사회성이나, 지식은 발달할수 있지만, 특별한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유치원에서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매순간 돌보고 관리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 큰딸애가 ㅠ그랬어요 아빠가 특히나 친구들이랑 놀아줄때 난처하고 힘들었어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집착 강박이 있는것 처럼 정말 집요 했거든요~ 그땐 문제가 많아 주위 친구들도 미워 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눈치가 생기니 차츰 좋아 지더라구요.... 지금 대학2년 의대 갔으니 승부욕이 지나치게 많앗던 아이로 생각 합니다...ㅠㅠ 과정은 힘겨웟지만요...힘내세요^^
언어만문제가 아니라 행동 치료도 같이 받는게 도움되요. 언어지연 남아는 꼭 행동치료도 같이 받는경우가 미국에선 당연시되더라구요.우리아이도 호명반응이 약해요^^; 저희아이도 특수교육진단 받았고자폐는 아니라나왔으며 (언어지연. 주의산만이라서) 언어와 행동검사 다했고 언어는 확실히 2년퇴행상태였고 행동검사 결과기다리는중입니다. 나라지원받아서 학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행동치료도 꼭 같이 받으시면 아이의 미래 대학생활에서 크게도움된다합니다. 같은고민이었지만 제대로 결과를 얻어서 발달을 도와준다생각헤야지 특수학생이라해서 장애우로 여기는 걱정을 마세요. 아무래도 한국이 좀더 세세하게 봐주는거같네요.
작업치료사는 발달전반검사, 언어치료사는 언어 정밀검사, 임삼심리사는 웩슬러검사를 포함한 발달전반 검사, 심리검사, 주의력검사 등등 role 자체가 다릅니다. 다만 소아정신과나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처방에 의한 검사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이 검사들을 해석하는것이 의사입니다.
엄마들이 정신과를 기피하는 이유는 낙인찍힐까봐 입니다. 정신과 F코드 받으면 영구적 피해를 당할까봐/ 보험에 가입이 안될까봐 그런데 5년 지나면 보험가입 가능하구요 보험 낙인 걱정보다는 치료에 집중해 주면 좋아집니다. 금쪽이랑 ebs육아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이상?이 있다? 제대로 검사받고 치료를 되도록 빨리 받는게 중요합니다. 증상별로 치료법도 조금씩 달라요. Adhd처럼 약을 먹여야하는 경우도 있구요. 부모가 변하고 치료의지가 강할수록 아이가 나아질 수 있다 생각해야 좋아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열심히 하시니 아이도 좋아질거예요
@@jeomsim672 그냥 또래해들 하는 학습지 눈높이 미술수업 하면 되요 눈높이도 선생님 일주일에 한번 오는데 언어 공부하면서 뇌발달 되고요 느리다는 거에 꽂혀서 또래애들 하는 거 안하면 더 발달 느려요 눈높이 하고 움직이는 활동 종합체육 뛰면서 노는 축구 등등 하나라도 시키세요 1 눈높이 2 축구 3 미술 미술은 손 힘 길러져서 나중에 한글 배울때 글씨 쓰는데 도움되요 축구는 신체 운동이 뇌발달 되고요 좁은 치료실에 갇혀서 가만히 선생님이랑 이야기하는거보다 좋아요 치료는 토요일 날 받으시고 평일에는 또래랑 자주 마주치게 학원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