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주의 이게 얼마나 미친거냐면 일단 말레 패턴중 찌르기는 사실 달리기로 피하는게 불가능한데 왜냐하면 공격이 발동되는 그 직전 까지 락온 처럼 플레이어를 트래킹 하기 때문이고 일단 공격이 날라오는 속도가 겨우 2프레임 정도임 근데 어떻게 저 영상에서는 피해지냐? 여기가 미친 부분인데 말레가 패턴 예비 동작을 보일때 이 사람은 피하려는 방향 반대편으로 페이크를 한차례 준다음에 공격이 발동하는 순간 반대 방향으로 달려서 공격각은 살짝 비트는 거임 다른 패턴들도 영상을 잘보면 그냥 무지성 달리기로 피하는게 아니라 살짝 살짝 움직였다가 멈췄다가를 반복하면서 거리를 재고 공격이 나오는 그 순간 정확한 타이밍에 달리는거임 고인물들은 어? 쉬운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뭐 한두번은 피 할 수 있겠지 근데 매번 여러가지 패턴과 엇박이 섞있어서 나올때마나 짧은 시간에 저걸 다 계산하고 정확하게 피하는건 농담 좀 보태면 컨트롤이 뇌를 거치지 않고 거의 반사신경으로 조작되어야 함 말레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물새난격은 총 5타로 구성이 되여 있는데 오히려 다른 공격들 보다 이게 피하기가 더 쉬움 단, 적당한 거리가 확보되었을때의 이야기인데 여기서 조금만 거리 확보가 실패되면 점프나 구르기를 섞어 줘야 하는데 이분은 그걸 안함 왜? 항상 완벽한 거리 확보를 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임 영상을 잘 보면 모든 패턴에서 잔발로 거리 재는데 이게 완벽에 가깝기 때문임 다시 말하면 거리 계산을 잘못해서 너무 붙었는데 물새난격 나와버리면 사실상 달리기로 피하는게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잔발로 거리를 재는건데 내 무기의 리치와 물새난격을 달리기로 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리가 머리속에 박혀 있어서 필요 이상 다가가질 않고 필요 이상 멀어지지 않음 이게 미친거임 마지막으로 나도 나름 천시간 고인물인데 말레는 너무 재미있는 보스라서 많이 깨고 이것처럼 다양한 시도도 해봤는데 구르기를 일부러 억제하는것 자체가 쉽지가 않음 ㅋㅋ 익숙한 보스면 보스일 수록 반사적으로 맞을것 같으면 구르기가 나감 ㅋㅋ 그거 자체만으로 어려운데 2페이즈 까지 저렇게 한치에 실수도 없이 저위에 써놓은 것들을 한다는건 진짜 미친게 맞음
내 진짜 살다살다 별 미친 플레이를 다보네 나도 나름 엘든링 많이 고였다고 생각했는데 시발 완전 개청정수였네 무슨 노피격모드 쓴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미친 플레이자나. 다들 1랩 말레니아 클리어라고 올라온 영상들 보면 거진 패링으로 잡기 혹은 구르기로만잡기 이런건데 이건 진짜 상식밖의플레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엘든링 나온지 1년하고도 반년이 지나 수많은 고인물 플레이를 봤지만 이게 진짜 넘버원이다.
───── 가벼움이어도 딜레이가 생깁니다. 딜레이가 생기는 이유는 달리는 상태에서 누르고 있는 방향키를 떼는 것과 다른 쪽 방향키를 누르는 게 '동시'에 이루어지면 역동작이 걸리면서 딜레이가 생깁니다. 예시 1) 왼쪽 방향키(←)를 누르면서 달리다가 왼쪽 방향키(←)를 떼는 것과 동시에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면 역동작이 걸리면서 딜레이가 생깁니다. 예시 2) 앞쪽 방향키(↑)를 누르면서 달리다가 앞쪽 방향키(↑)를 떼는 것과 동시에 뒤쪽 방향키(↓) 누르면 역동작이 걸리면서 딜레이가 생깁니다 예시 3) 앞쪽 방향키(↑)를 누르면서 달리다가 앞쪽 방향키(↑)를 떼는 것과 동시에 오른쪽 방향키(→) 또는 왼쪽 방향키(←)를 누르면 역동작이 걸리면서 딜레이가 생깁니다 ───── 제가 쓰는 방향전환 방법은 2가지입니다. 방법 1. 캐릭터를 45도씩 회전시킨다. 방법 2. 한쪽으로 달리다가 누르고 있는 방향키를 떼고 어느정도 텀을 준 다음 다른 쪽 방향키를 누른다. ───── [방법 1. 캐릭터를 45도씩 회전시킨다.]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면 왼쪽 방향키(←)를 누른 상태로 달리면서 1. 왼쪽 방향키(←) + 앞쪽 방향키(↑) 2. 앞쪽 방향키(↑) 3. 앞쪽 방향키(↑) + 오른쪽 방향키 (→) 4. 오른쪽 방향키 (→) 1~4번에 적힌 방향키를 순서대로 빠르게 누르면 자연스럽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전환이 됩니다. (달리기 키는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캐릭터를 45도씩 회전시켜줘야 역동작이 안 걸리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드럽게 방향전환이 됩니다. + 45도씩 회전시키면 '달리기를 유지한 상태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회전'시킬 수 있으며, 이 기술에 익숙해지셔야 캐릭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방향전환을 하실 수 있습니다. ───── [방법 2. 한쪽으로 달리다가 누르고 있는 방향키를 떼고 어느 정도 텀을 준 다음 다른 쪽 방향키를 누른다.] 달리는 상태에서 누르고 있는 방향키를 떼면 캐릭터가 '멈춘' 상태로 바뀌는데 (달리기 키는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멈춘' 상태에서 다른 쪽 방향키를 누르면 역동작이 안 걸리면서 자연스럽게 원하는 방향으로 방향전환이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겁니다. 예시 1) 왼쪽 방향키(←)를 누르면서 달리다가 왼쪽 방향키(←)를 떼고 살짝 기다린 다음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면 역동작이 안 걸립니다. 예시 2) 앞쪽 방향키(↑)를 누르면서 달리다가 앞쪽 방향키(↑)를 떼고 살짝 기다린 다음 뒤쪽 방향키(↓) 누르면 역동작이 안 걸립니다. 예시 2) 앞쪽 방향키(↑)를 누르면서 달리다가 앞쪽 방향키(↑)를 떼고 살짝 기다린 다음 오른쪽 방향키(→) 또는 왼쪽 방향키(←)를 누르면 역동작이 안 걸립니다. + 대신 이 방법은 45도로 회전시키는 방법과는 다르게 방향 전환을 할 때 살짝 딜레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방법 1과 방법 2를 조화롭게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회전시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