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가 오래 유지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람에 대한 존중이 아주 깊게 들어가 있어서 정말 오래 가겠다 하고, 선미의 슈퍼어게인도 참 감동인 것이 거만하지 않고, 정말 동료 아티스트에 대한 깊은 애정이 녹여 있는 진정성이 뚝뚝 묻어난다. 참 감사하네. 심사위원의 힘을 휘두르지 않고 스며들게 하는 힘, 선미의 매력이네요. 와… 나이 어린 선미에게서 참 많은 것을 배우네요. 감사해요.
저도 공감해요 ㅋ 우선 이선희님같이 대선배님이 중앙에 딱 있으니 양씨 같이 건방진 멘트를 내뱉는 심사위원이 나올수 없죠 ㅋ 엠씨는 이승기씨기 맡아서 심사위원들 서포트 제대로 해주면서 참가자들 입장도 잘 대변해서 이야기하고, 윤도현님같이 러브레터를 진행하며 수많은 아티스트와 방송한 경험이 있는 심사위원이 계시고 유희열님과같이 안테나 수장이 이선희님옆에 딱 있으니 이기적이고 자기 잘난맛에 심사하는 사람들이 낄자리가 없어보여요 ㅋ 그래서 마음따뜻하고 감성소통에 능한 심사위원들만 모인거 같아요
선미는 나중에.. 꼭 멋진 여성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매니지먼트를 했으면 좋겠음 내가 제일 기대하는게 전소연 그리고 선미 이렇게 정말, 센스나 감각이 타고났고 보는 눈도 있고 앞으로 크게 여성 아티스트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거라고 확신 물론 그 둘은 이미 자기 자리에서 최고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른 관점의 차이 아닐까요? ^^; 나쁘게 말하자면 그렇지만 좋게 말하자면 대중의 반향을 살피는 거 잖아요.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밀어붙이는 것도 좋지만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서 반영하는 것도 중요한 아티스트의 덕목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누가 뭐라고 해도 저한테는 최고에요 선미가 !! 이 시대 최고의 여자 솔로 아티스트에요
선미는 그다지 관심없던? ㅎㅎ 가수중 하나 였음. 가끔 방송에서 보이는 쑥스러움이나 애교가 내숭이라 생각했는데. 싱어게인 1편부터 본방사수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음. 참으로 인간적이고 내숭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방송하면서 일반적인 세상의 때가 덜묻어 순수한 거였음. 너무 착하고 맘이 이쁜 사람인게 보임
댓글들 한심하네 ㅋㅋㅋ 에이 노래는 정말 음도 높고 혼자 부르기엔 정말 쉽지 않은 노래임 그리고 마지막 고음도 개잘하고 실수 하나 없이 소화했는데 왜 저게 슈퍼어게인 감이 아니라는 거임? 그리고 저기서 선미는 아는 거지 저렇게 춤추면서 다인원 아이돌 노래를 성대수술한 사람이 부르는 게 얼마나 힘들고 많은 노력이 들었는지 누가 봐도 슈퍼어게인 쓸만했고 다른 심사위원들도 잘했다고 하는데 왜 즈그들이 난리노
조현영님 복면가왕 때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상대가 천단비 님이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허스키한 새로운 매력에 누가 잘했냐를 그 때 보기보단 두 사람의 조화에 흠뻑 빠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한번 더 들어봐야겠다라고 하신 김이나 님의 말씀도 이해가 갑니다. 다음 라운드엔 새로운 매력으로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선미는 노래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실력보다 자기가 와닿는 참가자만 주관적인 감으로 판단을 내리는데, 자기상황과 자기모습과유사하거나 자기가좋아하는 장르나 특정 스타일에만 반응함. 내가 그래서 선미를 이런 큰무대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데 반대 아무리 열창을하거나 실력이좋아도 자기한테 감흥이안오면 땡!
괜히 감성민국이 아님. 댓글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싱어게인에 나왔으면 싱어게인에서 무대로 평가 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안타깝지만 떨어지는게 맞지. 원래 잘했고, 성대수술 했고 이런 것 까지 다 고려해서 심사하는게 맞는 심사냐? 이렇게 감정에 휘둘려서 쓴 슈퍼어게인으로 진짜 힘들게 연습해온 다른 무명가수는 떨어지고 인생 일대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거임. 이러니까 고양이 밥주는 드라마나 나오고 누구야 미안해 이딴 포스터나 처 붙이고 있지
누가봐도 잘한 무대였는데 뭐가 그리 고까웠는지.. 수퍼어게인으로 간신히 통과되어야 했던 무대였나..? 그냥 앉아서 또는 서서 목소리 하나로만 승부하는 가수만 인정하는 건가..? 저렇게 춤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한 율동이라도 하면서 노래 불러본 사람들은 얼마나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얼마니 수준이 높은 가수인지 바로 아는데..? 선미는 그런 비주얼을 동반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히 어렵고 힘든지 알기에 인정했고 여자 아이돌 가수들은 그냥 단체로 나와서 엉덩이나 흔들면서 섹시한 몸짓으로 돈 번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은 인정 안한 것 아닌가..?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에혀.. 물론 앉아서 통기타 하나만으로 감동을 주는 가수를 나는 너무도 좋아하지만 전세계가 지금 BTS에 열광하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 아닌가..? 그런데도 어떻게 BTS가 비틀즈와 비교되냐면서 비난하는 사람들은 진짜 현실 감각들이 많이 떨어지는 건데 그걸 알고 있을래나..?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것과 감정만 제일이고 타인의 경험과 감정들은 나보다 나이가 어려서 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서라며 객관적 사실들을 무시하는 것이 얼마나 틀딱스러운 것인지 진짜 반성해야 된다고 본다..